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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심부건 의원

완주 몫 찾기 전도사로 성실한 의정활동

[완주신문]봉동·용진이 지역구인 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은 복지 전도사, 수소 전도사 등 다양한 이름으로 주민들에게 각인 되고 있다. 더불어 성실한 의정활동은 주민들에게 큰 신뢰를 주면서 매사에 주어진 일을 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9대 완주군의회가 개원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은 시점이지만, 가시적 성과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 특히 그는 군정의 동반자로서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도 소홀함이 없다. 이런 그의 의정활동은 ‘2023 대한민국 주민자치대상’에서 ‘특별공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인정받고 있다. 심부건 의원을 만나 당선 후 그간의 소회를 들어봤다.

◎ 벌써부터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완주 몫’ 찾는 의원으로 칭찬이 자자하다. 그 비결이 무엇인가?
- 그렇게 평가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안호영 의원의 국회 비서관으로 수년간 민원을 해결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현재는 완주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사항과 그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염원하는 것들에 대해 고민하고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훈련을 할 수 있었다. 스스로도 봉동읍의 주민으로써 매 순간 ‘의원’이라는 직함보단 ‘주민의 심부름꾼’으로 봉사하려는 마음가짐이 좋은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 지난 1년간 기억에 남는 의정활동 성과가 있다면?
- 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 선정을 위해 국회를 방문해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해 온 군민의 염원을 이루는데 일조할 수 있었던 것,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주민자치 활성화, 호국보훈대상자 지원 확대, 범국가적 기후위기 대응과 완주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조례를 입법하여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들이 기억에 남는다.
아울러 취약계층 지원, 아동 교육수준 향상 등 지역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부분들도 조속히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다수의 주민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 현재 완주군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 비단 우리 완주군 뿐 아니라, 지금은 모두가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 전국적으로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고,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완주군처럼 산업기반이 취약한 지역에는 더욱 아프게 다가온다. 일부 정치인들의 ‘보여주기식’, ‘선심성’ 사업들에 예산을 허비할 때가 아니라, 진정으로 지역의 발전 동력이 될 수 있는 신산업을 육성하고 약자복지를 확대해 미래 완주군의 성장과 지역의 본질적인 기능을 강화하는데 투자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군민들 모두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데 정작 완주군은 혈세를 낭비하고 있진 않은지,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등한시하진 않은지, 그 어느 때보다 군 행정에 대한 의회의 객관적이고 냉정한 견제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 끝으로 향후 의정활동 포부가 있다면?
- 내 의정활동의 목적은 오직 ‘미래 지역발전’, ‘주민 체감형 정책 발굴’ 뿐이다. 여의도 국회에서 갈고닦은 실력과 끊임없는 주민들과의 소통 노력, 깊고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지역구인 봉동·용진읍을 시작으로 완주군의 발전을 위한 목표를 잠잠히 이루어 갈 것이다.
‘공직은 가장 영예로운 직업’이라는 미국 케네디 대통령의 말처럼, 주어진 직분에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을 할 것이다. 주민들께서 믿고 맡겨주신 만큼, 양질의 정책과 문제 해결 능력으로 기대하신 것 이상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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