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봉상신협(이사장 이용대)이 봉동지역아동센터에서 ‘2024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발대식을 18일 개최했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신협과 인근 지역아동센터가 결연해 신협 임직원이 취약계층 아동의 멘토로 활동하며 건전한 성장을 돕는다. 보건복지부, 신협사회공헌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신협, 아동복지시설은 이 사업을 9년째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어부바 멘토링은 매달 한차례 36명의 아동과 함께 ‘관계형성 프로그램’, ‘눈높이 경제교육’, ‘경제캠프’ 등 아이들에게 유익한 경제관념과 안전환 금융생활 등을 가르친다. 10월에는 그동안 배운 금융과 경제지식을 퀴즈형식으로 맞춰보는 ‘신협 골든벨’을 열 계획이다. 이용대 이사장은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관념과 협동의 가치를 전파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완주신문]우석대 지역문제 중점 연구소가 우석대 학생들과 완주군 삼례읍의 빈집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례읍은 우석대가 소재한 곳으로 방치된 다가구형 주택을 완주군이 빈집재생사업사업을 통해 지역민, 대학생, 유학생 및 이주노동자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했다. 학생들은 프로젝트를 통해 한 학기 동안 지역에 늘어가는 빈집과 그에 대한 문제점들을 이해하고, 관내 빈집 현황을 연도별, 지역별, 기존 활용방안을 분석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한 학생은 “주변의 식당이나 카페 등을 이용하면서 정말 많이 지나온 곳인데,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진행을 참관한 김순선 완주군 주거복지팀장은 “빈집에 대한 문제의식을 대학생들이 공유하고 활용 방안을 장기간에 걸쳐 찾는 모습 속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는 이세연 우석대 교수는 “우리 지역에 밀착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문제해결형 프로젝트, 그리고 더 나아가 증거에 기반한 해결 방안 모색을 통해 완주군의 지역재생 의지를 정교하게 정책화하는데 작은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삼봉지구에 공립 중흥바른어린이집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7일 열린 개원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군의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어린이집의 첫발을 축하했다. 삼례읍 삼봉5로 중흥S클래스 단지 내에 위치한 공립 중흥바른어린이집은 지난 1월부터 2개월간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이날 개원식을 가졌다. 연면적 331.2㎡ 규모에 5개의 보육실과 유희실, 교사실 등을 갖췄으며, 14명의 교직원이 65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다. 특히, 1인당 보육실 면적이 다른 어린이집에 비해 넓은 편이며 채광과 안전이 확보된 실내외 활동공간으로 조성해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도모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기둥이 될 아이들을 보육한다는 것은 소중하고, 뜻깊은 일”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창의력과 협동심을 길러 훌륭한 사람으로 커 나가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청년들의 군정 참여 기회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15일 완주군은 지속 가능한 청년 체감형 정책 발굴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정책이장단 3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청년정책이장단은 청년정책에 관심이 많은 18~45세까지의 청년들을 공개 모집해 선발했다. 이들은 월별 정기적 활동을 통해 청년 정책 의제를 발굴·제안하고, 의견수렴 창구 및 정책 모니터링, 군정활동 참여와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장 전달 후에는 전문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팀별 미션 제시 해결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의 소통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팀워크 향상을 위한 ‘리더십&팔로우십’ 강의를 진행해 조직 화합과 협동의 중요성을 강조, 이장단원간의 네트워크 형성에 필요한 시간을 가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미래 행복도시 완주의 주춧돌이 될 청년들이 완주청년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청년이장단의 의견을 경청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의 청년정책이장단은 지난 2017년 ‘청년정책네트워크단’이라는 명칭으로 시작돼 13개 읍면을 대표하는 마을이장의 역할처럼 청년정책의 홍보, 정책협
[완주신문]완주군이 청년들의 소통·교류를 위한 공간을 운영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청년거점공간으로 삼례, 봉동, 이서 완주플래닛 3개소를 운영하며, 매월 지속적으로 문화, 교양 관련 프로그램 및 소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삼례읍 우석대 근처 신아빌딩 4층에 위치한 청년거점공간 ‘완충지대’에서는 4월 첫 프로그램으로 ‘저자와의 만남-북토크’가 열렸다. <지역 미디어 교육>을 집필한 경희령 작가를 초청해 지역 미디어 교육의 현주소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참여한 청년들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산면 버스터미널 건너편 2층에 위치한 청년들의 사랑방 ‘청촌방앗간’에서는 ‘자전거를 깨워보자’라는 주제로 3월과 4월 두 차례 자전거 수리 생활기술 교육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 교육은 기본-심화 과정으로 진행하며 지난 3월에는 자전거 관리의 기본상식과 기초정비를 교육하고, 오는 13일에는 펑크 때우기와 튜브 교체하기 심화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본 정비교육을 통해 스스로 자전거 관리와 기본상식을 습득하고, 방치한 자전거의 활용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콩쥐팥쥐도서관 5층에 자리한 이
[완주신문]완주군의 청소년들이 4.10 총선 모의투표를 진행, 선거를 경험했다.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와 모의투표운동본부는 투표권이 없는 비유권자 청소년(2006년 4월 12일 이후 출생자)을 대상으로 4.10 청소년모의투표를 진행했다. 청소년모의투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QR을 통해 선거인단으로 등록한 후에 사전투표일과 본투표일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사전투표는 5일과 6일, 오프라인은 10일 날로 4.10 총선과 같은 날 진행됐다. 이번 모의투표에는 만 17세 미만의 청소년 100여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모의투표 진행을 위해 청소년들에게 비례정당 정책과 지역구에 출마한 국회의원 후보자 공약을 안내했다. 또한, 모의투표 의미와 방법 등을 교육하고, 청소년 스스로가 투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또래 친구들에게 참여를 독려했다. 선거관리위원으로 참여한 청소년은 “지금까지는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는데, 청소년모의투표에 참여하면서 정당이나, 후보자 공약에 대해 찾아보게 됐다”며, “청소년을 위한 정책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드림스타트 방문학습 프로그램 강사 간담회를 열어 아동을 위한 지도 역량을 강화했다. 9일 완주군은 최근 청소년 수련관 2층 자람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취약계층 아동들에 대한 수업 진행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방문학습을 진행할 강사 10명과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17명이 참석해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1대1 방문 학습프로그램은 국·영·수를 비롯한 기초학습과 미술 등 4개 분야로 이뤄지며, 아동 개개인의 특성과 가정 상황을 고려해 맞춤형 학습으로 진행된다. 간담회에 참석한 강사들은 “완주군의 미래인 아동을 지도한다는 것에 자긍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을 위해 강사들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다”며, “완주군 드림스타트와 함께 아이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한 완주군의 청년쉐어하우스가 매니저를 중심으로 교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쉐어하우스는 청년 2~4인이 한 집에서 거주하며 거실과 화장실을 공유하는 형태다. 군은 삼례, 봉동, 이서 지역에 주택 6개소를 임대해 주거취약계층 청년에게 월 5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 3년까지 주거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봉동읍 낙평리에 위치한 청년쉐어하우스(뜰안에)에는 청년들이 서로 교류·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매니저를 채용해 입주청년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도 입주청년들이 커뮤니티 공간에 모여 매니저가 직접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입주 애로사항, 청년으로서의 각자의 고민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봉동쉐어하우스에 거주 중인 청년 유재영씨는 “주거의 부담이 컸는데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또래의 친구들과 소통하며 비슷한 고민을 나눌 수 있어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경제기반이 약한 청년
[완주신문]완주군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2박 3일간 일정으로 수도권 대학을 탐방하고 있다. 5일 완주군은 (재)완주군인재육성재단 및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주관으로 지난 4일부터 학생 39명이 탐방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 활동에서는 서울권 주요 대학인 서울대, 중앙대, 성균관대를 견학하고 소그룹 멘토링, 국회의사당, 한강공원 탐방 및 공연 관람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특히, 서울대학교 자원봉사단체 ‘드림컨설턴트’와 함께하는 대학생과의 소규모 멘토링은 재학생들의 공부법과 대학 생활의 경험을 공유하며 명확한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대학탐방활동을 통해서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각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 탐방 활동은 완주군인재육성재단과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지난 2008년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에게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100인 오픈포럼을 연다. 오는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는 이번 행사는 아동·청소년(70명), 보호자(20명), 관계자(10명) 등 총 100여 명이 모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한다. 오픈포럼답게 해당 분야 권위자나 전문가 몇 명이 주도하는 기존의 포럼과는 다르게 원탁별 토론, 정책발굴, 시사점 도출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 주제는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6가지 영역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이다. 행사에서 제안된 정책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에서 2025~2028 아동친화도시 중점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할 방침이다. 오픈포럼에 참여하지 못하는 아동·군민도 온라인 정책제안 플랫폼에서 정책제안이 가능하다. 완주군 관계자는 “오픈포럼을 통해 수립된 정책을 기반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 중점사업을 선정하고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군민 참여와 협력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완주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완주신문]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는 놀이교육공예협동조합놀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 3일~4일 양일간 고산촌농촌체험휴양마을과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진행하는 숲체험 프로그램‘나무하나, 나하나’현장을 찾아 간식을 전달했다. 이번 체험은 삼례지역 아이들세상 그룹홈, 소양지역 아버지의 그룹홈 가족구성원 17명과 함께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숲놀이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채우는 동시에 타인과의 유대감을 배우는 시간이였다. 놀터 관계자는“그룹홈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센터는 놀터와의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