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이서청소년문화의집 ‘꿈벗’ 방과후아카데미가 경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은 전북청소년경제교육센터 지원으로 경제 관념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을 위한 경제 교육’을 2회기로 진행했다. 1회기는 ‘공정한 세상을 향해’를 주제로 청소년의 권리, 인권과 근로자의 권리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강의와 함께 다양한 인권 문제와 사례를 분석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2회기에서는 금융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애니메이션이나 인물 소개, 게임을 통해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청소년 시기에 경제에 대한 이해를 도와 올바른 습관을 심어주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가족센터가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를 위해 역할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 14일 완주군 가족센터는 거주지가 완주군에 있는 70세 이상의 조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조부모 역할 교육과 다양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열었다. 현재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인해 조부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조부모들이 손자녀 지도와 교육, 손자녀와의 대화에 고충을 겪고 있다. 이에 가족센터는 조부모 프로그램을 통해 조부모들의 고민을 살펴보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2회로 진행된 조부모 교육은 △조부모 역할의 이해△행복한 노년의 삶△건강한 손자녀 양육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조부모들의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진행돼 참여한 조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조부모는 “손자녀를 양육하는데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고민과 어려움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은 완주군 가족센터장은 “맞벌이 가정의 조부모 양육 비중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조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을 적
[완주신문]완주지역 중학생들의 모임 '고래'가 수능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간식을 통해 응원했다. 14일 완주군청소년센터에 따르면 수능 응원 간식은 제과제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중학생들 청소년들이 고등학교 3학년 선배들의 수능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카롱과 초콜릿, 쿠키를 직접 만들고 포장했다. 간식은 고산고, 세인고, 한국게임과학고에 각각 전달됐다. 응원 간식 만들기에 참여한 청소년은 “수능을 앞두고 많이 긴장 될텐데 정성을 듬뿍 넣어 만든 달달한 간식 먹고, 힘내길 바란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간식을 받아든 수험생은 “얼굴도 잘 모르는 후배들이 우리들을 위해 만든 간식과 응원 메시지를 받고 보니 무척 감동이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래’란 고산의 미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에서 운영하는 완주군 어린이의회가 5.18 역사를 배우기 위해 광주를 찾았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어린이의회는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역사를 배우고 과학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체험활동으로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국립광주과학관을 최근 방문했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을 찾은 어린이의원들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5·18 관련 기록물을 살펴보고, 해설사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5·18을 어린 시절에 직접 경험했다는 해설사는 대한민국을 지금의 민주주의 국가로 만든 역사적인 운동으로 소개했다. 1980년 5월의 민주화 운동현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가상현실도 체험도 진행됐다. 이후에는 국립광주과학관을 찾아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강성현 어린이의회 의장은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했던 민주주의가 많은 선열들의 희생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것을 느꼈고, 어린이의회 활동을 통해 완주군의 어린이들이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 어린이 의원들이 일상 속에서 누리는 자유와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느낄 수
[완주신문]찾아가는 교육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완주군이 봉동읍 학부모들을 만나 교육 현안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10일 완주군은 최근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학부모, 학교‧교육청 관계자, 지역구 의원 등 20여 명과 함께 봉동읍 교육 현안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유관 단체들의 소통과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지역 교육 및 돌봄 등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완주군에서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군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교육기관과 학부모들에게 안내하고, 봉동읍 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들은 ▲학교마을교육과정 수업시수 확대 및 예산 증액 필요 ▲봉동읍 소재지 교육 인프라 개선 ▲교육청과 군청 예산 증액으로 양질의 교육 실현 ▲다양한 분야 방과후 프로그램 개설 요청 등을 건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완주군의회 심부건 자치행정위원장, 김재천 의원, 최광호 의원은 ”교육의 질적 향상은 건강한 사회를 위한 시작”이라며, “주민들이 건의한 내용들을 교육청과 의회, 완주군이 유기적으로 소통해 개선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찾아
[완주신문]완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하는 체험형 특강 ‘행복 시네마’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시네마는 지역 내 경천애인에서 12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형 특강으로 가족들이 하루를 함께 보내며 구성원 간의 친밀감을 증대하고 긍정적 정서를 향유한다. 또한 가족별 맞춤 컨설팅을 통해 서로에 대한 사랑과 존중의 의사소통 방법을 증대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총 8개의 테마로 안전교육 및 오리엔테이션, 부부교육, 자녀 활동(만들기 프로그램), 바비큐, 불멍, 가족 영화 감상, 행복한 소통을 위한 가족규칙 만들기 등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대상자는 관내에 거주하는 가족으로, 15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가족 당 최대 4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모집은 11월 10일까지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는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완주 관내 청소년 및 보호자는 전화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완주신문]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와 삼례중학교 총동창회가 유희태 군수를 만나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삼례중학교 총동창회는 군청에서 유희태 군수를 만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전문건설협회는 200만원을 삼례중학교 총동창회는 100만원을 후원했다. 임근홍 대한전문건설협회장은 “아동들이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창희 삼례중학교 총동창회장은 “지역에 아이들이 완주군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아동들의 잘 자라서 완주군을 빛내고 책임지는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올해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드림스타트 아동 30가구에게 졸업 선물로 지원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집단상담 및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 및 진로결정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스스로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진로상담에 중점을 두고, 총 9차에 걸쳐 진로 집단상담(8회기)과 진로 직업체험(1회기)이 진행됐다. 10월에 진행한 진로 집단상담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자신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며,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진로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11월에 진행된 진로 직업체험에서는 30여 명의 다문화 청소년들이 참여해 VR체험, 드론코딩, 로봇암, 진단의학 등 20가지 이상의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 청소년은 “다양한 직업이 존재함을 알게 됐고,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남겼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진로와 직업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다문화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계획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청소년수련관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번 응원은 지난 3일 삼례 한별고 수험생에게 간식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청소년수련관의 수험생 응원프로젝트는 3회째 이어지고 있으며, 해마다 수험생들이 좋아할 선물을 선정하고 응원문구, 스티커 제작, 포장, 방문, 전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역 내 청소년들이 참여한다. 이날 선물을 받아 든 수험생들은 깜짝 선물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이제 2주 앞으로 다가왔으니 최선을 다해서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고 싶다”며 “수능 이후에 달라진 모습으로 청소년수련관에 가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긴장감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수험생들이 무사히 수능을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단계별로 이유식 교실을 진행해 관심이 모아진다. 6일 완주군은 ‘영양만점 단계별 이유식 교실’을 생후 6개월부터 단계별 정보를 보호자에게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밑반찬 만들기 수업도 병행해 배달 음식 없는 하루 챌린지 운영의 건강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제시한다. 이달 진행된 이유식 교실에서는 백일 떡 만들기를 진행해 아기 백일 떡의 의미를 알고, 초보 양육자와 아기의 애착 형성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꿀팁’을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우리 아기가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성장해 주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서툴지만 정성스러운 엄마표 요리를 만들어 봤다”며 “자신감을 고취 시켜 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된 것 같아 앞으로도 기대가 많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다양하고 폭넓은 육아 지식 전달로 영유아 건강증진 도모,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정보 전달과 체험교육으로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완주신문]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의 사이버 폭력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일 청소년수련관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학교 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신종 학교폭력의 유형인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장난과 폭력의 차이점을 인식하고 사이버폭력 경험담을 공유했다. 또한 대처 방법과 친구들과의 교유관계 형성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모 청소년은 “사이버폭력의 유형을 자세히 알게 되었고 상황 발생시 대처방법을 숙지할 수 있는 교육적인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미 방과후아카데미 관장은 “최근 디지털 기기 사용이 늘어나고 있고 청소년들이 사이버폭력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예방과 적극적인 대처 방법으로 일상을 보낼 수 있게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해 노력 하겠다”며,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다양화해서 방과후아카데미 참여청소년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