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제9차 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법정 기준만으로 보호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를 구제하기 위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가족관계 해체 인정 여부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의 긴급지원 대상자 선정 적정성 등을 심의했으며,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완주군 생활보장위원회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위원장으로 사회보장 전문가, 공익대표, 군의원, 대학교수, 관계 공무원 등 14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위원회는 기초생활보장사업 연간계획 수립과 함께 제도적 기준만으로 보호받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의 권리 구제를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생활이 어려운 군민 한 분 한 분의 상황을 세심하게 살펴 제도적 기준만으로 보호에서 제외되는 사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사회보장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용봉초등학교 4·6학년 학생 68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친구를 지키는 작은 용기-방어소년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학교폭력 상황에서 방관하지 않고 친구를 돕는 ‘방어자’의 역할을 생각해보고, 실제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또래 친구의 어려움을 알아차리고 주변에 알맞게 도움을 요청하는 구체적인 대처 방법 등을 배웠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폭력 방어자가 무엇인지 알게 됐고, 친구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며 내가 먼저 방어자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박현정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학교폭력과 심리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청소년들이 폭력을 멈추는 데서 나아가 직접 방어자가 되어 친구와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위기청소년 예방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51개교를 대상으로 대인관계 증진, 진로 탐색, 자살·자해 예방, 학교폭력 예방 등 다양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완주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영양상태를 점검하고 개인별 영양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영양 스크리닝 및 1:1 맞춤형 영양상담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센터가 지난 7월부터 사회복지시설 급식관리 지원을 본격화한 데 이어 올해 처음 도입한 이용자 맞춤형 영양관리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센터는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이용자의 식습관과 영양 문제를 확인하고, 전문 영양사의 개별 상담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영양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상담은 사전 동의와 기초자료 수집, 영양관리카드 작성 후 전문 인력이 시설을 방문해 신체 계측과 영양 스크리닝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이용자의 전반적인 영양상태를 평가하고, 추가 측정이 필요한 경우 현장에서 계측을 병행한다. 평가 결과 7점 이하인 고위험 이용자는 우선 상담 대상으로 분류해 심층상담을 진행한다. 8점 이상인 이용자도 시설에서 전문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신청할 수 있다. 센터 영양사는 이용자별 영양상태와 식사 관련 문제를 확인하고 개인별 상황에 맞는 영양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상담 결과는 시설에 회신해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완주꿈드림)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자기계발 프로그램 ‘티키타카 탁구’를 마무리했다. ‘티키타카 탁구’는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욕구를 반영해 마련한 체육 프로그램으로, 2026년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꿈이음)’ 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주 1회 3시간씩 총 10회기, 3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 8명은 기본자세와 서브, 랠리, 경기 규칙과 운영 방식 등을 단계적으로 배웠으며, 마지막 회기에는 자체 경연대회를 열어 그동안 익힌 기량을 겨뤘다. 유진상 강사는 “탁구라는 스포츠의 묘미를 청소년들에게 알려줄 수 있어 보람찼다”며 “성실하게 잘 따라와 준 청소년들에게 고맙고, 이번 시간이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낯설고 서툴러 걱정했지만 친구들과 랠리를 이어가며 탁구의 매력에 빠졌다”며 “또래와 호흡을 맞추며 자신감을 얻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 진로·직업체험, 자립 지원, 건강검진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완주군지부가 관내 취약계층과 소외이웃을 위해 600만 원 상당의 10kg 백미 165포를 완주군에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완주군지부는 지난 7월 완주군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으며, 2023년 12월에도 2,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농협은행 완주군지부는 2024년 8월 기존 전주완주시군지부에서 분리돼 단독 지부로 출범했다. 원천연 지부장은 “단독 지부 개점 이후 완주군민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과 나눔 활동 등 다양한 환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완주군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는 농협은행 완주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완주군시설관리공단,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임직원과 함께 추진한 ‘디지털 손주단’ 활동을 29일 마무리했다. ‘디지털 손주단’은 완주군이 참여기관 임직원에게 디지털 역량 교육을 지원하고, 교육을 이수한 임직원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 일대일로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 활용법을 알려주는 재능나눔 활동이다. 완주군과 완주군시설관리공단,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지난 5월 19일 지역사회 평생학습 활성화와 재능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관련 교육을 이어왔다. 첫 수업에서는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과 음성으로 문자 보내기, 119 등 긴급전화 이용 방법,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스마트폰 설정 등을 교육했다. 한 어르신은 천지인 자판으로 문자 입력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디지털 손주의 도움을 받아 음성으로 문자를 작성해 딸에게 처음으로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이후 수업에서는 키오스크 현장실습과 카카오톡, 교통앱 등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보는 교육이 진행됐다. 어르신들이 직접 따라 하고 반복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인 ‘제미나이(Gemini)’ 활용 실습도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영문
완주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한 ‘2026 완주나잇(Wanju Night) 소양고택편’ 첫 주말 행사에 500여 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9월 26일과 27일 소양고택과 두베카페 일원에서 진행한 완주나잇 1·2회차에 방문객 500여 명이 참여했다. 완주나잇은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완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과 지역 관광공간을 연결해 문화예술 콘텐츠를 관광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1·2회차에서는 소양고택의 드라마 촬영 이야기를 들려주는 도슨트 해설과 문화예술 공연, 완주 관광상품 기획전 ‘완주한켠’ 등이 운영됐다. 공연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했다. 해금과 바이올린이 어우러진 크로스앙상블 ‘해인’과 재즈듀오 ‘글로이’가 소양고택과 두베카페를 배경으로 공연을 선보였다. ‘완주한켠’에서는 완주 관광 어메니티와 소양오향 상품, ‘I LOVE 완주’ 티셔츠와 에코백 등 관광굿즈와 로컬상품을 판매했다. 특히 행사 기간 로컬상품 판매액은 전년 동기간보다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은 문화예술 콘텐츠와 관광상품을 연계한 프로그램이 관광객의 체류와 지역 관광소비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완주
완주군이 가을철 농작업과 야외활동 증가에 대비해 군민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야외활동 중 진드기와 접촉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관내 스마트 경로당의 디지털 기반 시설을 활용해 예방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예방수칙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관련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전달하고, 마을 단위 홍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농업인 등 야외활동이 잦은 주민을 대상으로 현수막을 게시하고 안내책자를 배부하는 등 예방 홍보도 이어가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때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풀숲 등 진드기 서식 위험이 높은 장소를 피하고, 귀가 후에는 옷을 털어 세탁한 뒤 샤워하면서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야외활동 이후 발열과 오한, 두통, 근육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고 농작업이나 성묘 등 야외활동 이력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유미숙 보건소장은 “가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진드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예방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이서면 콩쥐팥쥐도서관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세이프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이서면 상가 밀집지역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무인판매업소 등을 돌며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금지 안내문 부착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업소 안내문 부착 여부 △청소년 유해매체물 노출 여부 등을 점검하고 계도 활동을 벌였다. 이번 활동에는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해 완주군청, 완주교육지원청,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 완주군청소년수련관,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이 참여했다. 박현정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지역사회가 청소년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유해환경 개선 활동과 상담서비스, 위기청소년 지원 등 청소년 안전망 구축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완주군 상관면 지큐빌 아파트의 아파트공동체 ‘함께해요, 우리’가 주민들의 손으로 아파트 입구 외벽에 벽화를 그리고 입체 포토존을 조성했다. 지큐빌 아파트는 올해 ‘완주군 아파트공동체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주민 대상 미술·만들기 프로그램 ‘나도 예술가’를 운영해 왔다. 공동체 회원들은 프로그램에서 익힌 미술 활동을 바탕으로 관리사무소 인근 외벽에 벽화를 그리고, 점토를 활용한 입체 포토존도 함께 완성했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아파트 공간을 꾸미면서 입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활동을 지역 생활공간 개선으로 연결했다. 김영주 대표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그림을 그리고 직접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 자체가 소통의 시간이 됐다”며 “우리 손으로 완성한 벽화와 포토존을 보며 주민들이 더 큰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2015년부터 아파트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문화·교양·취미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아파트형 사업’ △단지별 특색사업과 환경·주차·층간소음 등 공동체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자율형 사업’ △아파트공동체 연합체가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형 사업’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완주군 한의사회가 관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 300kg을 완주군에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읍·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거주하는 만성질환자와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완주군 한의사회는 평소 지역 주민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송기율 회장은 “의료 접근성이 낮아 질병과 외로움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을 살피고 지역사회 나눔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 건강을 지키는 데 더해 따뜻한 나눔까지 실천해 주신 완주군 한의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한의사회는 1999년부터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 물품을 기부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