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동상면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에 이어 상수도 개발사업을 추진, 지역주민들의 편익을 크게 높이고 있다. 시원한 계곡과 대아수목원, 대아저수지 등 뛰어난 관광자원을 보유한 동상면은 그동안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하수도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일부 지역은 자체 정화조를 활용해 왔다. 완주군은 이 같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해부터 대아, 수만지구의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중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해 왔다. 산천, 은천마을이 있는 대아지구는 총 사업비 111억 원(국비 66억 원, 지방비 45억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8.2㎞와 소규모하수처리장(350㎥/일)을 정비한다. 단지, 입석, 학동, 다자마을 소양면 위봉마을까지 포함된 수만지구는 총 사업비 95억 원(국비 57억 원, 지방비 38억 원)을 투자해 하수관로 10.5㎞와 소규모하수처리장(190㎥/일)을 정비한다. 모두 올해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친 후 하수도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생활오수는 하수관을 통해 소규모하수처리장으로 이송되게 된다. 이에 따라 생활, 관광하수의 처리가 원할해지면서 수질을 크게 개선하고, 주민들의 편익도 크게 높아질
[완주신문]용진읍 옛 보건지소 자리에 새롭게 조성되는 용진읍 최초의 아동‧청소년 활동공간 명칭이 ‘그래(yes) 센터’로 결정됐다. 1일 용진읍은 최근 센터 명칭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37건의 응모작이 접수됐고, 이 결과 정이안(초등 4년) 학생이 제출한 ‘그래(yes) 센터’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이안 학생은 “그래, 괜찮아, 나도 그래, 그래 그럴 수 있어!, 내 맘이 안 그래, 오늘도 그래, 너도 그래? 나도 그래, 왜 그래? 등 아동·청소년들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소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우수작은 이산하(30)씨의 ‘별무리꿈센터’가 선정됐다. 용진읍은 최우수 10만 원, 우수작 5만 원의 시상금을 수상자들에게 각각 전달했지만, 수상자들은 “특별하고 따뜻한 공간조성에 함께한 것만으로도 뜻깊다”며, 전액 기부했다. 기부금은 향후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공간조성에 쓰일 계획이다. 아동‧청소년 활동공간 명칭은 최우수작인 ‘그래(yes) 센터’로 활용되며, 이달 중 개소할 예정이다. 이애희 용진읍장은 “청소년들의 문화‧여가공간이 전무한 용진읍에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공간이 곧 문을 열게 됐다”며, “이번 명칭 공모에
[완주신문]전북의 대표적 벚꽃 명소인 완주군 소양면이 각 지역단체들과 함께 대대적인 환경 정비활동을 실시했다. 29일 소양면은 이장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100여 명이 모여 소양천변, 현충탑, 면소재지 일원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 제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소양천 줄기를 따라 단암사에서 소양성당까지 약 2.7km 구간에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소양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은 황운리 산6-1 부근에 위치한 현충탑 주변 수목 전지를 통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홍성삼 소양면장은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송광사 벚꽃길을 방문할 상춘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살기좋고 방문하고 싶은 소양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원이 지역 주민들의 위한 ‘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8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유의식 의원은 삼례읍 삼례리 인근에 사토장과 관련한 민원 현장을 찾아 관련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유의식 의원 및 집행부 관계자, 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토장은 인근 섭탑천 준설 작업으로 발생한 사토를 야적하기 위한 곳으로 호우 시 배수처리 문제로 인한 주민들의 침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농어촌공사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현장을 꼼꼼하게 살핀 유 의원은 ▲집중호우 시 배수처리 문제 등 관계부서 체계적인 관리 ▲인근주민과 관계부서 지속적 협의 ▲사토로 인한 침수 피해 관련 상시 모니터링 등을 주문했다. 유의식 의원은 “이번 현장 점검은 민원 현장을 찾아 군민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군민들과 소통하면서 함께 해결책과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군민들의 행복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운주면이 지역 내 노인건강 증진 및 맞춤형 복지 제공을 위해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복지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25일 운주면에 따르면 찾아가는 건강·복지 상담소는 지역 내 경로당 30개소를 대상으로 건강기초검진, 치매예방 프로그램, 건강상담 및 교육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합사례관리사도 함께 방문해 상담대상자에게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상담을 제공하고, 타 기관의 지원이 필요한 경우 관련 기관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등 어르신들의 복지욕구에 즉각 대처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요즘 건망증이 생겨 치매인지 걱정했는데 덕분에 검사도 해보고, 예방법도 알게돼 고맙다”며, “건강상담을 위해 병원까지 가려면 힘든데, 찾아와줘 도움을 받으니 너무 좋다”고 소감을 남겼다. 박정수 운주면장은 “평소 만성질환을 앓고 계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적극 제공해 지역사회의 건강을 책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립 고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은 문화예술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활성화하고자 접근성이 좋은 지역도서관을 거점으로 선정해 지원한다. 올해 사업에는 전국 185개 도서관이 신청했으며, 이 중 50개 공공도서관만 선정됐다. 특히, 완주군립 고산도서관은 전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다문화, 농업 분야를 특화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고산도서관은 운영 사업비로 국비 3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선정된 고산도서관 동아리는 섬유공예 동아리 ‘소잉소잉’으로 ‘그림책이 살아있다’를 주제로 7권의 그림책 삽화와 캐릭터를 섬유공예 작품으로 만들어 올해 평생학습축제와 완주군 관내 도서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도서관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독후공동체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자연스럽게 모든 주민에게 그 효과가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wanju.go.kr) 공지사항이나 완주군
[완주신문]전주 남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완주군 상관면 하원신마을 홀몸노인 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했다. 지난 21일 전주 남로타리클럽은 하원신마을에 거주하는 고령의 홀몸노인 가정을 찾아 열악한 기존 화장실을 철거하고 새롭게 화장실을 설치해 줬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은 안산호 이장이 민간 자원 서비스 연계에 적극 나서며 이뤄졌다. 전주 남로타리클럽은 이번 화장실 공사에 앞서 누수가 있던 스트레이트 지붕에 덧씌우기 공사를 진행해 주기도 했다. 김형진 상관면장은 “하원신마을 홀몸노인 어르신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준 전주 남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취약계층 어르신의 주거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구이노인복지센터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대상자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완화하기 위해 ‘반려식물 기르기, 우울예방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구이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들에게 봄소식과 함께 예쁘게 핀 화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 어르신은 웃음꽃과 함께 식물을 직접 화분에 옮겨심기도 했다. 생활지원사들은 “꽃보다 더 활짝 웃음꽃을 피우시는 어르신 얼굴을 볼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안정현 구이노인복지센터장은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체 대상자에게 사회참여의 기회가 골고루 돌아갈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소양면이 전등, 콘센트 교체, 소규모 집수리 등 동네 곳곳을 누빌 복지기동대 시작을 알렸다. 지난 18일 소양면은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소양면 복지기동대 발대식을 열었다. 소양면 복지기동대는 오희홍 복지기동대장을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됐다. 기존의 인적자원망과 더불어 전기·건축 등 전문 기술자로 구성됐으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전등・수전・콘센트 교체 등 소규모 수리, 그 외 주거환경개선 등 취약계층의 생활불편문제를 개선하고,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오희홍 복지기동대장은 “복지기동대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의 생활불편사항을 가까이서 듣고 바로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삼 소양면장은 “현장중심의 실직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기동대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복지기동대와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고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우리동네 도서관 프로젝트’ 공모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우리동네 도서관 프로젝트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 동안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도서관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선정된 도서관에는 찾아가는 작가 강연 지원과 국립중앙도서관 홍보부스에서 도서관을 홍보할 기회가 제공된다. 찾아가는 작가강연 지원에는 고산도서관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이 선정되었다. 이에 고산도서관은 4월 13일(토) 오전 10시 토종쌀을 주제로 전남 곡성에 복합문화공간을 일군 미실란 이동헌 박사 강연을 진행한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공모 및 국가사업 등을 통해서 완주군 도서관들의 특성화 분야 전문강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도서관 프로젝트 강좌에 대해 관련 정보나 문의는 완주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wanju.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완주군립 고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삼례읍 센스안경원(대표 오상영)은 지난 15 삼례중학교에 100만원 상당의 안경을 지원했다. 이로 인해 경제적 부담으로 안경 구매와 교체에 어려움이 있는 삼례중학교 학생 10명에게 안경이 지원된다. 오상영 대표는 “경제적으로 주기적인 시력 검사와 안경 교체를 망설이고 있는 학생들에게 마음에 드는 안경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 참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오상영 대표는 삼례로타리클럽, 삼례주민자치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봉사활동으로 근용안경, 백내장 예방 선글라스를 매년 4회 이상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