[완주신문]완주군의회 김규성 의원이 ‘‘2023 제4회 대한민국 공헌대상’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11일 김 의원은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23 제4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이 주최하고 대한민국공헌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교육·문화·환경·체육·의정·지방자치·봉사 등 7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해 묵묵하게 공헌한 숨은 인물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시상하는 상이다.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규성 의원은 올해 3월과 9월 ‘필리핀 미나시와 계절근로자 MOU 협약 체결’과 ‘완주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 등 농촌의 부족한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규성 의원은 “그동안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이 주인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해왔던 노력을 알아주셔서 더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는 의원’으로, 완주군민의 행복과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전국 스마트빌리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제1회 챔피언’에 등극해 정보통신 분야의 새 역사를 썼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스마트빌리지 사업에 참여한 전국 지자체의 우수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성공사례를 신속히 확산하기 위해 ‘스마트빌리지 챔피언 페스타’ 최초의 행사를 개최하고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관에 장관표창을 시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현안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 독창성, 확산가능성 등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됐으며, 중앙 정부가 단독으로 시행한 첫 번째 경진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완주군은 디지털기술 발전에 선제 대응하고 주민생활 편의개선을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대민서비스를 생활 곳곳에 구축·보급해 왔으며, 지역주민이 만족하는 서비스 구현에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왔다. 특히, 봉동읍에 구현한 지능형 CCTV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서비스가 우수사례로 뽑혔다. 지능형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서비스는 영상을 모니터링 하는 단순형 CCTV에서 벗어나 사람, 사물 등의 움직임을 식별하고 버려짐, 배회, 연기 등 이상 징
[완주신문]완주군 예산이 행정이 아닌 군민 중심으로 편성되고 집행될 수 있도록 감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낭비를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지난 10일 오후 2시 완주군 봉동읍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완주군살림살이들여다보기 발기인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발기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식사를 통해 류영렬 전 완주군의원은 “도내 다른 지자체 사람들이 완주군이 부자군으로 오해하고 있다”며, “하지만 완주군 재정자립도는 4~5년전 24~5%에서 최근 16.06%로 떨어져 있고 재정자주도는 전국 평균보다 낮은 56.06%로 재정상태가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원, 고창, 김제, 무주 등 도내 부채가 없는 지차체가 있으나 이에 반해 완주군은 지난해 예산대비 3.72%, 364억원의 부채가 있다”며 “완주군은 잉여예산이 전체 예산의 18~9%로 채무 변제 능력이 있으나 이를 하지 않는 등 예산 집행에도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수의 계약 비중도 45%에 달하는 등 예산 편성과 집행에 전반적인 문제가 많아 군민들이 직접 나서 완주군 살림살이를 들여다보고 바르게 사용될
[완주신문]완주군이 감사원에서 실시한 ‘2023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 설치돼 있는 자체감사기구의 운영 실태와 자체감사 결과 및 처리 등을 심사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감사원은 전국 676개 기관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지원’과 ‘자체감사 활동’ 2개 영역, 6개 분야 19개 지표에 따라 심사해 기관별로 4개등급을 차등 부여했다. 이에 완주군은 전국 82개 군이 속한 심사 군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기관의 내부통제에 대한 의지와 역량, 실적을 평가하는 내부통제 지원 영역에서 조직개편을 통한 감사담당관 신설 및 부패 취약분야 감찰활동 강화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82개 군 중 1위를 달성했다. 그동안 완주군은 민선8기 들어 전 간부 청렴실천 서약식을 갖는 등 청렴종합대책을 고강도로 추진해 왔다 유 군수는 취임 직후부터 “청렴한 공직사회가 기본이 돼야 주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감사담당관을 신설하고, 만화 형식의 청렴자가학습시스템 매주 운영, 전북 최초 청렴송 제작 등 공직사회의 신뢰 구축에 노력해왔다. 완주
[완주신문]완주군이 인구유입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전원마을 조성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6일 완주군은 신규 전원마을 조성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조례 개정이 마무리 단계로 이듬해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기존에는 10호 이상의 전원마을만 기반시설을 지원했다면 앞으로는 5호 이상부터 기반시설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삼례‧봉동‧용진‧이서 중앙생활권은 2000만원 이내, 상관‧소양‧구이 남부생활권은 3000만원 이내, 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 북부생활권은 4000만원 이내 지원한다. 다만, 기반 시설에 포함되는 도로 부지는 사업시행자가 사업 완료 이후 군에 기부채납해야 한다. 신규 전원마을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며, 완주군 전원마을 조성지원 심의 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이외에도 군은 전원마을 조성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지원 TF팀을 구성해 사전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복합민원 처리 기간을 크게 단축하고 있다. 강명완 군 지역활력과장은 “완주군은 도농복합도시로 뛰어난 자연경관과 도심의 편리함까지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주거지다”며, “행정 절차를 빠르게 이행해 내년 초에는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구가 완주·김제·임실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5일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국회의원선거의 선거구 획정안 보고서를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 이날 제출된 선거구 획정안에 따르면 전북은 기존 국회의원 10석에서 9석으로 줄어든다. 아울러 기존 정읍·고창, 남원·임실·순창, 김제·부안,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가 정읍·순창·고창·부안, 남원·진안·무주·장수, 완주·김제·임실로 변경된다. 이날 획정위는 “253개 지역구 수 범위 내에서 13만6600명 이상 27만3200명 이하의 인구범위를 적용하고 서울·전북에서 각 1석 감석, 인천·경기에서 각 1석 증석했다”며, “5개 시·도 내 구역조정, 15개 자치구·시·군 내 경계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의 지역대표성 강화를 위해 가급적 수도권 증석을 지양하고 시·도별 증석 요인 발생 시 해당 시·도 내에서 최대한 자체 조정했다”면서 “정당·지역·학계·시민사회·전문가 등 의견수렴 결과 또한 충분히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획정안이 확정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획정안에 대해 “국민의힘 의견만 반영된 편파
[완주신문]완주군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대중교통 시책 평가’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 계획 및 시책 수립을 유도하기 위해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161개 시·군을 5개 그룹(A~E)으로 나눠 2년마다 평가한다. 평가는 교통전문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을 통해 이뤄지며 대중교통 시설, 대중교통 서비스, 대중교통 행정과 정책지원, 대중교통 이용자 등 4개 부문, 45여 개 세부 평가항목에 대해 서면평가를 실시하고, 주민 만족도 조사와 현지실사가 병행된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이뤄졌으며, 완주군은 E그룹에 속해 1위를 달성했다. 그동안 완주군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3연속 1위에 이어 올해도 1위를 기록함으로써, 4회 연속 대중교통 시책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완주군은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통한 마을과 소재지를 연결하는 마을버스 도입과 이를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영제 방식을 적용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이와 더불어 과기부에서 진행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과 국
[완주신문]유희태 군수 취임 이후 완주군이 군민의 건강을 더 촘촘하게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유 군수 취임 후 군은 정부가 추진하는 상위 1% 수상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2023년 감염병관리 유공자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매년 질병관리청이 전국 256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유 군수는 취임 이후 법정감염병 의료기관 신고기한 준수율 ▲만 65세 어르신 폐렴구균 접종률 ▲만 12세 HPV예방접종률 ▲지자체 감염병분야 자체 지역협력 사항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그 결과 군은 2023년 의료기관 신고기한 준수율 100%, 법정 감염병에 대한 신고 누락 및 신고 지연 사례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만 65세 어르신 폐렴구균 및 만 12세 자궁경부암의 높은 접종률, 지역협력사항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국가예방접종 외에도 대상포진, 만 14~64세 독감 예방접종 등 완주군 자체예방접종을 실시했으며, 꾸준한 지역협의체를 운영해 지역사회 내 감염병 유관기관(민간, 공공)과의 협력에 앞장서 높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4일 제28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024년도 군정 계획 보고 및 2023년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예산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을 실시했다. 완주군은 2024년도 군정계획보고를 통해 2023년도 주요성과 보고와 2024년 군정운영 방향, 2024년도 예산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특히, 2024년도 예산규모는 본예산 기준 2023년 약 8187억원에서 33억 증가한 8220억원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약 7766억원으로 사회복지·보건 32.3%, 농림해양수산 16.57%, 예비비 및 기타 15.11%, 환경 8.11%,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5,66% 등으로 편성됐다. 완주군의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제안설명한 내용을 바탕으로 5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예산안 심의를 마치고, 오는 14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서남용 의장은 “제1차 본회의에서 밝힌 것과 같이 선심성 예산과 행사성 예산, 이월금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해 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운영위원회(위원장 성중기) 완주군의회 지방공
[완주신문]완주군청 공무직노동조합이 혁신도시에 위치한 W푸드테라피센터에서 제1회 완주군 공무직근로자 한마음 대회를 열었다. 1일 열린 이날 행사는 완주군청 공무직 근로자 200여명이 참여해 한해동안 수고한 조합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유희태 군수, 서남용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및 친절 마인드향상을 위한 조합원 교육이 실시돼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적극 대처하는 서비스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행정지원과 최주미, 기술보급과 온수정 직원은 우수직원으로 선정돼 완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김상곤 완주군청공무직노조 위원장은 “완주군 공무직 노조는 ‘나와 우리 모두를 위한 군민을 위한 함께하는 노동조합’으로 2014년 7월 처음 발족한 이래 10여 년만에 처음으로 갖게 되는 제1회 조합원 한마음행사를 갖게 됐다”며, 향후 더욱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희태 군수는 “한해 동안 모두 수고많으셨다”며 “내년에도 오늘을 원동력 삼아 더욱 힘차게 나아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에서 운영하는 '읍면현안조정 협의체' 근거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30일 이주갑 의원은 군정질의 중 "각 읍면에는 주민자치위원회 등이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며 "현안에 따라서는 자율적으로 읍면별 기관, 단체장 회의를 진행해 대소사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안조정 협의체라는 또 하나의 기수를 추가 구성했는데, 그 근거와 논리가 매우 빈약하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유희태 군수는 "협의체가 법적 기구는 아니지만 임의적 형태로 얼마든지 운영할 수 있고, 주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효율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반박했다. 이 의원과 유 군수는 이 과정에서 신경전을 이어가며, 협의체 설립을 '졸속'으로 설립했다는 이 의원의 발언과 관련해 유 군수가 지나친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또 유 군수는 이 의원의 발언에 '착각'이라고 답변하면서 이 의원이 부적절한 표현이라고 발끈했다. 한편, '완주군 읍면 현안조정협의체'는 지난 8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읍면장과 주민자치위원장, 이장협의회장, 부녀회협의회장 등 당연직 4명을 포함 7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