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 20가구에 총 250만 원 상당의 ‘행복밥상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명절 기간 식생활 공백이 우려되는 한부모·다문화·조손가정 등의 아동을 위해 마련됐다. 꾸러미는 한우 불고기와 한우 전골, 송편, 과일 등 명절 식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지원은 드림스타트 신체·건강 맞춤서비스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지원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영양교육과 영양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보호자는 “명절이 다가와도 준비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영양가 높은 음식을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큰 보탬이 됐다”며 “드림스타트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느껴져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혜란 아동친화과장은 “명절에 특히 더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아동들이 보다 풍성한 명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명절식품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들이 동등한 기회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자원봉사센터와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최근 봉신교 일원 하천에서 자원봉사단체 회원 60여 명과 함께 ‘함께 걷고 함께 지키는 봉사여행’ 발대식을 열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도민 참여형 생활 자원봉사를 확대하기 위한 ‘10대 자원봉사 테마 릴레이 실천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자발적 봉사인 ‘마이크로 자원봉사’ 방식을 접목해 환경보호와 나눔 문화를 연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발대식에는 △완주군 해병대전우회 △완주군 자율방재단 △LH삼봉사회복지관 △완주사랑드리봉사회 △완주군 걷기협회 △완주군 가족센터 등 6개 단체 회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실천선언과 봉사여행 안내판 제막식을 진행한 뒤 봉신교 일원 하천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최영만 완주군자원봉사센터장은 “완주의 아름다운 생태 하천을 걸으며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을 모았다는 데 큰 뜻이 있다”며 “쓰레기 줍기처럼 일상에서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봉사 프로그램을 꾸준히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고영호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봉사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환경보호
소양면에서 30년간 가업을 이어온 양돈 전문 축산농가 이엘농장(대표 김정기)이 18일 완주군청을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1994년 10월 문을 연 이엘농장은 현재 직원 7명과 함께 위생적인 사육관리와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힘쓰고 있는 지역 향토농가다. 소양면에서 나고 자란 김정기 대표는 고향에서 농장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엘농장은 지난 5년간 해마다 두 차례씩 소양면새마을부녀회 추석맞이 반찬 나눔 행사에 돼지불고기 100kg, 150만 원 상당을 후원해 왔다. 또 500여 명의 어르신 식사 대접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불고기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에 참여해 왔다. 김정기 대표는 “1994년부터 30년 동안 농장을 운영하며 수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오늘날까지 소중한 직원들과 농장을 이끌어 올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민의 일원으로서 지역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오랜 세월 묵묵히 축산업을 지켜온 이엘농장에서 따뜻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자체와의 교육협력을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18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전북도 및 시·군 교육협력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교육청-지자체 교육협력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의 성장, 교육과 함께’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교육정책을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고, 교육을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교육청과 14개 교육지원청, 전북특별자치도와 14개 시·군의 교육협력 담당 부서장과 실무자 등이 참석해 지역별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교육청이나 지자체 어느 한 기관이 주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교육 문제를 함께 찾고, 해결 방안과 양 기관의 역할을 공동으로 설계하는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먼저 ‘배움에 지역을 더하다’를 주제로 타 시·도 교육청과 지자체의 교육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협력 방향을 살펴봤다.
‘완주 남계리 유적’이 국가사적으로 최종 지정됐다. 완주 남계리 유적은 국가유산청 국가사적 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사적으로 지정되며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 유적은 조선 후기 고유의 전통사상과 서구에서 유입된 천주교 신앙이 마주하며 빚어진 사상적 갈등과 격동기 지역사회의 변화상을 간직한 역사 자원이다. 완주군은 그동안 국가사적 지정을 위해 유적 주변 정비와 유해 보존 등 행정 관리를 추진하고, 전문 연구기관과 협력해 학술적 가치를 규명해 왔다.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와 학술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천주교 전주교구와 민관 협업을 이어가며 관련 사료를 집대성하고 지역사회 공유 기반도 넓혔다. 이번 국가사적 지정에 따라 앞으로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정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완주군은 인근 역사자원과 연계해 남계리 유적을 전시·교육·답사가 어우러진 복합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오는 2027년 세계청년대회와 연계해 국내외 순례객이 찾는 순례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 남계리 유적 국가사적 지정은 지역 역사자원의 가치를 발굴하고 전문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국가유산으로 발전시킨 의미 있는 국가유산 정책의 성과”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예술인의 창작과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고 직업적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섰다. 김성수 문화안전소방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조례안’은 오는 18일 제43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전북도의회는 지난 8월 27일 해당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은 예술 창작과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고 예술인의 직업적 권리를 높이는 한편, 공정하고 성평등한 예술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기존 예술인 정책이 복지와 창작활동 지원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조례안은 예술인의 ‘권리 보장’을 별도의 정책 영역으로 구체화했다. 도지사는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지원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고 기존 예술인복지증진계획과 연계하도록 했다. 최초 지원계획은 2027년을 대상으로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했다. 조례안에는 △권리침해 피해 상담 및 법률·노무 지원 △공정한 계약·거래환경 조성을 위한 상담과 교육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 △신고 및 권리구제 절차 안내 △전문기관 연계 등의 지원 근거도 담겼다. 생성형 인
완주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주민과 군 장병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2026 누구나 갤러리 : 완주 작가 작품 대여·전시’ 사업을 통해 관내 3개소에 전시공간을 조성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올해 ‘누구나 갤러리’가 새롭게 조성된 곳은 △봉동읍 소재 충무여단 7점 △삼례행정복지센터 2점 △상관행정복지센터 1점 등 총 3개소로, 완주 지역 작가의 시각예술 작품 10점을 선보인다. 군부대 전시모습(생활관 복도) 이번 전시는 완주문화관광재단이 2025년도에 소장한 미술작품을 활용해 행정기관과 군부대의 유휴 벽면을 일상 속 전시장으로 조성했다. 상관행정복지센터 전시모습(로비) 주민들의 방문이 잦은 행정복지센터는 민원 대기 시간을 활용한 문화 쉼터로, 군부대는 생활관 복도를 활용한 장병 복지 및 면회객 포토존 공간으로 각각 꾸몄다. 삼례행정복지센터 전시모습(로비) 전시는 2027년 3월 31일까지 계속되며, 해당 기관을 방문하는 군민과 장병 등이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정철우 완주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누구나 갤러리는 별도의 전시장을 찾아가지 않아도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라며 “이번에
완주군 학부모와 지역 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교육의 미래와 당면 과제에 대한 해법을 함께 모색했다.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소양면 ‘오소소 카페’에서 관내 학부모를 초청해 ‘교육수다, 지역의 답을 찾다’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완주 교육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다지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교육 현안을 함께 고민하며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완주군 13개 읍면에 거주하는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오전에는 교육 특강과 분임토의를 진행한 뒤 유희태 완주군수가 학부모들과 만나 교육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오후에는 심부건 완주군의회 부의장이 참여해 학부모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지역 교육과제를 살펴보는 대담을 이어갔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학부모 동아리와 공동체 사업에 대해 알게 돼 유익했다”며 “학부모의 교육 참여를 높이고 교육 현안에 대한 정보를 서로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돼 뜻깊었다”고 말했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지역의 교육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완주군이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을 활성화하며 지역 내 돌봄환경 확충에 나선다. 완주군은 기존 삼봉 공동육아나눔터를 삼봉도서관 안으로 확장 이전하고 하반기 상시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삼봉 공동육아나눔터는 기존보다 넓어진 공간에서 아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즐기고 부모도 함께 머무를 수 있도록 시설을 마련했다. 완주군은 이번 이전을 계기로 공동육아나눔터를 단순 돌봄공간을 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가족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나눔터에서는 영유아와 아동의 연령과 발달 특성을 고려한 놀이·체험 프로그램과 미술, 음악, 신체활동, 오감놀이 등을 진행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또 부모들이 육아 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서로의 양육을 돕는 공동육아 소모임 활동도 지원한다. 완주군에서는 삼봉 공동육아나눔터와 함께 용진 공동육아나눔터도 운영하고 있다. 군은 두 거점을 중심으로 양육 부담을 덜고 주민 의견을 프로그램 기획에 반영해 이용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신향 가족센터장은 “삼봉 공동육아나눔터가 아이들에게는 즐겁게 놀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 부모들에게는 육아에 대한 고민과 정보를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완주소방서와 무지개재능유치원이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좋은 성과를 거뒀다. 무지개재능유치원 신나는반 7세 어린이 20명은 완주군 대표로 출전해 지난 6월 12일 열린 ‘제24회 전북특별자치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유치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지난 9월 16일 열린 ‘제27회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 유치부에 출전해 우수상(3위)을 수상하며 도 대회에 이어 전국대회에서도 성과를 이어갔다. 이번 대회에는 완주소방서 설수경 반장과 무지개재능유치원 신나는반 어린이 20명, 담임교사 임복순 교사가 함께 참여해 대회를 준비했다. 여기에 최미녀 원장과 최윤주 원감도 어린이들의 대회 준비와 무대 참여를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임복순 교사는 전북특별자치도 대회와 전국대회에서 지도교사상을 수상하며 어린이들의 소방안전 의식과 노래 실력 향상을 위해 지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국대회 현장에는 학부모들도 함께해 어린이들을 응원하며 힘을 보탰다. 완주소방서와 무지개재능유치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익히고, 함께 무대를 준비하며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가 관내 마을강사들의 학교 맞춤형 수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센터는 최근 이틀간 마을강사 28명을 대상으로 현장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강사들이 학생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 적합한 수업을 설계·운영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학습자의 발달특성 이해 △학습촉진 방법 △수업지도안 작성 △학교 현장 사례 기반 프로젝트 △수업 시연 등 이론과 실습을 연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해-설계-실습-시연’으로 이어지는 참여형 교육과정을 통해 마을강사들이 교육 내용을 실제 수업에 적용해보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업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마을강사는 “학생들의 발달특성과 흥미를 이해하고 수업을 설계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사례로 다뤄보면서 수업에 대한 자신감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수업 시연 심사에 참여한 김지인 화산중학교 교사는 “학생의 눈높이를 고려한 수업 설계와 전달 방식이 돋보였다”고 평가했으며, 박애리 동상초등학교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