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업체들의 법 위반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건설업 운영에 필요한 사항과 유의해야 할 규정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건설시장의 불공정 관행 개선과 공정한 질서 확립을 위해 부실·불법 건설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의심 업체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에는 ▲2022년 1월 1일 개정된 ‘건설산업기본법’에 대한 사항 ▲전문건설업 신규 등록 기준 및 각종 신고제도 ▲ 주 하는 질문과 답변 등의 내용이 수록됐다. 군 관계자는 “건전한 건설 환경 조성을 위해 건설업 관련자들이 가이드북을 통해 법령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각종 신고제도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제작했다"며 "가이드북이 건설업 운영에 유용하게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 교육·돌봄·청소년 시설 등의 의견을 수렴해 구상하는 간담회가 완주군의회에서 열렸다.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남용 의장실에서 ‘완주군 교육지원 실태분석 및 교육기관 기본구상 연구용역 추진’과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10월부터 12월까지 60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완주군 교육기관 활성화 방안 및 종합적 발전 방향을 완주군미래행복센터,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실시하게 된다. 해당부서에서는 용역결과에 따라 완주군 교육지원사업 계획 수립 및 교육기관별 정책방향 기본구상 자료로 활용하고, 교육분야 신규·공모 사업 발굴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의원들은 기본적인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것은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하지만 용역기간이 너무 짧아 용역이 제대로 이루어질지 의문이라며, 이부분에 대해 조금더 고민하고 진행하길 바란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서남용 의장은 “교육은 ‘100년지대계’라며, 이번 실태분석이 철저히 이뤄져야 완주군 교육이 바로 설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은 단순히 지역 내 교육의 수준을 올리고, 돌봄과 청소년 정책을 만드는 것이 아닌 완주군 인구정책과도 직결되
[완주신문]완주군이 제5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일 완주군은 내달 10일까지 5차 발굴을 진행해 취약계층 602세대에 대해 집중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용 및 채무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구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입수한 단전·단수 등 위기 징후가 보이는 세대가 대상이다. 또한 2023년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대상자중 연락 불가 및 거주 미확인 가구에 대해 추가적으로 개별 가정방문도 추진하고 있다. 방문 결과 소재는 파악되나 거주 여부가 불명확한 경우는 경찰 및 소방의 도움을 받아 신속히 문을 열어 상황 파악 후 구호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13개 읍·면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장·부녀회장들과 함께 위기가구 발굴 노력과 고위험가구의 주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완주군은 현재까지 2100여 명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긴급지원과 수급자신청을 포함한 공적서비스 안내와 복지 상담 및 민간서비스를 연계했다.
[완주신문]전북도의회 윤수봉 의원이 4일부터 사흘간 도의회 청사 앞 천막 농성장에서 내년도 새만금SOC 예산 원상 복원을 촉구하는‘도의원 릴레이 단식투쟁’을 이어간다. 윤수봉 의원은 “새만금SOC 예산 삭감 과정을 지켜보노라면 윤석열 정부가 과연 전북도를 지방정부로 인정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전북 정치인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새만금 예산 복원을 위한 투쟁에 사즉생의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전라북도와 정치권, 500만 전북인이 하나로 뭉쳐 전북의 저력을 보여줄 때”라며, “삭감된 새만금SOC 예산 5147억원은 국정감사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될 국회심의 단계에서 마땅히 복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도의회는 지난달 5일부터 2024년 정부예산안에 새만금 SOC사업 예산이 78% 삭감된 것에 대한 항의 삭발식을 가졌으며, 4일 현재까지 19명의 도의원이 릴레이 단식 투쟁을 벌이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 수립·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27일 완주군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100여 명의 직원들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8개반인 △종합상황반과 △재난재해대책반 △물가대책상황반 △생활환경개선반 △환경오염감시반 △교통대책반 △상하수도대책반 △의료대책반으로 구성돼 주민편의 제공과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은 특히 재래시장과 터미널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사건·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비상연락체계를 확립하여 비상시 초동대처를 통해 군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완주군 보건소는 연휴기간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09:00 ~ 18:00)을 통해 고위험 및 감염취약계층 대상으로 PCR 무료검사를 실시하여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응급진료상황실 운영으로 응급의료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완주군은 공영(유료)주차장 무료개방, 터미널 및 기타 다중이용시설 불법주정차 지도단속 등 ‘특별교통대책’, 상·하수도 비상급수 및 복구 등 ‘상하수도대책’ 등
[완주신문]완주군의회 9대 의원 중 유일한 3선 의원이며, 현재 의장직을 맡고 있는 서남용 의원은 연륜과 더불어 인품 또한 온화하기로 지역내 칭찬이 자자하다. 튀지 않지만 의회와 행정의 의견 차를 조율하며, 연일 바쁜 일정으로 소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절기 농가 일손을 위해 필리핀에 방문해 계절근로자 모집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완주군의회 존재 이유는 주민 복지향상”이라는 철학을 가진 서남용 의장을 만나 지난 1년을 돌아봤다. ▲현재 완주군 최대 현안은 무엇인가요? -현재 완주군의 최대 현안사업은 크게 산업단지 관련, 농업관련, 환경관련 세가지 분야로 나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산업단지와 관련해서는 국가수소산업단지의 조속한 시행과 현재 테크노2산단의 분양 활성화 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수소산업단지 유치라는 큰 성과를 거둔 만큼 집행부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정부부처와 유기적 관계를 맺고, 신속하고 조성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함께 테크노2산단과 농공단지의 분양도 큰 걱정거리입니다. 현재 분양을 위해 노력한 만큼의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런 여세를 몰아 서둘러 나머지 부지도 서둘러 분양을 완료해야만 국가소수산단의 기업유치도 활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26일 완주군의회 의장실에서 완주경찰서와 ‘안전한 밝은거리 조성 사업’과 관련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완주경찰서에 추진하고있는 ‘안전한 밝은 거리 조성 사업’과 관련된 예산확보를 위해 실시됐으며, ▲범죄취약지역 CCTV설치 사업과 가로등 추가 설치 ▲공원 체육시설에 안전시설 확보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도입 ▲불법좌회전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해 간이중분대 설치 ▲노후신호기 교체 등 교통관련 안전시설에 대한 완주군의 요청사항과 경찰서의 입장을 조율하는 자리였다. 완주경찰서 측은 도농 복합도시형 교통사고가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의회 측에서도 이에 동감하며, 꼭 필요한 시설에 대해 추가적인 설치 및 보수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전달했다. 서남용 의장은 “최근 경찰서에서 조사한 것처럼 무단횡단으로 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지역이 늘고 있어, 과속방지턱 신규조성과 무단횡단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에 대한 추가 신설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며, “2024년도 예산안에 적극적으로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26일 완주군은 ‘용진 신지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0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그동안 침수 피해가 잦은 용진읍 신지리의 침수예방을 위해 2023년 타당성조사용역을 추진하고, 지난 4월에 행정안전부 신규 공모사업 대상지구로 신청했다. 이후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3차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사업대상지인 신지지구는 상습침수지역으로 태풍, 집중호우 시 마다 아파트 침수 등 주거지 침수와 농경지 침수 등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해왔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침수피해 해소 등 재난 예방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진 신지지구 풍수생활권종합정비사업’은 배수펌프장 및 유수지 신설 2개소, 소하천(순지, 용복) 정비 2개소, 배수로정비 643m 등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내년 실시설계용역을 시작해 4년간 403억원(국비 201.5, 도비 80.6, 군비 120.9)을 투입해 완료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만경강 통합하천 조성사업’ 종합계획 구상을 위해 권역별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주민설명회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이뤄졌으며, 치수·안전 분야 22개, 생태·환경 분야 16개, 이수 분야 7개 및 친수시설 조성 분야 28개 등 총 4개 분야 73개의 주민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지난 7월 완주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농경지 및 시설 침수를 겪은 주변 지역 주민들은 홍수안전을 보강해 주기를 희망했으며, 평시 하천유지 용수 확보를 위한 주문도 잊지 않았다. 또한 아파트 및 거주지 주변 주민들은 증가하는 지역 인구를 적절히 수용할 수 있는 천변 문화·체육시설 설치를 희망했으며, 제방도로로 인해 제한되는 접근성 개선을 위한 노력도 당부했다. 완주군은 이번 주민 의견 수렴 결과를 전문가의 기술적·제도적·법적 검토를 거쳐 ‘만경강 통합하천 조성사업 종합계획 용역’ 초안에 반영해 오는 11월 중 주민들에게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만경강 통합하천 조성사업’은 지난 2022년 12월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조성’ 선도사업 대상지에 선정된 사업으로 홍수안전에 기반해 주민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친수시설을 조성하는 시범사업
[완주신문]완주군이 안호영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특별교부세 67억원 배분을 적극 건의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특교세는 지방자치단체의 불가피한 사정이나 지방 재정여건의 변동,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에 충당하기 위해 편성하는 재원으로 매년 자치단체의 신청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심사 후 교부한다. 완주군의 경우 최근 5년간 91건, 총 222억원의 특교세를 받아 군 지역현안사업과 재난안전사업 등에 사용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최우선 사업인 삼봉지구 도서관 건립사업 등 3건을 특교세로 확보했다. 완주군의 경우 무주, 진안, 장수 3개 지역을 합한 인구보다도 2만7000명이 많고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며 지자체의 행정수요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어 특교세 증액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완주군 관계자는 “내년도 대규모 국세 결손으로 완주군도 지방교부세가 400~450억원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긴축재정운영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군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군민의 복지와 재난안전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특교세 증액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대규모 국세 결손 위기 속 완주군의 탄탄한 재정 운영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정부는 올해 국세 수입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59조1000억 원이 부족하고 내년 본예산도 23년 예산 대비 33조1000억 원이 감소된다고 밝혔다. 세수 부족으로 지방교부세도 덩달아 줄어들어 지방 재정에도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완주군의 경우 올해만 두 번에 걸친 추경으로 총 1218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 현안 사업들과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완주군 역시 지방교부세액이 23년에는 499억, 24년에는 400~450억 원 정도 감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은 세수절벽의 재정위기 속에 완주군의 탄탄한 재정 운용이 빛을 발하고 있다. 완주군은 활발한 기업 유치와 계속해서 증가하는 인구에 탄력을 받아 지방세 60억, 운곡지구 분양대금을 포함한 세외수입 54억, 그리고 전년도 안정적 예산운영을 통한 순세계잉여금 재원 등 두 번에 걸친 추경으로 총 1218억 원의 예산안을 편성했다. 실제로 완주군의 22년도 순세계잉여금은 963억 원으로 이중 일반회계 718억 원은 금년도 본예산과 1회 추경에 전액 편성되어 주민복리증진과 지역개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