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임금 지급 문제로 고산6개면 버스 운행 중단이 우려됐지만 기우에 그쳤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시민여객지회는 버스 기사들에게 임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아 파업을 예고했었다.
하지만 25일 임금이 지급되며, 파업은 실행되지 않았다.
전길훈 시민여객지회장은 “월급날인 25일 오후 4시에 급여가 지급됐고, 저녁 9시에 임금 상승분도 함께 입금돼 파업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2년간 여러 차례 임금이 지연된바 있어 신뢰가 온전히 회복되지는 않았다는 게 노조의 입장이다.
아울러 전길훈 지회장은 “근원적인 해법은 완주군 타 읍면처럼 공영제 마을버스 시행”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