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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맞이 감성 전시회 개최

1일부터 9일까지 진행

[완주신문]완주군은 어린이날을 맞아 1일부터 9일까지, 중앙도서관에서 '2025 어린이날 축하전시회 – 마음을 읽는 완주 아이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다같이the완주 협동조합과 EWC 키즈감정일기가 공동 주관하며, 완주군 내 인성교육 우수 어린이집 5곳이 참여해 아이들의 감정표현 활동을 소개한다.

 

전시에는 ▲둔산어린이집 ▲미래나무어린이집 ▲사랑뜰어린이집 ▲삼례원광어린이집 ▲삼봉어린이집 등 총 5개 어린이집 유아들이 직접 그린 감정 그림일기, 마음 동화책, 감정표현 그림 작품이 전시된다. 아이들이 느낀 기쁨, 슬픔, 화남, 기대 등의 다양한 감정을 그림과 글로 표현한 결과물이 관람객들에게 진한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참여 어린이집들은 EWC 키즈감정일기 시스템을 활용해교사와 아이가 매일 눈을 맞추고 감정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실천해왔다. 이러한 감성교육은 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표현력 향상뿐 아니라 교사의 감수성과 공감 능력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전시회 관계자는 “감정 그림일기에는 어린이들의 다양한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아이들이 자유롭게 마음을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감성교육의 의미와 필요성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완주군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이 곧 ‘아이의 삶을 존중하는 첫걸음’임을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