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6년 ‘원어민 화상영어 토킹 클래스’ 4기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4기 운영 기간은 10월 26일부터 12월 24일까지며, 신청은 10월 7일 오후 6시부터 20일 오후 8시까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교 밖 청소년이다. 수업은 원어민 강사 1명과 학생 3명이 함께하는 1대3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 2회, 회당 30분씩 운영된다. 올해 원어민 화상영어 토킹 클래스는 모두 4기로 구성됐으며, 기수별 수업 기간은 9주다. 오지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학생 맞춤형 원어민 화상영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질 높은 화상영어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삼성SDI 배터리 개발 직무 재직자를 초청해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공부가 재미있으려면?’을 주제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현직 개발자가 자신의 학창 시절 고민과 진로 결정 과정, 현업에서의 직무 경험 등을 청소년들에게 소개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학습 방법과 진로 설계, 직업 세계 등에 대해 질문하며 현직자와 대화를 나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 재직자와 지역 청소년이 직접 만나 직무 경험을 공유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박혜란 아동친화과장은 “청소년들이 현직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대비해 오는 15일부터 11월 10일까지 도내 일반고 20개교를 대상으로 ‘대입 연계 학교생활기록부 컨설팅’을 운영한다. 2028학년도 대입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평가가 학생부종합전형뿐 아니라 교과전형과 정시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학생부 기록의 중요성이 모든 고교의 공통 과제로 떠오르면서 이번 컨설팅이 마련됐다. 컨설팅에는 대학 입학사정관 출신 공공입학사정관과 전북 진로진학센터 소속 대입지원관이 참여해 학교를 직접 방문한다. 이들은 사전에 학교 교육과정 편성과 학생부 기록을 분석한 뒤 △학생의 과목 선택권 보장 △진로 연계의 적정성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록의 구체성 등을 대학 평가자의 관점에서 점검한다. 교장·교감 등 관리자와 교사도 함께 참여해 컨설팅 결과를 학교 교육과정과 학생부 기재 체제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임산 중등교육과장은 “2028 대입에서는 교육과정과 수업·평가, 기록이 하나로 이어져야 한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배움과 성장을 학생부에 충실히 담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제14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와 연계해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제14회 건강 한마음 씽씽쌩쌩 신바람 체조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완주군 13개 읍·면 어르신들이 참가해 경로당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체조와 율동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음악에 맞춰 체조와 율동 공연을 펼쳤으며, 고고장구와 줌바댄스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경연 결과 운주면·경천면·이서면이 건강상을 받았으며, 동상면·화산면·고산면·삼례읍·구이면이 한마음상을, 봉동읍·용진읍·상관면·소양면·비봉면이 신바람상을 받았다. 구이면·삼례읍·경천면·상관면·봉동읍 5개 팀에는 응원상이 돌아갔고, 참가자 평균 연령이 가장 높은 고산면 ‘쨍한 인생’ 팀은 최고의 어르신상을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건강한 모습으로 대회에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최근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위기청소년 9명을 특별지원 대상자로 확정했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해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생활비와 학업지원비 등을 현금이나 현물로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심의에는 정재윤 행정자치국장을 비롯해 보건·의료, 교육, 청소년복지 분야 관계기관 전문가 등 위원 7명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대상 청소년 가구의 소득 수준과 주거 환경, 보호자의 돌봄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지원 여부를 결정했다. 하반기 심의 대상은 모두 9명으로 기초생활수급 가구와 한부모 가정, 다자녀 저소득 가구, 학교 밖 청소년 등이다. 위원들은 대상자별 위기 상황과 복지 욕구를 검토해 생활 지원 등을 포함한 맞춤형 특별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보호자의 돌봄 여건과 학업·일상생활의 어려움 등도 함께 고려했다. 정재윤 행정자치국장은 “청소년이 처한 상황이 가정마다 다른 만큼 개별 상황을 살펴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 기관과 협력해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중심으로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최근 학교 밖 청소년 14명과 함께 전남 여수와 순천 일대로 제3차 수학여행 ‘여순 오디세이’를 다녀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여순 10·19 사건 등 근현대사 현장을 직접 찾아 역사를 이해하고, 자연 속 활동을 통해 또래 간 교류를 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출발에 앞서 관련 영화를 관람하며 방문지에 대한 사전 학습을 진행했다. 이후 여순 10·19 사건 홍보관을 찾아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옛 무기고와 격납고 등 주요 역사 현장을 둘러봤다. 역사 탐방 후에는 가사리 생태공원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전기자전거를 타며 생태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친환경 찻집을 찾아 민주화운동 관련 노래를 함께 배우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정 센터장은 “이번 수학여행은 자신을 돌아보고 우리의 역사를 이해하는 배움의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 진로·직업체험, 자립 지원, 건강검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완주군 삼봉지구 LH삼봉사회복지관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환경봉사단을 운영하며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SG 환경봉사단은 2025년부터 운영됐으며, 올해는 지역 어르신 20명이 참여해 3월부터 12월까지 환경 마을 만들기와 환경 캠페인, 환경교육·체험 등에 참여하고 있다. 봉사단은 최근 제14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를 앞두고 축제장 주변에서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 김 모 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를 앞두고 환경정화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며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임평화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환경보호와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H삼봉사회복지관은 2022년부터 운영되며 삼봉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역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14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완주군과 와일드&로컬푸드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올해 축제는 ‘불타오르는 거친 야생’을 주제로 야생 체험과 완주지역 먹거리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축제장에서는 ‘로컬 부시크래프트존’과 전통 감자삼굿을 체험하는 ‘불타는 화덕존’ 등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참여했다. 먹거리 공간에서는 완주 13개 읍·면 주민들이 마련한 ‘로컬밥상’을 비롯해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미식관광존’, 완주 한우를 판매하는 이동식 정육점 등이 운영됐다. 요리 창작자 ‘정육왕’이 참여한 한돈 정형 시연과 바비큐 나눔 행사도 진행됐다. 축제 기간에는 ‘2026 완주 트레일런 대회’와 노르딕워킹 대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이 함께 열렸다. 13개 읍·면 주민 공연과 기획공연, ‘와푸 뮤직 파티’도 이어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축제는 고산의 자연과 완주 로컬푸드를 알리는 기회였다”며 “축제장을 찾아주신 방문객들에게 감사드리고 올해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행복완주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예수대학교 간호학과 실습생 4명이 참여해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과 조기 예방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교육은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OX퀴즈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퀴즈를 통해 건강 상식을 점검하고 생활 속 예방 수칙을 익혔다. 센터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근력운동의 필요성도 소개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 동작을 함께 안내했다. 유미숙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근 ‘2026년 3분기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를 열고 고위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는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과 복지, 보호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운영하는 민관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관내 10개 아동·청소년 전문기관 실무위원이 참석해 올 하반기 고위기 청소년 사례 현황을 공유하고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위원들은 사례별 위험 요인과 기관별 개입 현황을 점검하고 각 기관의 복지 자원을 연계하는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2차 실무위원회에서 다룬 아동학대 의뢰 사례의 경과를 살피고, 하반기 ‘마음 챙김 꾸러미’ 지원 등 후속 개입 방안도 점검했다. 참석 기관들은 위기 청소년이 조기 발견부터 전문 상담, 사례 관리, 보호 조치, 사후 관리까지 연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박현정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겪는 위기 상황이 복합화되고 있어 지역사회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위기 청소년에게 필요한 지원이 제때 이어지도록 청소년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실생활 금융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교 경제·금융교육을 확대한다. 전북교육청은 2일 우석대학교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교장·교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경제·금융교육은 생활밀착형 교육과정의 하나로,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접하는 경제 문제를 이해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고등학교 융합선택과목 ‘금융과 경제생활’이 신설되면서 학교 현장의 경제·금융교육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내년 경제·금융교육 연구학교 1개교를 새로 지정해 2029년까지 3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연수에서는 예·적금 이자 비교, 금융상품 조사, 은행원과 고객 역할극, 옵티머스 펀드 사태 사례 분석 등 실제 수업에 활용된 경제·금융교육 사례도 소개됐다. 전북교육청은 앞서 지난 9월 14일 KB금융공익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경제·금융교육 지원 확대에 나섰다. 임산 중등교육과장은 “경제·금융교육은 학생들이 실제 삶의 문제를 스스로 생각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힘을 기르는 교육이어야 한다”며 “학교 현장에서 실천 중심의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