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운주농촌유학센터(센터장 박영준)는 2025학년도 1학기를 마무리하며 21일 구름골작은도서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름방학 생활계획 수립과 함께 1학기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과 활동을 되돌아보며 학생들의 성장을 나누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임숙남 구름골작은도서관장은 “운주농촌유학생들은 1학기 동안 꾸준한 독서감상문 작성과 필사 활동을 통해 독해력, 탐구력, 창의적 사고력과 글쓰기 능력을 키웠다”며, “2학기에도 독서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준 센터장은 “다양한 재능과 꿈을 발견하고 키워가는 유학생 여러분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방학 기간에도 꾸준한 독서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성장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센터 운영을 위탁받은 하예랑 이인옥 대표는 “운주농촌유학생들이 농촌자원과 인문학 체험을 통해 바른 인성을 기르고 꿈과 비전을 그려갈 수 있도록 2학기에도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1학기 동안 활동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예랑 대표상으로 이영재(감사상), 이태규(추천상), 안희래,박조은,이준서(으뜸상) △구름골작은도서관장상 독서감상문 부문에서
[완주신문]용진읍 아동‧청소년활동공간 그래(yes)센터가 ‘플레이수학공작소’ 프로그램 첫 회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아동들에게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즐거운 수학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플레이수학공작소’는 지난 17일부터 9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후 회차에서는 ▲피자 만들기(분수), ▲축구공의 비밀(정다면체), ▲클라인 병 만들기(차원), ▲스트링 아트(순서쌍), ▲빛상자 만들기 등 다양한 수학 주제를 놀이와 창작 활동으로 접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첫 회차는 수학이름표 만들기(비율)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용진읍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4~6학년 총 8명이 참여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설선호 용진읍장은 “수학을 딱딱한 과목이 아닌, 놀이와 창작을 통해 즐기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아이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이 동시에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래(yes)센터는 아동・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휴식과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완주신문]완주군이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매장유산 유존지역은 땅 속에 문화유산이 묻혀 있을 것으로 인정되는 곳을 뜻하는 것으로 정확한 정보 제공과 매장유산 훼손 방지 및 합리적 보존 방안 수립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3억 5000만원(국비 2억 5000만원, 도비 3000만원, 군비 7000만원)이 투입되며, 향후 270일간 추진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유존지역 정밀 지표조사 ▲유존지역 보존 조치 방안 수립 ▲유존지역도 제작 등 주요 사업 일정이 보고됐으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자문위원 및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동안 완주군은 지난 2006년 제작된 ‘완주군 문화유적분포지도’와 국가유산청 ‘문화유산 GIS시스템’에 등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매장유산을 보호해 왔으나 일부 정보 누락 및 수치지형도와 매장유산 유존지역 간 경계 불일치, 연속지적도 불부합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완주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한 삼례읍·봉동읍·용진읍·이서면 등 4개 읍면(총 면적 131,778,180㎡)을 선정해 선사시대부터 한국전
[완주신문]용진농협(조합장 이중진)과 농협중앙회 완주군지부(지부장 김대호)는 지난 21일 NH농촌현장봉사단과 함께 용진관내 취약 농업인을 대상으로 노후 주거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NH농촌현장봉사단은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전국 각지의 농협과 협력해 주거환경 개선, 생활 불편 해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활동 또한 농촌 고령화로인한 주거 취약 계층을 실질적으로 지원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중진 조합장은“작은 손길이지만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호 지부장은 “농촌지역 취약계층 및 고령농업인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5년 주민등록상 주소에 실제 거주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사실조사를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부24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를 진행한 후 비대면 미참여자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에 한해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비대면 조사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뤄지며, 세대별 대표 1인이 정부24 엡에 접속해 본인인증 뒤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면 된다. 방문조사는 9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응답 범위를 세대원까지 확대해 조사 응답률을 높인다. 주민등록 사실조사의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100세 이상 고령자가 포함된 세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가 포함된 세대, 사망의 심사자가 포함된 세대, 복지 취학계층이 포함된 세대, 장기 미인정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 등이다. 이 대상자는 앞서 비대면 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지난 2022년부터 도입된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주소지에서 정부24를 통해 비대면 조사 시스템에 접속한후 사실조사 사항을 응답하는 방식이다. 방문조사는 담당 공무원과 이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이 거주지에 방문하는 방식으로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소비쿠폰은 총 2회에 걸쳐 지급하게 되는데 1차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8주간 신청받아 지급하게 된다.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21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관내 주요 읍면을 방문해 소비쿠폰 홍보와 주민 불편사항 등을 점검하고 실무자들을 격려했다. 완주군민에게 1차로 지급되는 소비쿠폰은 비수도권 지역 3만원 추가를 포함해 일반군민 1인당 18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1인당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43만원을 받는다.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전국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군민이 10만원을 받게 된다. 신청 첫 주인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 방식이 적용된다. 끝자리 1, 6은 월요일, 2, 7은 화요일, 3, 8은 수요일, 4, 9는 목요일, 5, 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고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기를 원하는 경우 카드사의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에 직접 방문해
[완주신문]전통트롯의 감성과 따뜻한 서정미를 담은 곡, ‘꽃피는 인생’이 KBS1 가요무대에 소개된다. 이 곡의 작사는 대중음악인연합회 완주지회장이자 삼례 주민자치위원회 문화분과장으로 활동 중인 이재옥 작사가가 맡았다. ‘꽃피는 인생’은 인생의 고단함 속에서도 결국 꽃처럼 피어나는 희망을 이야기하는 곡이다. 이재옥 작사가는 “삶이 아무리 힘들다 해도 꽃피는 인생이 올 거라는 믿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번 곡은 전국노래자랑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천년지기’, ‘꽃을 든 남자’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곡한 김정호 작곡가가 멜로디를 맡아 깊이 있는 완성도를 더했다. 김정호 작곡가는 와글와글시장가요제 심사위원 및 영과영 밴드 멤버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가창은 감성 깊은 목소리로 사랑받는 전하리 가수가 맡았으며, 방송은 내달 4일 KBS1 가요무대에 나올 예정이다. 이번 출연은 이재옥 작사가에게 있어 첫 지상파 진출이며, 지역 예술인의 창작이 전국 무대에서 소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완주지역의 문화예술이 중앙 무대에서 조명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신문]완주군 고령자친화기업인 ‘메디컬건강면원협동조합’(대표이사 김대권)이 완주군에서 재배한 우리밀을 활용한 국수 제품의 생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국수 제품은 지역 고령층(시니어) 인력이 직접 생산 공정에 참여해 일자리 창출과 소득 보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고령자친화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또한, 봉동읍에 위치한 ‘국수가락’ 매장에서는 시니어들이 만든 국수를 조리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수익금은 고령층(시니어) 일자리 인건비 및 노인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대권 대표이사는 “완주군에서 자란 우리밀로 만든 국수는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로 지역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고령자 일자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새마을회(회장 구생회, 부녀회장 이선임)가 지난 18일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완주군 어르신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완주군 새마을부녀연합회 회원들이 배식과 설거지 등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성어린 손길로 어르신들을 맞이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구생회 새마을회장과 이선임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더운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한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정성이 담긴 삼계탕이 작은 위로가 됐기를 바라며, 새마을회원 여러분과 협조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군에서도 소외 없는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관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의 화재 안전 우려 및 이용 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이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18일 완주군은 기존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완속충전기를 지상으로 이전하는 경우 설치비용의 60%(최대 180만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기차 충전 환경 개선과 충전기 안정성 확보를 통한 군민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해 8~9월 실시한 수요조사 시 신청한 공동주택이 우선 지원된다. 접수된 서류 심사 및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자원순환과 친환경탄소중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동완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차 충전시설로 인한 화재 위험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재난 예방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가 18일 운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복을 맞아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지친 운주면 주민들에게 보양식 삼계탕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3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해 한 그릇의 삼계탕을 나누며 무더위를 이겨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삼계탕뿐 아니라 떡과 과일까지 정성껏 준비됐으며,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교통 편의도 함께 지원됐다. 또한 가수 변지훈, 현진우, 민지 씨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직접 배식에 나섰고, 유쾌한 입담과 따뜻한 인사로 현장을 더욱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로 이끌었다. 참석한 주민들은 깜짝 공연과 같은 특별한 만남에 큰 호응을 보냈다. 김덕연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주민 한 분 한 분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