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수소산업 선도도시 완주군이 국제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6일 완주군은 지난해 수소법 개정으로 11월 2일이 수소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자 이를 기념해 수소산업에 대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수소산업 육성에 대한 비전을 선포했다. 완주군은 완주우석전망대(우석대학교 본관 W-SKY, 23층)에서 주민, 우석대 및 수소에너지고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는 ‘2030 수소도시 완주, 국제도시로 도약’이라는 비전을 발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2030년 기업유치 100개, 누적매출 30조원, 고용창출 1만명’, ‘수소산업 초격차기술 확보 통한 가치사슬 고도화’,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및 지원책 마련으로 수소전문기업 집적화’ 3대 목표를 소개했다. 추진 전략으로 수소모빌리티 및 전후방 부품산업 육성과 수소산업 인증도시 고도화, 수소산업분야 연계 가능 신산업 발굴 및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기업 수요대응 인재양성과 우수인력 지역 정착 유도 및 채용연계 추진을 내세웠다. 주요과제는 중대형 수소상용차 산업, 특장차‧건설기계‧농기계, 국제 수소거래소 설립, e-fuel 산업 육성, 지
[완주신문]국내 수소용품의 법정검사 수행시설인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가 완주군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산업통상자원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합심해 지난 2021년부터 총사업비 499억원을 들여 구축한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 개소식이 4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장, 문승우 전북특자도의장, 유의식 완주군의장, 임만규 현대자동차 전무 등 수소산업 인사 및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개관 기념행사와 센터시설 투어 등을 진행했다.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는 3만276㎡ 부지에 연 면적 7760㎡(약 2350평) 규모로 수소용품 법정검사를 위한 시험동과 센터 고객지원동 등이 구축돼 있으며, 내년까지 수소용품 검사설비 및 장비 등 73종 148점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수소용품 검사인증센터는 △수소용품 4종(수전해설비, 수소추출설비, 고정형·이동형 연료전지)의 법정검사 및 성능 평가 △수소용품 창업기업 사무공간 지원 △해외수출 희망기업 해외인증 취득지원 등 역할로 국내 수소산업 발전과 국가 수소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
[완주신문]완주군이 삼례읍 딸기 육묘농가에서 ‘딸기 삽목묘 대량증식 기술 시범 현장평가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0일 열린 평가회에는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 기술보급과장, 원예기술팀, 딸기 농업 경영인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균일하고 안정적인 딸기 묘 생산을 위한 삽목육묘 기술의 보급 성과를 확인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딸기 삽목묘 대량증식 기술을 통해 △연간 2모작 운영 가능 △인건비 약 30% 절감이라는 성과가 중점적으로 소개돼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참석자들은 유인 육묘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이를 보완하는 안정적 묘 생산 방안으로 삽목육묘 기술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데 입을 모았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딸기 삽목묘 대량증식 기술이 농가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생산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 보급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전북특별자치도 농특산물 명품큰장터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서울특별시 관악농협농산물백화점에서 열린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이훈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300여개의 품목 홍보 전시를 통한 전북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 또한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접 거래할 수 있는 판매관도 운영된다. 이훈구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도시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판로개척 및 소비촉진, 농가소득 보전과 식품안전성 확보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루러지는 한마당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전국적으로 럼피스킨이 확산함에 따라 관내 축산 농가 보호를 위해 소 생축 및 관련 물품의 이동 제한을 권고했다. 럼피스킨은 이달 초부터 ▲강원 양양(10월 10일) ▲경북 상주(10월 19일) ▲충남 당진(10월 24일) ▲강원 인제(10월 24일) ▲강원 원주(10월 25일) ▲경북 문경(10월 25일) 등에서 발병하고 있다. 이에 군은 관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 반입 금지 권고 조치를 내렸다. 별도 지침이 있을 때까지 완주군은 ▲경기(안성, 이천, 여주, 평택) ▲강원(양구, 양양, 고성, 인제, 원주) ▲충북(충주) ▲경북(상주, 문경) 등 주요 럼피스킨 발생 지역과 인접 시도인 충청남도의 소 생축과 사료, 정액, 분뇨 등의 반입을 금지한다. 완주군은 축산 관계자가 소(생축·사료·정액·분뇨)를 발생 시군 및 충청남도에서 관내로 반입 시 축산차량 GPS 설치를 필수로 하고 3회[①출발지(농장 등)소독 → ②거점소독시설(출발시도) → ③거점소독시설(전북) → 도착지(소독필증 확인)]에 걸친 소독 절차를 거치도록 권고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가을철 급격한 기온 저하에 대비해 노지작물과 시설 온실의 생육 점검과 관리를 당부하고 저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식량작물= 벼와 콩은 수확 작업을 서둘러 마무리하고, 수확 후에는 적정 온도로 건조·저장한다. 동계작물인 보리, 밀은 지역별로 권장하는 맥류 파종(씨뿌림) 한계기를 넘기지 말고 제때 파종해야 월동 전 적정 잎 수를 확보할 수 있다. 배수가 좋지 않은 맥류 재배지에는 파종 때 배수구를 설치해야 생육 중 습해와 동해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마늘, 양파= 마늘·양파 재배지에 덮은 비닐은 강풍에 날리지 않도록 흙으로 덮어 고정한다. 난지형 마늘은 월동 전에 싹이 트기 때문에 뿌리가 잘 내릴 수 있도록 비닐, 지푸라기 등으로 덮어줘야 겨울철 어는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양파는 11월 상순까지 모종 아주심기를 마친다. 생육 초기에 뿌리가 잘 내릴 수 있도록 재배지 토양수분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한다. △가을배추·무= 가을배추와 무는 기온이 더 내려가기 전에 수확하고 수확이 어렵다면 배춧속이 얼지 않도록 묶어주거나 부직포, 비닐, 짚 등을 덮어준다. 일반적으로 무는 0도 이하, 배추는 영하 8도 이하에서 어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주요 배 주산지에서 햇볕 데임, 열매 터짐 피해를 확인하고 주산지역의 저장 배 품질 확인과 농가 피해 경감을 위한 기술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 열매 터짐 피해가 급증한 이유는 과실이 커지는 8~9월 고온 현상과 강수량 부족 때문으로 보인다. 8월 중 고온 현상과 강수량 부족으로 과육 세포벽이 얇아졌고, 9월에도 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과실이 일찍 익고 껍질이 푸석해졌다. 이후 9월 중순 집중호우로 열매 터짐 피해가 증가했다. 이 때문에 비정상적인 낙과 피해도 나타났다. 햇볕 데임이나 열매 터짐 피해가 나타난 과실은 에틸렌 호르몬이 다량 방출돼 같은 공간에서 저장하는 정상 과실의 조기 숙성 또는 부패 등의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정상 과실을 철저히 선별해 저장하고(온도 0℃, 습도 85~90%), 저장 중에는 에틸렌이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환기한다. 농진청은 올해 과수 안정생산과 수급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중앙단위 현장 기술지원단(39시군, 17명)을 운영하며 고품질 배 재배 기술 및 병해충 방제요령 등 기술정보를 제공해 왔다. 현재는 배 일소, 열과 피해 동향 및 조치 상황을 점검해 추가 피해 예방을 지
[완주신문]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도회장에 삼례 출신 임근홍 회장이 연임하게 됐다. 지난 18일 협회는 임근홍 회장과 완주군협의회 13대 지역위원장에 최한영 위원장을 선출했다. 아울러 감사 대유건설 이민규 대표, 사무국장 한성개발 윤현철 대표, 재무국장 호성조경 송인자 대표가 각각 선임됐다. 최한영 위원장은 “회원사간 소통과 화합하는 협회, 완주군의 발전과 지역에 도움이되는 협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