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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탑 백지화 완주군민 결의대회 개최

정읍시·금산군 주민도 동참

[완주신문]‘신정읍-신계룡 345kv 송전탑 백지화 완주군민 결의대회’가 25일 소양면에서 열렸다.

 

완주군에서는 송전선로가 지나가는 구이면, 상관면, 소양면, 동상면, 용진읍, 고산면, 경천면, 운주면에서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정읍시·금산군 주민들과 전북환경운동연합도 함께 했다.

 

아울러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과 이주갑·유이수 의원이 참석했고 전북도의회 권요안, 윤수봉 의원도 함께 했다.

 

이들은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한전은 그동안 법과 공권력을 배후 삼아 지역주민들의 일방적인 희생을 통해 송전탑을 건설해 왔다”며, “이런 식으로 지역주민과 현실을 무시하고 추진한다면 그때마다 반대의 벽에 부딪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