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직원들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해 업무역량을 높인다. 15일 완주군은 서울사이버, 숭실사이버, 원광사이버, 한국열린사이버, 한양사이버대학 등 5곳의 사이버대학과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완주군 직원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와 자기개발 및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완주군 직원이 해당 사이버대학교에 신·편입학할 경우 전형료 면제 및 수업료 40~50%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완주군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도 가능해진다. 사이버대학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학위 취득이 가능해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 등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임동빈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협약이 완주군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평생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4년 2학기부터 혜택 적용이 가능하므로 직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차로 길을 가로 막고 정치후원금을 요구한 출마자에게 벌금 300만원이 부과됐다. 최근 전주지방검찰청은 지난 2022년 6월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지방선거에서 완주군 군의원 후보에 등록한 A씨에게 약식명령을 내렸다. A씨는 경천면에 위치한 한 종교시설에 출입하는 유일한 도로를 승용차로 막고 통행을 불가능하게 한 후 이에 항의하는 피해자 B씨에게 “정치후원금을 넣으면 여기서 가겠다”며, “정치후원금 1000만원을 넣으면 지금 차를 빼주겠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A씨는 휴대전화 메시지로 “임대료는 이리로 입금해 주시기 바란다”는 문구와 계좌번호를 적어 보냈다. 하지만 B씨는 이를 거절했고, A씨는 B씨를 협박해 금원을 갈취하려고 했으나 미수에 그쳤다. 이에 검찰은 형법 제 352조, 제350조 제1항 등을 적용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3년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행안부는 민간전문가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을 구성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우수공무원 선발실적과 제도 활성화 노력도, 적극행정 이행성과 체감도 및 적극행정 활성화 시책 등 5대 항목 18개 평가지표를 면밀히 검토하며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기했다. 특히, 완주군의 적극행정 시책인 ‘부름부릉~ 완주형 대중교통 모델 구축사업’은 농촌 지역 주민 이동권 확보와 이용자 맞춤형 대중교통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이 호평받았다. 또한 완주군 귀농귀촌 선도도시 도약을 위한 ‘귀농귀촌 원스톱 서비스’,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확대 운영’도 선도적인 정책으로 주목받았다. 그동안 완주군은 신규 공무원의 업무 동기를 높이고,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적극행정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군민의 수요에 부응하는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조성해 왔다. 이를 위해 분기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포상,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완주군 면책보호관
[완주신문]완주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1조 3,115억 원 규모를 발굴,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에 박차를 가한다. 12일 완주군은 유희태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소장 및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열었다. 완주군은 지난해 8월부터 군정 발전과 군민의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 발굴을 목표로,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을 추진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사업비 1조 3,115억 원 규모의 77건의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 확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의 자문을 통한 사업의 논리 타당성을 높이기로 했다. 2025년 신규발굴 주요사업으로는 ▲출판산업 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400억 원) ▲차세대 탄소중립연료(E-fuel) 엔진성능평가센터 설립(190억 원) ▲완주군 종합사회복지관 건립(152억 원) ▲대아~용담호 생태관광벨트 조성사업(120억 원)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사업(76억 원) 등이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전북자치도 일제출장을 계획해 실시하고, 이달부터는 중앙부처 일제출장을 통해 주요사업의 사전 설명을 통해 사업이 수용되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향후에도 전북특별자치도 및 중
[완주신문]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완주군수로 출마했던 국영석 전 고산농협 조합장이 정희균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11일 정희균 예비후보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국영석 전 조합장은 “2년전 경선과정의 불합리한 일들이 다시는 반복돼서는 안된다”며, “정희균 경선 승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선적 정치를 거부한다”며, “기존 구태정치 청산을 정 예비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영석 전 조합장은 “마음 터놓고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리더 정희균 예비후보가 군민 여러분들과 함께 미래의 희망을 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일 저녁 정희균 예비후보 캠프에는 지지자 500여명이 결집해 윤석열 정권 심판과 함께 정 예비후보가 공약한 ‘풍요로운 지역 만들기에 힘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완주신문]김덕연 회장이 3년 임기의 완주군장애인협회 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완주군장애인협회는 7일 협회사무실에서 재적 대의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의원총회를 열고 제8대 완주군장애인협회장으로 김덕연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김덕연 연합회장은 “저를 믿고 다시 맡겨 주셔서 감사하고 장애인 단체 및 시설의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쿠팡이 봉동읍 둔산리 924-15 일원 5000여평 규모의 배송센터 구축을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해당 현장에는 전기화물차의 이동 동선, 충전 효율화 등 유통물류 환경 최적화를 위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쿠팡 관계자는 “완주군의 적극적인 기업지원 정책에 힘입어 주요 배송센터 가운데 하나를 완주에 구축, 운영할 계획”이라며, “호남고속도로를 비롯해 고속도로 3곳이 교차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기반으로 전북 지역을 아우르는 로켓배송 거점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2022년 로젠택배를 인수한 상장업체 코웰패션과 14만5800㎡ 부지에 2200억원을 투자하는 협약을 체결, 8600여개 영업소를 보유한 로젠택배 본사 유치에 성공했다. 이어 진로지스틱, 동원로엑스, BYC, 세방까지 국내 유수 물류업체를 잇따라 유치하며, 테크노제2산단 물류용지 10만여 평을 완판시켰다. 업체들은 고속도로가 인접하고, 기업 친화 정책, 주거 여건 등 인프라가 완벽히 구축돼 있는 완주군을 최적지로 판단했다. 이번 쿠팡 배송센터 유치까지 포함해 완주군의 물류입지는 더욱 공고해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물류는 제3의 이윤과 비용절감의 근원이
[완주신문]완주군이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기업의 고용안정과 근로환경개선을 도모한다. 6일 완주군은 관내 중소제조업 사업주가 아파트, 빌딩 등 공동주택을 임차해 근로자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임차비(월세)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군은 5개 업체를 선정해 16명에 대한 임차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약 42명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추가모집(공고)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로 1인당 월 최대 20만 원 한도, 기업당 최대 10명 이내에서 가능하다. 임차비 지원기간은 선정 당월부터 11월까지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후 근로자 주소 전입은 필수다. 매년 하절기에 실시하는 환경개선사업 수요조사에 참여할 경우, 우선 선정 대상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완주군 미래전략담당관 기업지원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정근 미래전략담당관은 “완주군에 입주한 기업들의 복지를 강화해 취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친화적인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올봄에 개최되는 삼례 딸기축제와 모악산 웰니스축제의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일 완주군은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오는 3월 8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22회 삼례 딸기 축제’와 4월 13일부터 2일간 개최되는 ‘제2회 모악산 웰니스 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백창은 경비안보계장, 김재홍 대응총괄팀장, 김난희 완주교육장, 정기성 원광대학교 소방행정학과 교수, 박용규 소망건축사 대표, 김현숙 의용소방대연합회 사무국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다중 인파 밀집, 소방안전, 폭발사고, 자연재해, 전염병, 테러, 교통 등 분야별 안전관리대책을 중점 심의했다. 군은 축제 개최 전 가설건축물, 전기, 가스, 소방시설물을 대상으로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합동 안전점검도 벌일 예정이다. 딸기축제의 경우 3월 7일 전북특별자치도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에 미비한 부분이 있다면 즉시 조치해 안전사고를 사전 방지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난해 완주군에 2,000만 명의 넘는 방문객이 완주를 찾았고, 올해도 많은 방문객이 예상된다”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
[완주신문]완주군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24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안전관리계획은 지역 실정에 맞춰 자연 및 사회재난 등 각종 안전사고 관리대책과 기타 재난안전관리 등 전반적인 계획을 수록한 종합계획서이다. 3개 분야(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31개 유형별 세부 추진 대책이 있으며, 재난유형별로 23개 주무 부서가 참여했다. 우선 자연재난 분야에는 풍수해, 산사태, 가뭄, 지진, 대설, 폭염 등 6개 유형에 대한 대응계획이 수록됐다.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분야에는 폭발‧대형화재, 산불, 시설물 등 재난사고, 교통사고, 철도사고, 유독물 및 환경오염, 미세먼지, 수질오염, 감염병, 가축전염병, 승강기, 등산, 여름철 물놀이, 산업단지, 농업사고, 식품사고, 의료제품, 범죄 등 19개 유형에 대한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공통 분야에는 안전문화 및 교육홍보, 구조구급 및 응급의료, 재난구호 및 복구, 재난안전관리체계, 국가핵심기반사고, 안전취약계층지원 등 6개 유형에 대한 대응계획이 담겼다. 31개 유형별 세부추진대책은 계획의 내실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계량화된 목표치와 성과지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