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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족했던 완주맥주축제 ‘일맥상통’

쓰레기 분리수거 미흡 등 지적

[완주신문]완주군청 일원에서 지난 27일 개최된 ‘완주청년 맥주축제 일맥상통’에 5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선선한 완주의 가을을 맥주와 함께 즐겼다. 

 

축제장에는 다양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신나는 댄스와 가수, DJ 공연으로 축제장 방문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청년정책이장단’은 도내 청년들로 구성된 ‘전북청년정책포럼단’과 ‘전주청년희망단’에 소속된 청년들을 초청해 소통‧교류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다만 쓰레기 분리수거 등이 미흡했다는 평가도 있었다. 테이블마다 쓰레기 처리를 위해 달아놓은 비닐봉투에 방문객들이 쓰레기를 넣다보니 분리수거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아울러 일부 방문객은 행사장에서 판매된 하이트진로 테라에 대해 지난해 독도 표기로 논란을 일으킨 제품이라며 비판하기도 했다.

 

특히, 일방적인 완주·전주 통합 추진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의 축사 영상도 구설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