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회 2021년 행정사무감사가 ‘정체성’을 화두로 시작됐다. 정종윤 의원에 따르면 무주군의 경우 반딧불축제를 통해 청정 이미지를 정체성으로 구축해 농산물 판매와 관광지를 활성화시켰다. 금산군 또한 ‘금산하면 인삼이고 인삼하면 금산’이라는 정체성이 있다. 전주시도 한스타일을 강조해 한옥, 한복, 한식으로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 분류됐다. 이에 정종윤 의원은 “정체성을 기준으로 삼아 정책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다”며, “완주군에는 아동친화도시, 문화도시, 수소도시 등이 있지만 뚜렷한 정체성이 없어 1조에 가까운 예산이 실효성 있게 사용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완주군 정책 전반에 던진 화두이며, 행정과 정치권은 깊은 울림과 숙제를 받았을 듯하다. 또한 현명한 대안 제시이기도 하다. 반면, 답변은 이를 따라가지 못했다. 박성일 군수는 “취임 후 정체성 관련 부분에 많은 용역을 통해 노력해왔지만 아직 뚜렷하게 형성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즉, 정체성 설정을 하지 못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7년이 넘는 시간동안 연구를 해왔지만 아직 형성되지 않았다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당황스럽다. 아울러 박 군수는 “집중적인 투자도 중요하지만 소득과
[완주신문]완주군에서 사용한 지난해 언론홍보예산은 총 7억2496만원이다. MBC가 6천만원으로 가장 많이 가져갔고, KBS와 JTV가 각각 5천만원씩 가져갔다. 뒤를 이어 전북도민일보가 4730만원을, 전북일보가 4070만원을 가져갔다. 대부분 전주에 본사를 둔 지방일간지들에게 수천만원씩의 예산이 사용됐다. 이중 특이한 점은 가장 오래되고 많은 부수를 발행하는 전북일보보다 전북도민일보에 집행된 금액이 크다는 것. 공교롭게도 현재 완주군 공보팀장이 해당 신문사 출신이다. 아울러 완주군 예산을 받아간 매체 중에는 생소한 곳도 여럿이다. 모두 완주군민들을 위해 쓰여야 할 돈이다. 이런 매체들에게 돈을 준 완주군은 군민들에게 어떤 혜택을 기대했는지 의문이다. 그리고 이런 매체들은 완주군민들에게 무슨 도움을 줬는지도 궁금하다. 아무리 따져 봐도 수억원을 쓴 효과를 완주군민들이 누리고 있지 않은 것 같다. 혹시 이 돈이 완주군 행정 수장의 치적을 자랑하고 비판 기사를 막는데 사용된 것 아닐까? 언론은 홍보 전에 권력을 감시・견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점이 공익에 기여하고 정부 지원의 명분이 된다. 그런 기능을 했을 때 세금을 사용할 만큼 군민들에게 혜택이
[완주신문]대구에서 타인 명의 청약통장으로 아파트 분양에 당첨된 투기 사범들이 최근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청약통장을 모집해 청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에게 공인인증서와 청약통장을 넘긴 71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들은 부족한 청약통장 납입액과 계약금을 대납해주면 당첨 후 전매 프리미엄을 청약통장 명의자와 반씩 나눠 갖는 조건으로 청약통장을 부정 양도·양수했다. 청약통장과 공인인증서를 건넨 명의자 71명은 국토교통부와 각 아파트 사업자에 통보돼 당첨이 취소될 예정이다. 이처럼 분양 조건에 맞지 않은 이들이 매입하는 것은 금지돼 있다. 완주군 농공단지에도 분양 자격이 정해져 있다. ▲관리기본계획에 적합한 업종을 영위하고자 하는 자 ▲산업단지 유치업종으로 지정된 산업 ▲관련법규에 의한 인허가 등을 받았거나 받을 수 있는 자 등이 분양 자격 조건이다. 하지만 완주군은 이에 해당되는 조건이 아닌데도 110억원을 들여 농공단지 내 4만9천㎡를 매입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계약 상 금융비용을 민간참여사가 부담키로 하고 전체면적 20%를 완주군에서 매입키로 했다”며, “이러한 계약조건 때문에 어차피 군에서 매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이유로 완주군
전북도의회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생산물량의 전주공장 이관 결정을 전북도민과 함께 환영합니다. 전주공장은 7년 전부터 친환경 수입 상용차 증가와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생산물량이 급감해 직원 전출과 부품·협력업체의 경영난으로 이어져 전북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현대차 노사가 7일 고용안정위원회를 통해 울산4공장에서 생산하는 스타리아 물량의 전주공장 이관에 합의했습니다. 노사의 통 큰 협조로 5300여명에 이르는 전주공장 직원의 생존권과 160개 협력사의 고용안정, 나아가 전북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주와 울산의 상생을 위해 협조해 주신 울산시민과 현대차 노사에 도민을 대표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울산에서 뜻하지 않은 어려움이 발생하면 전라북도의회가 앞장서 보답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현대차 경영진은 전주공장 물량 이관이 결정된 만큼 신속한 생산설비 구축과 함께 2025년까지 플라잉카, AI, 수소모빌리티 등 60조원의 사업계획을 수소 기반이 갖춰진 전주공장에 우선순위로 투자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2021년 10월 7일 전북도의회의원 일동
[완주신문]주간브리핑 10월 첫째주. 다시 새는 보은매립장 침출수, 사실로 밝혀진 보은매립장 굴착, “테크노2, 완주군만 믿고 분양받았는데”.
8월 넷째주 주간브리핑.
완주신문 8월 둘째주 주간브리핑.
완주신문 7월 5주차 주간브리핑. 완주군 산업단지 특집.
완주신문 7월 셋째주 주간브리핑
7월 첫번째 완주신문 주간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