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지역 내 사회복지사협회와 시니어클럽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실시한 사회복지사협회와 간담회엔 서남용 의장을 비롯해 이경애·유이수·김규성·이주갑·이순덕 군의원과 사회복지사협회 유재현 회장 등 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위원회 별도 구성 ▲사회복지사 등의 보수 수준 및 지급 실태 ▲사회복지사 등의 적정 인건비에 관한 기준 준수율 등에 대해 실태조사(완주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제7조 제3항 및 제4항>) 등을 제안했다.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완주군 사회복지사협회의 고충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고 공감하며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은 사회복지서비스의 향상은 물론 전문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회복지사협회의 제안 사항에 대해 동료 의원 및 집행부 담당 부서와의 논의 등 의견수렴을 통하여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시니어클럽 간담회에서는 최명선 관장과 관계자가 참석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시니어클럽 사무공간 확보 ▲노인일
[완주신문]완주군이 상하수도 검침원 직무교육을 실시해 검침원 역량을 높이고, 검침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상하수도사업소는 최근 2일간 관내 상하수도검침 현장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18명의 검침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상하수도 검침원은 매월 2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경천, 화산 일부 지역을 제외한 완주군 2만3000여 수용가의 월별 사용량 검침과 계량기 작동 이상 유무를 확인하며, 고지서 전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검침원들은 검침시 전월 대비 급격한 수도 사용량 증가를 발견할 경우 이를 수용가에게 신속하게 안내해 누수손실을 최소화하고 있다. 누수를 확인한 수용가는 누수복구 공사 전, 후 현장 사진과 공사 영수증을 첨부해 읍면사무소에 누수감면신청서를 제출하면 완주군 급수조례에 의거 30~40% 가량 누수감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검침원들은 “계량기함 안에 각종 폐기물과 적재물을 쌓아두는 경우가 상당해 검침에 어려움이 크다”며, 수용가의 계량기통 청결유지를 요청했다. 최용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민원을 신속하게 대처하고, 군민들이 만족하는 수돗물 공급 행정서비스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은 11일 우석대 완주 전세사기 피해 접수 창구 현장을 찾았다. 전세사기 피해 접수 창구는 완주 전세사기 피해자 가운데 우석대 재학생과 외국인 교환학생 등이 많은 것으로 파악해 우석대에서 이뤄졌다. 권요안 의원은 완주 전세사기 피해 접수 지원을 위해 전세 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법에 적용받을 수 있도록 피해 신청접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세사기 피해 접수는 지난 7일 완주군 삼례 A아파트 현장에서 5건 접수했으며, 이날 우석대학교 현장에서도 중국인 유학생 전세사기 피해 13건을 추가로 접수했다. 권요안 의원은 “완주 전세사기 피해자 가운데 우석대 외국인 교환학생이 있기 때문에 통역사를 지원하여 전세사기 피해 접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외국인 교환학생의 경우 기간이 끝나면 본국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외국인 교환학생의 전세사기 피해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완주 전세사기 피해 현장 접수 창구를 운영하여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모두 신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완주 전세사기 피해 접수 현황과 지원 상황을 점검하여 피해자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석면이 포함된 노후슬레이트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2024년 노후슬레이트 철거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금액은 가구당 최대 주택 700만원, 비주택(축사, 창고)은 200㎡이하 전액 지원, 지붕개량 300만원이다. 초과 금액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독거노인․장애인 포함 가구이면서 중위소득 이하인 취약계층의 경우 주택은 전액지원, 지붕개량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자는 취약계층, 타사업선정자(주택개량, 빈집정비사업, 수선유지사업 등), 일반가구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 기간은 18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임동완 자원순환과장은 “슬레이트에는 인체에 해로운 석면이 함유돼 있어 주민들의 건강에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철거비와 지붕개량비를 보조해 주는 사업인 만큼 지붕 슬레이트 처리를 미뤄왔던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자동차세(2기분) 32억5000만원(지방교육세 포함 42억2000만원)을 부과했다. 14일 완주군은 2023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2기분) 2만6889건에 대한 본세 기준 32억50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올해 정기분 자동차세(2기분) 부과금액은 지난해 자동차세(2기분)와 비교해 3억1000만원이 증가했고, 전년 대비 10.6% 증가한 세액이다. 이는 완주군 인구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1월 기준 완주군 인구는 9만7605명으로 민선8기 들어 5000명이 넘게 늘었다. 납부 기한은 24년 1월 2일까지로 ARS 1588-2561로 전화하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전국 모든 은행, 우체국 등에서 납부가능하고, CD/ATM 기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도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 납부가 가능할 뿐 아니라 위택스와 스마트폰을 통한 납부도 가능하다. 특히, 2024년 1월 18일 전북도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전산시스템 전환으로 2024년 1월 17일 오후 6시부터 18일 오후 2시까지 가상계좌 납부가 일시 정지된다. 군은 해당 사항을 가상계좌 표시란에 알려, 군민들의 혼선을 예방하고 있다. 유원옥 재정관리
[완주신문]광주광역시 교통국 직원들이 수요응답형(DRT) 버스 도입을 앞두고 선진 대중교통정책을 견학하기 위해 완주군을 방문했다. 지난 13일 광주광역시 김석웅 교통국장 외 4명의 교통국 직원들은 완주군 소양면을 찾아 ‘완주 부름부릉~ 행복콜버스’를 이용하고, 수요응답형 버스의 편리함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소양면 소재지에서 전화를 걸어 원해월 경로회관까지 행복콜버스를 타고 이동했으며, 이동하는 동안 콜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콜버스 만족도를 청취하기도 했다. 광주광역시의 이날 방문은 지난 7월 농림축산부 주관 농촌형교통모델 우수지자체로 선정되고, 최근 발표한 국토교통부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도 4회 연속 전국 1위를 한 완주군을 벤치마킹하고자 찾았다. 동상면에서 2015년 처음 시작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인 ‘부름부릉~행복콜버스’는 ‘부르면 달려간다’는 의미로 완주군이 만든 대중교통 브랜드로 현재 완주군 5개면에서 8대가 운행 중이다. 완주-전주 지간선제 시행하면서 도입한 공영마을버스와 행복콜버스가 선진 교통사례로 전국에 알려졌고, 옥천군, 화순군, 충주시, 보은군 등 여러 지자체들이 선진 대중교통정책을 참고하기 위해 완주군을 다녀갔다. 유희태 군수는 “교통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완주군에서 편성한 2024년 예산안에 대해 25억4106만2천원을 삭감 후 통과시켰다. 12일 완주군의회는 전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된 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2024년 완주군 예산 총규모는 8220억948만원으로, 전년도 본예산 8186억9686만원 대비 0.4%인 33억1262만원이 증액됐다. 일반회계예산은 7765억8121만3천원으로 전년 본예산 7751억5888만3천원보다 0.18%인 14억2233만원이 늘었고, 특별회계예산은 454억2826만7천원으로 전년도 435억3797만7천원보다 4.34%인 18억9029만원이 증가했다. 아울러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 기금운용계획변경안, 2024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서는 원안가결했다.
[완주신문]안호영 국회의원이 선거구 변경 시 거취를 묻는 질문에 대해 “현 지역구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안호영 의원은 완주군청 브리핑룸을 찾아 의정활동 보고와 지역현안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최근 발표된 획정안에 따른 선거구 변화 가능성과 관련해 ‘완주를 떠나냐’는 질문이 있었다. 이에 대해 안호영 의원은 “과정적으로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전북 10석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지역구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다각도로 찾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간 완주 발전을 노력을 해왔고, 이에 대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북 1석 감소에 대해서 안 의원은 “새만금 SOC예산 삭감, 국제공항 사업 중단에 이어 국회의원 10석 붕괴 위기까지 전북을 무시하는 행태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선거구획정안은 야당 차원에서 결코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외 안호영 의원은 완주군 주요예산, 수소차 폐연료전지 시험 인증 특화센터 구축, 지역활성화 방안, 국회활동 등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특히, “수소차 폐연료전지 시험 인증 특화센터 구축 예산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한
[완주신문]완주군이 2023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3일 완주군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목표로 문화예술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최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장애인합창단 ‘꽃’ 창단, 장애인 건강복지를 위한 조례제정,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등을 우수사례로 평가 받으면서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연속 우수 지자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외에도 군은 △여성장애인의 수요와 욕구반영을 위한 여성장애인 생애주기별 출산·양육지원 생활실태조사 실시 △시설장애인을 지역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자립지원체계 구축지원사업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민원제도 안내책자 제작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사업을 활발히 추진했다. 유희태 군수는 “우수지자체 선정은 완주군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협력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완주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3년 정보화마을 조성 및 운영 유공기관으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01년부터 정보화 마을 시범사업에 참여해 현재까지 도농 간 정보화 격차 해소와 주민소득 창출에 기여해 왔다. 특히 정보화 마을 홈페이지 유지보수·관리 지원, 프로그램관리자 지원사업, 명절맞이 직거래 장터·네이버 쇼핑라이브 운영, 정보화 마을 FESTA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표창은 정보화 마을 조성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군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루어낸 소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보화 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내 정보화 마을은 2개소로 용진 봉서골도계 정보화 마을과 봉동 서두 정보화 마을이 있으며, 정보화 마을 운영 경험을 통해 농촌체험휴양마을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완주신문]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은 12일 지속가능한 전북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 시행에 따른 전라북도 사회적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과제를 진단하고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최혁진 전 문재인정부 사회적경제비서관의 ‘사회적인 기업이 살아남는 시대 지방정부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황영모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원, 박정호 엠와이소셜컴퍼니 부대표가 후속 발제를 통해 정책진단과 제언을 했다. 또한 토론자로 김영식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장, 서난이 전북도의원, 이수영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미래전략본부장, 천세창 전라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이 참여해서 전북도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좌장으로 나선 권요안 의원은 “전북도라는 공동체 발전과 사회적경제의 성장은 매우 밀접한 관계”라며, “사회적경제조직을 지원하는 법률근거가 각각 달라서 종합적인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토론회를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전북도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마중물을 붓고 내년에는 사회적경제 조직 성장에 매우 중요한 사회적금융, 임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