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이 제278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완주군 인사행정 시스템 개선을 촉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주갑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장의 군정철학과 판단력 그리고 리더십 등을 엿볼 수 있는 행정의 기본은 인사”라며, “민선8기에 들어 진행된 4차례의 인사에서 근무한지 2년도 되지 않아 부서를 옮긴 공무원이 올해에만 216명이나 된다”고 지적했다. 이주갑 의원에 따르면 해당 직위에 임용된 공무원은 임용일부터 2년의 필수 보직기간이 지나야 다른 직위에 전보할 수 있다. 또한, ‘지방공무원법’ 제30조의5 보직관리의 원칙에 직급과 직종을 고려해 이에 상응하는 일정한 직위를 부여해야 함에도 완주군의 직렬불일치 사례도 매 인사 때마다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것. 이주갑 의원은 “‘지방공무원법’ 제7조에 따라 인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며 외부 위촉위원은 전체위원의 2분의1이상이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4명의 위원을 인사행정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위촉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민선 8기에 들어 개최된 인사위원회를 살펴보면 외부 위촉위원 4명 전원이 참석한 회의는 단 한번도 진행된 적이 없다”고 목
[완주신문]유청기 완주군 농업축산과장이 최근 논란이 된 ‘유희태 완주군수 호통’ 사건에 대해 “비봉면 주민들에게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8일 제278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주갑 의원이 유청기 과장에게 지난 4일 열린 ‘비봉돼지농장 완전해결 축하잔치’에서 유희태 군수가 주민들에게 호통을 친 사건에 대해 의견을 물었다. 이주갑 의원은 “아무리 좋은 이야기도 전해지는 방식과 분위기가 부적절했던 것 같다”며, “그날 있었던 일에 대해 ‘주민들에게 죄송하다’는 마음을 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청기 과장은 “주민들이 불편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그날 군수님 말씀이 안 들릴 정도로 소란스러웠다”면서 “불쾌했다면 사과를 드리고 저희가 스스로 장내 정리를 했더라면 (분위기가) 좀 더 부드러웠을 것”이라고 자책했다. 이어 “비봉면 주민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주갑 의원은 “솔직한 말씀 감사하다”고 답했다.
[완주신문]내년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정희균 전북교통문화연수원장은 현재 완주군민이다. 올초 완주군청 옆 운곡지구로 이사를 왔다. 아울러 지역구 개편 가능성도 있지만 이와 관계없이 완주군에서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치고 지역 행사 등에 참석하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대한테니스협회장을 사임하며, 총선 불출마설까지 나돌았다. 이에 정희균 원장을 만나 직접 입장을 들었다. ▲내년 총선 불출마설이 있다. 하지만 여전히 지역 내 활동이 왕성하다. 정확한 입장을 듣고 싶다. - 먼저 완주신문의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전라북도 산하기관인 교통문화연수원장으로 일하는 사람으로서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해 왔습니다. 아직은 퇴임 전이라서 선출직 출마여부를 밝히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우리 완주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심도있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출마선언을 한것도 아니고 불출마에 대한 의사표현 역시 내놓은 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이야기가 도는 것은 저의 불출마가 필요하신 분들의 바람일 것으로 보입니다. 출마에 대한 입장은 퇴임 후 공식적으로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15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회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8일 실시된 제278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된 10명 예산결산위원들은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김규성 위원을 부위원장에 이순덕 위원을 각각 선임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5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금번에 집행부에서 제출된 제2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9043억4916만원 규모로 기정예산 8673억5923만원 대비 4.26%인 369억8993만원이 증액됐으며, 그중 일반 회계는 365억8369억5천원이 증액된 8577억2385만원, 특별회계는 4억624만원이 증액된 466억2530만원이다. 김규성 예결위원장은 “1차적으로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심의를 마친 예산에 대해 상임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하되 쟁점이 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특별위원회에서 더욱 심도 있는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리 군민들에게 정말 필요한 사업인지에 대해 꼼꼼히 살피고 적재적소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신문]완주군이 환경부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만경강 통합하천 사업’의 추진에 대비하고, 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주민 설명회를 권역별로 개최한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오는 20일 고산면을 시작으로 21일 용진읍과 삼례읍 22일 봉동읍 순으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홍수안전을 기반으로 수자원의 이용과 생태보전, 문화여가 및 체육시설 조성 등 치수·이수·자연생태 및 친수 전 분야에 걸쳐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관계기관, 환경단체 및 분야별 전문가의 기술적·법적·제도적 검토를 거쳐 ‘완주군 만경강 통합하천 종합계획’을 수립해 전북지방환경청이 수립하는 ‘만경강 하천 정비 기본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은 향후 사업 본격화를 대비해 ‘완주군 만경강 통합하천 사업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올해 6월부터 시작했으며, 2024년 6월까지 1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권역별 최소 2회 이상의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만경강을 더욱 안전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완주신문]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주군협의회(협의회장 최등원) 출범식이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군의장과 자문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4일 열린 위촉식에는 제21기 완주군협의회 최등원 협의회장을 비롯해 자문위원으로 각계각층 전문가, 직능단체 대표 등 50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지난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전임회장 공로패 수여 △이임사 △취임사 △대행기관장(완주군수) 축사 △군의장 축사 △3분기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18기~제20기 완주군협의회를 이끌어 온 정성모 협의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한민족의 숙명적 사명을 실현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등원 협의회장은 “무한한 책임감으로 평화통일의 정책수립과 국민적 통일의지를 결집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대행기관장인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주군협의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지역의 통일 의지와 역량 결집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토지 및 주택 2기분에 대한 2023년 9월 정기분 재산세를 96억 원 부과했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재산세 주택 2기분은 지난해보다 7.1% 증가했으며, 주된 증가 요인으로는 아파트 신축으로 분석되고 있다. 재산세 토지분은 전반적인 공시지가 하락에 따라 지난해보다 5.9% 감소했다. 재산세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와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연세액 2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7월과 9월에 각각 2분의 1씩 같은 금액으로 부과한다. 납부기한이 토요일 및 일요일 또는 공휴일인 경우에는 그다음 날까지이므로 9월 재산세 납부는 10월 4일까지 가능하다. 재산세 납부는 고지서 없이도 은행에 설치되어 있는 무인공과금기 및 현금인출기(ATM)에서 현금카드나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본인명의 또는 타인명의 세금을 납부할 수 있으며 완주군청, 읍·면사무소에서도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또한 인터넷 지방세 납부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나 완주군 ARS시스템(1588-2561), 가상(전용)계좌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납부기한 경과시 3% 가산금이
[완주신문]유희태 군수의 '눈과 귀'로 불리울 공보팀장 인사가 14일 발표됐다. 유희태 군수 1호 공보팀장이 된 최원석 신임 공보팀장은 행정지원과 소속으로 올해초 6급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뒤 연이어 유 군수의 수행비서에서 일약 군의 홍보를 책임지게 됐다. 최 신임 팀장은 유 군수의 최측근 수행 인사로 알려지고 있다. 더불어 이번 인사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해오던 기자출신 공보팀장에서 변화를 시도한 것에 대해 기대감이 커진다. 또한 공정한 세상을 추구하는 유 군수의 의중이 반영된 인사라는 평가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