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김태형)은 15일 완주군 국가유공자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200만원 상당의 안경교환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삼례로타리클럽 제48대 회장을 역임한 오상영 회장(센스안경원·금강보청기 대표)의 재능기부로 마련됐으며, 경제적 부담으로 안경 구매와 교체에 어려움을 겪는 보훈가족 20명에게 전달되었다. 김태형 삼례로타리클럽 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와 그 가족분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상영 삼례로타리클럽 제48대 회장은 “23년 넘게 안경 나눔을 이어오고 있지만, 오늘은 특히 보훈가족 분들에게 의미 있는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과 섬김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기범 완주군 보훈단체 협의회 회장은 “국가유공자 가족을 잊지 않고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신 삼례로타리클럽과 오상영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보훈가족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삼례로타리클럽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완주군 공공승마장에서 열린 ‘제1회 완주군 공공승마장 전국승마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완주군에서 전국 규모로 열린 첫 공식 승마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선수 100여명과 마필 80여두가 참가해 장애물, KHIS-7 등 총 14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한 선수단을 지원하기 위해 동행한 코치진과 가족 등 300여명이 완주를 방문, 숙박·음식 등 지역 상권을 적극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번 대회는 승마와 지역문화가 어우러진 축제로서 완주군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산마와 유소년 대상 종목의 비중을 높여 국내 말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완주군은 승마 대중화와 농촌형 말산업 모델 정착이라는 정책 목표를 현장에서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대회 기간 중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완주군이 말산업 특구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승마가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13일 국회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완주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청년정책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단체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고 국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청년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에 수여된다. 평가는 청년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속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진행된다. 완주군은 ▲청년종합지원센터 조성 ▲청년 커뮤니티 공간 조성 ▲청년정책위원회 운영 ▲청년이장단 활동 지원 ▲청년참여예산 운영 등 다각도의 정책을 통해 청년이 지역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왔다. 특히, 청년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참여형 청년정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완주군 청년들의 열정과 참여, 그리고 군민 모두의 응원이 함께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지역 안에서 꿈을 펼치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남인, 마음사랑병원 진료과장)가 2025년 ‘마음 쉼 벤치’를 78개소 추가 설치하며 주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마음 쉼 벤치 사업은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의 벤치에 정신건강 자가검진용 QR코드를 부착해 주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마음 건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확대된 벤치는 기존 공원 중심에서 학교, 체육시설, 정류장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마음 쉼 벤치는 13개 읍면 내 56개 도시공원과 2개 학교, 10개 체육시설, 32개 정류장에 총 276개에 달한다. 검진은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와 연동된 모바일 방식으로 제공된다. 이용자가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우울 ▲스트레스 ▲불안 ▲불면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소아청소년 우울 ▲소아청소년 불안 ▲자살사고 등 8종의 검진을 진행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검진 결과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경우,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하며 필요시 의료기관 및 지역 자원과 연계하여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남인 센터장은 “마음 쉼 벤치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정신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완주신문]완주군이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국비를 추가 확보함에 따라, 2025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올해 완주군은 총 사업비 31억 8330만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197대(승용 123대, 화물 74대)를 지원했다. 그러나 전기차 수요 증가와 함께 청년·생애 최초, 다자녀 가구 대상 국비 추가 지원 정책으로 국비가 조기 소진되자, 완주군은 전북특별자치도에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지난 8월 국비 6억 1694만원, 도비 2억 2057만원 등 총 8억 3751만원을 추가 확보해 추경 예산에 반영, 전기자동차 90대(승용 70대, 화물 20대)를 추가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진행되던 보조금 지원을 올해는 총 3회로 늘려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승용 전기차는 15일부터, 화물 전기차는 22일부터 각각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동완 자원순환과장은 “전기차 수요증가에 부응하고,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완주신문]완주군이 피지컬(Physical) AI 산업 육성을 위한 전담 조직인 ‘피지컬 AI 사업 추진단’을 본격 가동하며, 대한민국 첨단 제조혁신의 중심지 도약에 나섰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북의 미래 먹거리 피지컬 AI 사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군청 5개 부서와 산·학·연 전문가 자문단을 포함해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사업 유치에서부터 추진·관리, 정책 제도화, 대외협력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며, 정부와 전북도, 기업·연구기관 간 협력을 이끌어 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근 정부가 AI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지원을 확대하면서, 전국 지자체들이 앞다투어 AI 기반 신산업 거점 확보에 나서고 있다. 완주군은 올해 8월 22일 정부 2차 추경 국비 219억 규모의 ‘피지컬 AI 선도모델 수립 및 PoC’ 사업에 전북대학교를 중심으로 전북도와 함께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AI분야를 포함한 신산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7월 완주에서 열린 ‘피지컬 AI 모빌리티 실증 선도사업 전북세미나’에서는 완주군의 산업 인프라와 입지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피지컬 A
[완주신문]완주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동체공간 수작의 ‘숨은골 약주’가 전북을 대표하는 전통 건배주로 선정돼 전국적인 무대에서 선보이게 됐다. ‘수작’은 지역 농산물과 전통 양조 기법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전통주를 개발해왔으며, 이번에 ‘숨은골 약주’가 전북을 대표하는 7종의 전통 건배주 중 하나로 선정됐다. 전북 대표 건배주 7종은 각 지역의 전통성과 차별성을 인정받아 선정됐으며, 국내 주요 축제, 학술행사, 국제 교류 무대에서 활용된다. ‘숨은골 약주’는 완주산 쌀로 빚어 10개월 이상 숙성한 깊은 풍미가 특징으로, 이번 선정을 계기로 전국 GS25 편의점에 입점해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전통주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전북도는 GS25 리테일 와인25플러스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기획전도 진행해 전국적인 홍보에 나선다.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수작’은 완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생산을 통해 주민 참여형 공동체 운영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대한민국주류대상 ‘우리술-약주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품질을 인정받았다. 특히, 관광과 연계한 전통주 체험 프로그램, 지역 잔치와 연동한 시음 행사 등을 통해 ‘건배 한 잔에 담긴 완주의 맛과
[완주신문]완주군이 11일 완주테크노밸리2산단에서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 시험·인증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노홍석 전북도 행정부지사, 윤수봉 전북도의회 의원, 권현철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과장을 비롯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현대차 전주공장, 지역대학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센터 건립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센터 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 기반구축 공모사업으로, 지난 2024년 7월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완주테크노밸리 2산단 내에 조성된다. 주관기관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며, 센터는 ▲폐연료전지 재제조·재사용·재활용 제품에 대한 실증평가 ▲국내외 표준 마련 ▲기업 지원 등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2018년부터 보급된 수소차가 2026년 이후 본격적으로 폐차되면 대량의 폐연료전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센터는 선제적인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수소경제 시대에 대응할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가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의 중심지가 돼 지역경제
[완주신문]완주군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 전국 최고 성과를 거두며, 지난 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완주군이 선정된 것으로, 완주군의 포용적 행정과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완주군은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총구매액 435억 9500만원 중 7억 9794만원(1.83%)을 구매하며 법정 구매율(1.1%)를 크게 상회하는 놀라운 실적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장애인 고용 확대와 자립 지원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며 전국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부서별로 구매 촉구와 실적 점검을 철저히 하고, 각종 지역 행사에서 전시·판매 부스를 운영해 장애인 생산품 구매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관내 5개 판매시설이 정기 간담회를 통해 신규 품목 개발과 홍보 활동을 지속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단순한 구매를 넘어 장애인이 스스로 일어서고 자립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모범 지자체로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를 더욱 확대하고, 장애인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배심원단 위촉식’을 열고, 민선 8기 공약이행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주민배심원단은 만 18세 이상 완주군민 가운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30명으로 구성됐다. 성별·연령·지역별 인구비례를 고려해 ARS 무작위 추첨으로 1차 선발한 뒤, 2차 전화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위촉했다. 주민배심원단은 앞으로 공약 이행의 내실화를 위해 ▲안건 설명회(9월 16일) ▲분임토의 및 전체회의(9월 24일)를 거쳐 주민참여형 공약 조정 심의를 진행하고, 최종 권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군은 회의에서 도출된 권고사항과 의견을 군 대표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군정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민주시민과 주민배심원제’ 특강과 함께 분임 구성, 배심원단의 역할 및 운영 방식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주민과의 약속을 군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배심원단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군정 운영을 통해 더 신뢰받는 완주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완주군은 한국
[완주신문]완주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실무분과 어르신행복분과가 지난 2일과 9일, 완주군 고산 안전교육종합체험관에서 안전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재난안전, 화재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 속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이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통안전체험에서는 횡단보도 건널 때의 주의사항과 보행자 사고 예방 수칙을 익혔으며, 재난안전체험에서는 지진이나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을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화재안전체험에서는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대피 훈련이 진행돼 어르신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정태원 어르신행복분과장은 “최근 홀로 거주하는 고령 어르신이 증가하면서 생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 의식이 강화되고 지역사회 내 안전망이 한층 두터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