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삼봉지구 단지 내에 있는 LH삼봉사회복지관 수강생들이 재능기부에 나섰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LH삼봉사회복지관 2025년 상반기 프로그램 중 수채 캘리그라피 수업을 수료한 수강생 20명이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홀몸 가정을 찾아 용기와 희망을 주는 문구와 그림이 담긴 엽서를 전달한다. 수채 캘리그라피는 수성펜과 붓펜을 이용한 수업으로 완주군 지역주민의 정서 함양과 자신감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임평화 관장은 “LH삼봉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뜻깊은 동아리 조직을 이뤄 마음이 따뜻하고 소소한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H삼봉사회복지관은 2021년 임시개관을 시작으로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완주군청으로부터 위탁받아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삼봉지역주민들과 소통·협력 하면서 다양한 지역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여성단체가 13개 읍면 새마을부녀회와 연대해 취약계층을 위한 틈새지원 밑반찬 나눔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홀몸노인, 저소득층 가구 등 읍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여성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지난 10일 이서면을 시작으로 진행된 읍면 활성화 사업은 다양한 종류의 밑반찬을 13개 읍면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여성단체 회원들이 직접 준비하고 이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모든 밑반찬은 신선하고 균형 잡힌 영양을 고려해 만들고, 지역 여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채미화 회장은 “지역 내 여성들이 서로 돕고 연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보다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성단체 읍면활성화 사업은 올 한 해 동안 13개 읍면에서 실시하며, 급식이 어려운 가정에 대한 꾸준한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운행차 소음 합동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2024년 개정된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지자체가 반기당 1회 이상 운행차 소음 점검을 의무적으로 시행하도록 한 규정에 따른 것이다. 완주군은 이달부터 완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교통량과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운행차 소음 수시점검에 나서고 있다. 점검 대상은 이륜차를 포함한 운행차량이며 점검 항목은 ▲소음허용 기준 초과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 등이다.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개선명령이 내려질 예정이다. 강신영 환경위생과장은 “점검을 통해 운전자에게는 경각심을 주민들에게는 차량 소음으로 인한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채미화)가 ‘2025년 여성단체 특성화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여성단체 특성화사업은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각 회원단체의 특성과 완주군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그 첫 시작으로 최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완주지구협의회가 ‘세계 적십자의 날’을 기념해 관내 어르신을 위한 효도잔치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의 외로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및 어르신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완주군재향군인여성회가 외국인 근로자의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부기여행(부산스럽고 여유로운 기분 좋은 여행), 새마을부녀회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 완주군여성자원활동센터 친환경세제 나눔, 대한어머니회 완주군지회 모자세대 정서지원 등이 계획돼 있다. 채미화 회장은 “각 회원단체가 추진하는 특성화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공감대를 넓히고,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72년 창립 이래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완주군 여성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현재 13개 단체, 1867
[완주신문]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군이 어린이 분야 올해의 책인 <언제나 다정 죽집>의 우신영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오는 14일 오전 10시 완주군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다정한 맛의 순환’이라는 주제로 ▲동화창작의 배경과 책을 통해 전해주고 싶은 메시지 ▲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 등을 이야기한다. <언제나 다정 죽집>은 타인에게 베푼 작은 다정이 돌고 돌아 더 큰 다정으로 되돌아 오는 이야기다. 우 작가는 대학교수에서 2025년 전업작가로 변신해 <언제나 다정 죽집>으로 제30회 황금도깨비상 수상, <시티 뷰>로 제14회 혼불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맨홀에 빠진 앨리스>, <죽음과 크림빵>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한편, 완주군은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작은 빛을 따라서>(성인), <너에게 들려주는 다정한 말>(청소년), <언제나 다정 죽집>(어린이)까지 총 3권을 선정했다.
[완주신문]지난 6일 현충일에 완주군산업단지 도로에 게양된 태극기. 통상적으로 현충일에는 조기 게양하지만 이날 정상 게양됐다. 완주군 관계자는 "조기 게양 협조 공문을 보냈지만 담당 부서에서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로컬 프리마켓 ‘2025 옐로우마켓’이 오는 13일 전북 혁신도시 옐로우팜 카페 일원에서 열린다. ‘도심 속 피크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마켓은 완주 지역 농부들의 신선한 제철 농산물과 가공품, 지역 작가들의 핸드메이드 공예품,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치유농업 체험 프로그램 등 27여 곳의 완주군 로컬 업체가 함께한다. 행사장 옐루우팜은 신선한 완주농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드직매장과 완주의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농가레스토랑이 함께 자리한 공간으로 넓은 공간에서 음악과 과일음료를 즐기며 피크닉을 온 듯한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쇼핑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사전 예약자 전원에게는 현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2025 옐로우마켓은 단순한 프리마켓을 넘어 지역 농가와 공동체를 응원하는 가치 소비의 장”이라며, “지역 주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에게 따뜻하고 여유로운 하루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완주사랑교류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완주군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행사는 지난 2023년에 처음 시작돼 고향과 지역사랑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완주사랑군민 12가구가 참여했으며, 참가자는 올해 완주군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사람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해 선착순 선발했다. 행사 첫날인 6일에는 소양면에 위치한 ‘봉강요’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전통 도자기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봉강요 도자기는 완주군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후에는 구이 안덕마을로 이동해 황토한증막 체험을 통해 완주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7일에는 전북도립미술관을 투어하며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이후 완주로컬푸드를 활용한 농가레스토랑에서 중식을 함께 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9일, 인구 10만번째 주인공이 나온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인구 10만번째 주민 등록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완주군이 인구 10만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인구 증가에 기여한 주민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 모두의 노력과 협력 덕분에 완주군이 인구 10만명이라는 중요한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력 증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 누구나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행복경제도시 완주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 10만번째 주민을 배출한 이서면에 공로증서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전 참석자와 함께 기념식수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완주군은 인구감소 시대 속에서도 지속적인 전입 유도, 정주환경 개선, 청년 및 가족정책 확대 등을 통해 2025년 상반기 기준 인구 10만명 돌파라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정체성 강화와 인구정책 홍보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내 치매안심가맹점 12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추가 지정된 가맹점에는 올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고산면 삼기리 마을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카페, 미용실, 주유소 등이 다수 포함돼 안심마을 주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치매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관련 정보제공 ▲배회 어르신 발견·신고·임시보호 ▲조기검진 권유 등 다양한 치매극복 활동을 수행한다. 지정된 가맹점에는 치매안심가맹점 현판과 치매안심센터 지원서비스 리플릿이 비치돼 지역주민들이 쉽게 가맹점을 인식하고 치매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치매안심가맹점지정 확대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완주군이 치매안심도시로 더욱더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전북 대표 산악축제, ‘2025 완주 대둔산 축제’가 성대하게 마무리됐다.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대둔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대둔산 축제는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너의 도전 앨범에 도전해 봐, 대둔산 모먼트!’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축제는 ‘산악 축제’라는 특색 있는 콘셉트 아래, 대둔산의 구름다리, 삼선계단, 마천대 등 상징적인 산악 명소를 무대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전국 각지에서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았다. 대둔산의 절경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 먹거리·농산물 판매 등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개막식에서는 트로트 인기가수 김소연과 김예은 그리고 완주군 명예군민 현진우가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 주요 프로그램인 ▲대둔산 비경쟁 등산대회 ▲대둔산 하이킹 ▲VR 체험 ▲익스트림 로프체험 모두가 큰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비경쟁 등산대회와 하이킹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대둔산의 거친 매력과 스릴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올해 축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둔산의 자연과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