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소양면 잠평마을에 저렴하게 옷을 구매할 수 있는 빈티지 구제 창고샵 ‘파스빈티지’가 문을 열였다.
지난달 30일 청년 3명이 약 150평 부지에 국내 1호점을 시작했다.
이곳에는 안 입는 옷 약 1㎏으로 가져오면 옷을 살 수 있는 쿠폰이나 현금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또한 매장에서 한국장애인녹색재단에 기부도 가능하다.
SNS상에서도 물건 판매가 이뤄지고 있고, 구제옷 관련 게시글에는 과거 출시된 옷·신발·가방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파스빈티지 박형규 대표와 친구들은 올초부터 리사이클링 사업 전반에 관한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5월 KT를 퇴사하고 이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박형규 대표는 현재 용진읍 운곡리에 살고 있으며, 본가는 삼례읍 신복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