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느티나무단체(회장 오상영)는 지난 30일 상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력 측정과 맞춤형 돋보기, 백내장 예방 썬글라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상관면 어르신 150명이 도움을 받았다. 오상영 회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눈이 침침하고 불편해도 경제적 여건으로 안경을 구비하지 못하거나 오래된 안경을 쓰고 생활하는 어르신들 위해 지속적으로 안경나눔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상관면 후원회가 주민쉼터에 있는 벤치를 수리하는 등 주민들이 이용하는 쉼터를 깔끔하게 정비했다. 29일 상관면은 안산호 후원회장과 이호 이사가 쉼터에 있는 의자들이 오랜 세월로 부식돼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직접 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산호 회장은 “이번 봉사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상관면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관면 후원회는 안산호 회장을 비롯한 7명이 뜻을 함께하고 있는 단체로 홀몸노인 집수리, 경로당 보수 등 상관면을 위해 꾸준한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4일 고산 미소시장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 위원들은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단전, 단수, 건보료체납, 폐지수집 노인 등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 발견 시 복지 위기 알림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면사무소에 알려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경순 공동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웃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했을 때 주저하지말고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할아버지 반찬 교실’이 지역 어르신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요리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특화 사업이다. 매달 비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할아버지 반찬 교실은 단순한 요리 교실을 넘어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강사로 참여한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일상에서 쉽게 도전해 볼 수 있는 반찬 레시피를 어르신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한편,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할아버지 반찬 교실의 성공에 힘입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다. 특히 노인 인구가 많은 비봉면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확대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 삼례읍 소재 우드리팜 카페(대표 이효정)가 용진읍 그래센터 이용 청소년을 위해 간식을 후원했다. 23일 용진읍에 따르면 우드리팜은 지난달과 이달까지 2회에 걸쳐 우드리팜에서 직접 만든 샌드위치와 음료 총 80세트(60만원 상당)를 그래센터 이용 아동·청소년을 위해 기탁했다. 후원받은 물품은 방과 후 그래센터를 찾은 청소년들에게 전달됐다. 이효정 대표는 “아이들에게 깜짝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쁘게 준비했다”며, “지역사회 내 아동과 청소년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래센터는 지역 아동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용진읍 맞춤형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착한가게에 신규 가입한 5개 업체에 현판을 전달했다. 23일 현판을 전달한 업체는 현대카센터, 상관리조트맛집, 백산바위, 이층CAFE, 상관파크골프클럽 5개소이다. 착한가게는 매월 최소 3만원 이상의 일정 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착한가게 대표들은 “매월 적은 금액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시작하게 됐다”며, “사랑을 나누며 지역 주민과 더불어 성장해 나가는 가게가 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2일 완주군은 오후 2시 봉동읍에 들어선 반다비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유희태 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권요안 도의원, 군의원, 완주군 장애인체육회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기념식에 앞서 축하공연에는 중증장애 청년들로 구성된 따박밴드의 공연이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누리는 시설로 장애인을 우선한다. 국비 35억원과 도비 10억원, 군비 82억5000만원 등 총 127억5000만원이 투입됐으며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다목적 체육관과 e-스포츠실, 체력단련장과 운동처방실이 2층에는 탁구장, 프로그램실이 들어섰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운영사무실에 사용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또한 완주군장애인체육회에서 연말까지 장애인체육(레크체육, 컬링, 볼링, 슐런, 한궁, 요가) 프로그램과 생활체육교실(보치아, 좌식배구, 배드민턴, 골볼, 족구, 농구) 참가자, 장애인탁구 회원을 모집한다. 신청은 반다비체육센터 장애인체육회에 장애인 복지카드를
[완주신문]완주군 자원봉사센터 호롱불봉사회가 지난 20일에 화산면 독거노인을 위한 3차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도배, 장판, 주변 환경개선사업, 방풍망 봉사 등을 실시했고 회장 소완섭, 봉사단장 이종화 외 16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호롱불봉사회는 올해로 창립 20년을 맞았다.
[완주신문]완주군 자원봉사센터가 상관면에서 봉사자들과 함께 붕어빵 나눔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했다. 지난 18일 봉사자들은 붕어빵을 즉석에서 구워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이웃의 정을 나눴다. 참석한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어르신들에게 붕어빵 나눔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따뜻함을 계속 전하겠다”고 말했다. 국혜숙 상관면장은 “항상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맛있는 붕어빵을 드시고 늘 건강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김태형)이 17일 비비정 만경강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김태형 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가정에서 내다버린 것으로 보이는 냉장고, 씽크대, 스트로폼, 병 등을 수거하고 주변을 정리했다. 삼례타리클럽은 매년 4회이상 정기적으로 만경강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만경강 신천습지에는 천연기념물이며, 멸종위기종인 큰고니와 노랑부리저어새 등이 찾아와 겨울을 나고 있다. 또한 강추위로 금강하구가 얼면 가창오리떼가 군무를 추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한국의 희귀 식물인 낙지다리와 꼬리명주나비의 서식처로도 유명하다. 김태형 회장은 “만경강 일원에 낚시 금지구역 표지판을 설치하고 경찰의 순찰을 강화하는 등 행정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봉사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우수 생태자원을 보존하고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물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 이장들이 연말 소외계층 나눔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정성스럽게 가꾼 사랑의 벼가 9년째 결실을 맺었다. 17일 완주군 용진읍 이장협의회, 사랑의 쌀 추진위원회, 명예이장단은 용진읍 상운리 944-36번지 일원에서 연말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위한 사랑의 벼베기 행사를 열었다. 이장협의회는 5월 모내기 후 지속적으로 병해충 방제 및 거름주기 작업을 하며 정성과 사랑으로 벼를 가꿔왔고 이날 용진읍 새마을부녀회,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콤바인 등 장비를 활용해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민성필 이장협의회장은 “올해 폭우와 벼멸구 유행으로 재배 여건이 좋지 않았는데 이장님들의 노력으로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