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23년 완주군아동참여예산사업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보편적 급식,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제철건강드림’ 급식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제철건강드림 급식서비스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영양소가 풍부한 제철 과일들로 구성된 꾸러미를 각 가정으로 배송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했다. 박현정 센터장은 “완주군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급식지원사업을 마련해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아이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063-291-3303)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민 10명이 모이면 강사를 지원해준다. 14일 완주군은 ‘찾아가는 평생학습 희망배움터’ 신청·접수를 이달 1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희망배움터 사업은 완주군민 10명 이상이 모여 학습 분야와 시간, 교육장소(마을 경로당, 공공시설)를 정해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강사를 파견해주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다. 신청 분야는 주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교육 기회가 적은 소외지역(비봉, 운주, 화산, 동산, 경천면)은 군민 6명 이상이면 신청가능하다. 하반기는 신규 배움터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며, 배움터 당 최대 10회차 강좌를 지원한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접수는 이달 18일부터 25일까지이며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완주신문]완주군 창업보육센터가 장비를 활용한 기술창업을 적극 지원한다. 14일 완주군은 ‘2023년 장비를 활용한 기술창업 교육(시즌2)’ 참가자를 모집해 센터 내 보유 장비를 활용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레이저커팅기교실’(10월11일~11월8일), 봉제교실(10월13일~11월10일), 목공교실(10월14일~11월11일) 총 3가지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산청년거점공간 ‘청촌방앗간’과 협력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장비교육에 관심 있는 만 39세 미만 청년이며, 레이저커팅기교실 7명, 봉제교실 10명, 목공교실 7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오는 22일까지 청년 지원자 미달 시 모집대상을 장비교육에 관심 있는 전북도민으로 넓힐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9월 13일부터 10월 6일까지이며,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및 고산청년거점공간 ‘청촌방앗간’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https://wj-changup.wanju.go.kr) 또는 완주군 창업보육센터(063-290-2487~8), 고산청년거점공간 ‘청촌방앗간’(063-262-2800)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미경
[완주신문]완주군 중앙도서관이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어린이들이 양서를 읽고 건강한 가치관이 형성되는데 도움을 주고자 어린이 독서토론 동아리 ‘작은곰자리’를 운영한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작은곰자리는 북극성이 속한 별자리로, 옛사람들의 길잡이별이었던 북극성처럼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삶의 이정표를 발견하고 생각을 키워가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독서 지도사와 10월 6일부터 11월 10일, 매주 금요일에 ‘나다운 삶, 나다운 꿈!’을 주제로 <줄무늬가 생겼어요> 등 총 6권의 그림책을 읽고 토론할 예정이다. 현재 초등 3학년~6학년 어린이 1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 안내문의 QR코드 혹은 바로가기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완주신문]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23년 완주군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탁구 강좌를 진행한다. 13일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따르면 ‘꿈-핑-퐁 탁구강좌’를 주제로 진행되는 강좌는 정기적인 체육활동을 제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신체 단련과 교류의 장을 돕는다. 프로그램은 11월 7일까지 매주 2회 (화·목) 오전 10시부터 2시간 진행된다. 탁구 강좌 종료 후에는 참여 청소년들이 한데 모여 식사할 수 있도록 도시락을 지원한다. 박현정 센터장은, “30시간 이상의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교류하고 나아가 건강한 스포츠를 경험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전북지역 대학생들이 완주 청년축제 ‘일맥상통’의 성공을 위해 뭉쳤다. 지난 5일 이서 청년거점공간(이서나루)에서 도내 5개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40명으로 구성된 일맥상통 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렸다. 이들은 오는 22일 완주군청 일원에서 개최될 ‘일맥상통’ 축제에서 행사 안내, 부스 운영, 안전 등 안팎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일맥상통은 ‘한 잔의 맥주로 서로 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완주군과 완주군 청년정책이장단, 해봄교육공동체가 주최·주관한다. 전문 MC의 진행으로 식전 기념행사와 초청가수 공연, 다양한 이벤트 게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먹거리와 체험 부스도 다채롭게 운영해 시원한 가을밤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명완 지역활력과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며 “일맥상통은 청년이 중심이 되는 축제로, 청년 서포터즈의 활약 역시 기대된다”며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23년 완주군학교밖청소년 교육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진학 컨설팅을 지원했다. 6일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해 4일, 이날까지 총 3차에 걸쳐 진로진학 컨설팅을 진행했다.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24학년도 대학입시 준비생, 진학 고민 청소년과 같이 진로진학 컨설팅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1차에는 참여자 전체를 대상으로 진로, 전공, 직업 등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가 이뤄졌으며, 2, 3차에는 흥미, 적성검사 결과를 토대로 참여자가 얻고자 하는 진로진학의 방향 및 정보에 대해 논의·제안·질의하는 1대1 컨설팅이 진행됐다. 이번 진로진학 컨설팅은 학과와 진로를 결정한 청소년들에게는 의사결정에서 부족한 부분과 해당학과 진학을 위한 유리한 방법 등을, 진로 미결정 청소년들에게는 진로 설계 방법부터 적성 찾기와 같은 맞춤형 가이드가 제공됐다. 또한 면접이 예정된 청소년들에게는 모의 면접 및 대입 대비 서비스도 이뤄진다.
[완주신문]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관내 고3 수험생의 진학률을 높이고, 예비 수험생 및 학부모의 입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완주군 1:1 진로진학 컨설팅’을 열었다. 5일 완주군인재육성재단에 따르면 1:1 진로진학 컨설팅은 지난 1일 한별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일 완주군청, 4일 완주고등학교에서 120여 명의 청소년과 학부모를 만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컨설팅은 학생부 종합·교과전형·논술전형 등 효과적인 대입 수시모집 지원 전략수립을 소개하고, 학생의 진로적성과 학업역량을 찾아주는 방식으로 이뤄져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선택 및 진학에 대한 고민과 입시제도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했다. 컨설팅을 받은 완주고 김모 학생은 “이달 11일부터 시작되는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 일정을 앞두고 입시에 대한 많은 불안감이 완화됐고, 입시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성공적인 진학설계가 이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매년 변화하는 입시환경 속에서 이번 1:1 진로 컨설팅이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겪고 있는 교육정보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은 오는 9일 10시 완주군청 대회의실(1층)에서 초·중·고 학생·학부모
[완주신문]완주군이 ‘아동이 행복한 완주’를 위해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4일 완주군은 최근 군청 문예회관에서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분야의 전문가 조자영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을 강사로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완주 행복한 가족을 위한 아동보호체계 이해’를 주제로 진행된 교육에서 조 관장은 “아동학대 80% 이상이 가정 내에서 부모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며 아동학대가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가족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다양한 사례들을 뒷받침해주는 동영상 자료들과 객관적 자료들을 통해 교육에 참석자들에게 공감을 받으며 교육에 대한 관심과 만족도를 높였다. 완주군 아동학대 의심신고는 2022년 120건에 대비 2023년 8월말 101건으로 신고 건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아동학대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무원들 또한 아동학대 예방자로서 신고의무자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의무화하고 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의 소중한 인권이 언제 어디서든 더 존중받을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가 기억해주길 바란다”며 “아동친화
[완주신문]완주군 마을교육연대 발대식이 29일 개최됐다. 이날 저녁 7시 완주미래행복센터에서 발대식과 함께 열린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교육 토크콘서트’에는 서남용 완주군의장, 성중기 군의원, 이주갑 군의원, 권요안 전북도의원, 오현숙 전북도의원과 주민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완주군 학생 동아리 공연과 마을교육의 발자취를 함께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됐다. 아울러 소양, 상관, 이서, 용진, 고산 등 교육을 고민하는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이 마을교육의 생생한 경험담을 나누었다. 먼저 고산향교육공동체 창립 멤버인 박현정 씨는 “10년전 전주에서 이곳으로 유학왔던 학부모로 지역에 어려운 아이들을 품는 학교를 보고 감동 받아 우리 아이 먼저 중학교에 진학시키고 고산고를 아이들을 만나는 일부터 시작했다”며, “10년전 지역 공교육은 위태로웠고 젊은이들이 모두 빠져나가 활력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학부모로부터 시작된 노력에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하면서 지금의 고산이 만들어 졌다”면서 “마을교육이 지역소멸을 막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소양면에 사는 정현빈 씨는 “물도 안 나오는 컨테이너에서 밥을 해 먹이고 갈데없는 학생들의 쉼터가 되어주신 어른들 덕분에 건강하
[완주신문]전북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기관연합회가 발달장애인 서비스 제공인력에 대한 역량강화교육을 완주군에서 진행했다. 지난 25일 완주군 문예예술회관에서 실시된 교육은 전북지역 12개 시·군 발달장애인의 주간활동 및 발달장애 청소년의 방과 후 활동서비스를 지원하는 21개소, 17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장애인 인권교육과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우수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발달 장애인 활동제공 기관은 주간활동서비스와 청소년 방과후활동서비스 두 분야가 있다. 발달장애인(지적장애, 자폐성 장애로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장애인)에게 ‘의미 있고 바람직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사회참여,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는 이용자가 선호하는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 받고 바우처 카드를 결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교육에 앞서 유희태 완주군수는 “일선 현장에서 발달장애인들에게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사회적인 장애인 인식개선이 향상될 수 있도록 오늘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