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지역 청년들과 만나 일자리, 창업, 교육, 복지, 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갖고 청년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가는 자리를 마련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달 31일 유 군수는 완주경제센터에서 지역 청년 30여 명과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상호 의견 교류와 경제센터 내 조직 간 연결을 통한 네트워킹 및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유 군수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보다 가깝게 듣고자 청년정책이장단을 비롯해 삼례청년몰 운영자, 우석대 대학생, 청년기업가 등 다양한 분야에 있는 청년들과 연계해 진행됐다. 청년기업인인 박정현 ㈜휴닛 대표는 “완주군 소재 청년기업으로 경제통상진흥원에서 창업지원을 받고 있지만, 청년 소상공인을 위한 군의 지원 정책이 없어서 아쉽다”며, 다각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청년활동가 최형욱 유스믹스 대표는 “청년들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네크워크할 수 있는 완주군 청년 중간조직인 청년센터 조성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유 군수는 “젊은이들이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지역에 정착하여 결혼하고 아이낳고 직장다니는데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군에서는 항상 고민하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친구와 함께하는 수영’을 진행했다. 지난 28일 진행된 수영 프로그램은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안전전문인력과 수영강사를 배치해 안전교육 및 준비운동 이후 진행됐다. 물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물속 걷기와 발차기, 호흡법과 물에 뜨기부터 진행됐다. 특히, 친구와 함께 수영 교육을 진행하면서 친밀도를 높였다. 이 모 청소년은 “생존수영에 참여하기도 하고 친구들과 가끔 수영장에 왔었는데 수영 선생님께서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고 자유 수영까지 할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 모 청소년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체계적으로 배우게 돼서 좋았고 앞으로 친구들과 자주 오려고 해요”라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의해 여성가족부장관 명의의 인증수련활동참여 확인서를 발급받게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5일 삼우중학교를 끝으로 지역 내 4개의 학교, 약 7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근절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폭력근절 프로그램은 봉동초등학교, 완주중, 용진중, 삼우중학교로 직접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학교 폭력에 대한 위험성과 예방법을 퀴즈쇼를 통해 재미있게 풀어나갔다. 최근 심각하게 문제되고 있는 다양한 유형의 학교폭력과 관련법들을 퀴즈에 담아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으며, 퀴즈 순위에 따른 다양한 선물을 준비해 청소년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학교폭력근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SNS에서 장난으로 올리는 글이나 카카오톡에서 친구를 놀리는 것도 학교폭력이 될 수 있는 것을 알았다”며, “인터넷에서도 친구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최정선 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없는 학교에서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면 좋겠다”며, “이번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이 앞장서 학교폭력예방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램을 전했다.
[완주신문]구이면 태봉초등학교 학생들이 26, 27일에 걸쳐 자전거를 타고 만경강 투어를 했다. 자전거세상협동조합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양일에 걸쳐 30여명이 참가했다. 26일에는 5· 6학년이, 27일에는 3·4학년이 봉동교에서 출발해 신천습지까지 자전거로 이동했다. 자전거세상협동조합 김남균 조합장은 “만경강 환경의 우수성을 알리고 친환경 이동수단 자전거 이용 확대를 위한 뜻 깊은 행사”라며, “아이들에게 소중한 우리 만경강을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장애 영유아의 특수성을 고려하고 보호자의 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애아 통합어린이집을 운곡지구 내 모아랑어린이집에 신규 지정해 운영한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장애아 통합어린이집은 정원의 20% 이내 장애아 기본반을 편성 운영하거나 장애아 기본반을 별도로 편성하지 않은 채 미취학장애아를 3명 이상 통합 보육하는 어린이집이다. 통합보육 요구가 있는 지역을 지자체에서 선지정 승인을 받은 어린이집은 미취학장애아 3명 이상 보육하고 있지 않더라도 지정일로부터 1년간 장애아 통합어린이집으로 인정한다. 완주군에는 그동안 장애아 통합어린이집이 없어 장애 영유아가 일반어린이집을 이용하거나 가정에서 보육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완주군은 이번 장애아 통합어린이집 운영 외에 가정 양육중인 보호자의 일시적인 부재 등으로 인해 시설 이용이 필요할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 제공 어린이집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보호자의 근로시간 등에 맞춰 오전 7시 30분부터 24시까지 운영하는 야간연장 어린이집 17개소를 운영 중이다.
[완주신문]완주군청 여자 레슬링팀 이한빛 선수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국체전은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수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꿈을 키우고 도전해 온 대회로서 이번 동메달 획득은 완주군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한빛 선수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우승해 태극마크를 달고 항저우아시안게임 참가했지만 아쉽게 16강에서 탈락했지만, 이번 전국체전에서 다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외에도 제1회 헤럴드경제배 전국레슬링대회 등 각종 국내대회에서 활약하며 완주군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완주군은 여자 레슬링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 중으로 감독 및 코치, 이한빛 선수를 비롯한 4명의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직장운동경기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정환기 레슬링 감독은 “하루도 쉬지 않고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해 좋은 결과가 나왔다. 향후 강원도 태백에서 개최될 2024년 파리올림픽 파견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자랑스러운 선수들이 국내 및 국제무대에서 선
[완주신문]아동친화도시 완주군, 완주교육지원청,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우석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한 전국 최초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아동·청소년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최종보고회가 지난 21일 우석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청소년 프로젝트 6팀이 참여해 사전에 제시한 지역사회 문제를 디지털·과학기술을 활용해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직접 개발한 디지털 기술을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중등팀 최우수상을 수상한 용진중학교팀은 디지털 휴먼과 Voice AI를 결합하여 진로상담앱을 개발하고, 청소년 진로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진로정보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고등팀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주 상산고등학교팀은 아동·청소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해 홈페이지에 주택정보, 상담 기관정보 등을 알고리즘화해 아동청소년이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소양중학교팀은 소양면 이동권을 분석하고, 완주형 버스예약 상담사가 한 명 밖에 없어 예약·상담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AI를 활용해 예약이 가능하도록 선보였다. 한별고등학교팀은 챗봇을 개발하고,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상담서비스를 선보
[완주신문]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이 완주중학교 등교 시간에 맞춰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개선과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8일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늘어나는 SNS범죄와 청소년마약 등 다양한 형태의 학교폭력과 유해환경에 무방비로 노출된 청소년들에게 예방법 안내와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청소년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또래 친구가 직접 학교폭력 예방과 유해환경에 대한 위험성을 담아 메시지를 전달해 의미를 더하고,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도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서모 청소년은 “친구들에게 학교폭력과 유해환경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스스로도 많은 공부를 했다”며, “오늘 캠페인을 통해서 친구들과 함께 더 행복한 학교생활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른 아침부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친구 관계를 응원하기 위해 모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속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성장하는데 유해한 환경이 있다면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교육공동체와 간담회를 갖고, 소통과 협력을 다짐했다. 17일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는 가족문화교육원 평생배움터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학부모 매개자, 진로 멘토, 교육 공동체, 마을 기관 대표 등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사회 소통과 협력을 위한 만남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원 영역별 마을교육공동체 및 학교-마을기관 활동 성과와 교육 현장 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단체들은 각 기관 소개와 사업을 설명하고 꾸준한 활동을 다짐했다. 김철희 이서골목 FC 교육동아리 회장은 “이서 지역의 43개 가족이 만나 같은 관심사와 마을교육공동체 소속감으로 현재 120여명의 회원들이 있다”며, “센터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꾸준히 활동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 공동체 일원으로 이 자리에 함께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과 함께 만드는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 현장을 찾아 자유롭게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전북 어린이 문화축제가 삼례문화예술촌 푸른 잔디마당에 열리면서 모처럼 어린이들의 웃음꽃이 가득찼다. 지난 14일 제1회 완주·전북 상생협력 어린이 문화축제 ‘완전좋아’는 완주군과 한국숲유치원전북지회가 주관해 전북도 유치원 연합 50여개 유치원과 원생, 가족 5000여명 등 1만2370명이 참여해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문화축제로 펼쳐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희태 군수, 서남용 군의장, 서거석 전북교육감, 김남희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만석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례 한국숲유치원전북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어린이 아나바다 나눔부스의 모든 수익금을 완주군에 전달하는 전달식이 진행돼 어린이들의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메타VR체험, 코딩, 인공지능 만나기, 로봇 만들기, 생태놀이, 자개 꾸미기, 전통 제기 만들기 등 문화체험부스와 한돈숯갈비, 치즈불카츠, 삼례 딸기아이스바 등 완주군의 먹거리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됐다. 야외에서 펼쳐진 이색 한마당에서는 대형 에어바운스, 바이킹, 에어 구기종목, 민속놀이 한마당, 캠핑놀이, 미꾸라지 잡기 등 실내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어 큰
[완주신문]삼례읍이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음대회를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삼례읍주민자치위원회, 삼례로타리클럽,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완주군 가족센터, 문화기획 설레임 등 지역기관 사회단체 주관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례읍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 간의 교류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엔 유희태 군수, 서남용 군의장, 윤수봉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삼례읍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행사 중간에는 깜짝 행운권 추첨과 장기자랑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운동회 순서에서는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고무신 릴레이, 줄다리기, 바구니 담기, 장기자랑이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안겼다. 유희태 군수는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음대회는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사회 공동체로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행사”라면서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아름다운 소통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