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운주면이 지역 내 노인건강 증진 및 맞춤형 복지 제공을 위해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복지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25일 운주면에 따르면 찾아가는 건강·복지 상담소는 지역 내 경로당 30개소를 대상으로 건강기초검진, 치매예방 프로그램, 건강상담 및 교육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합사례관리사도 함께 방문해 상담대상자에게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상담을 제공하고, 타 기관의 지원이 필요한 경우 관련 기관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등 어르신들의 복지욕구에 즉각 대처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요즘 건망증이 생겨 치매인지 걱정했는데 덕분에 검사도 해보고, 예방법도 알게돼 고맙다”며, “건강상담을 위해 병원까지 가려면 힘든데, 찾아와줘 도움을 받으니 너무 좋다”고 소감을 남겼다. 박정수 운주면장은 “평소 만성질환을 앓고 계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적극 제공해 지역사회의 건강을 책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립 고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은 문화예술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활성화하고자 접근성이 좋은 지역도서관을 거점으로 선정해 지원한다. 올해 사업에는 전국 185개 도서관이 신청했으며, 이 중 50개 공공도서관만 선정됐다. 특히, 완주군립 고산도서관은 전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다문화, 농업 분야를 특화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고산도서관은 운영 사업비로 국비 3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선정된 고산도서관 동아리는 섬유공예 동아리 ‘소잉소잉’으로 ‘그림책이 살아있다’를 주제로 7권의 그림책 삽화와 캐릭터를 섬유공예 작품으로 만들어 올해 평생학습축제와 완주군 관내 도서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도서관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독후공동체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자연스럽게 모든 주민에게 그 효과가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wanju.go.kr) 공지사항이나 완주군
[완주신문]완주군가족센터가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과 가족나눔봉사단 활동을 연이어 열며 가족간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했다. 25일 완주군가족센터에 따르면 가족사랑의 날은 관내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와 체험프로그램으로, 최근 열린 행사에서는 맞벌이 부부와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가족나눔봉사단은 매월 1회 지역사회의 나눔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단체다. 최근 20가정(60명)이 참여해 일손 부족농가의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참여한 가족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가족나눔봉사단 정기봉사 활동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봉사활동으로 운영되고, 관내 공익문화체육행사, 재난재해 봉사활동에도 참여한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가족 모두가 한 공간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일과 가정의 균형을 건강하게 유지해 나갈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청 여자레슬링팀이 제42회 회장기 전국대회에 출전해 금, 은, 동 메달을 휩쓸었다. 25일 완주군은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철원에서 열린 제42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이지선 선수(FW72kg)가 금메달을 오정빈 선수(FW53kg)가 은메달, 한예슬 선수(FW76kg)가 동메달을 각각 따냈다. 여자레슬링팀은 이번 전국대회 결과에 힘입어 다음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달 치러지는 전국대회를 비롯해 6월 전국대회에도 참가해 기량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이지선 선수는 내달 열릴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고, 이한빛 선수는 2024년 아시아 올림픽 쿼터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한빛 선수는 국가대표로서 파리올림픽 경기대회 출전을 목표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정환기 여자레슬링팀 감독은 “강도 높은 동계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향상됐다”며,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훈련에 임해 완주군 레슬링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대표관광지 중 하나인 구이저수지 둘레길을 찾는 이들이 쓰레기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저수지변에 낙엽과 함께 스티로폼, 플라스틱 용기, 페트병, 농약병 등이 떠있다. 구이면사무소에 따르면 저수지 관리 책임은 한국농어촌공사에게 있으며, 호우 때 저수지에 유입되는 하천을 통해 생활쓰레기가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된다. 구이면 관계자는 "둘레길 등은 비정기적으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청소를 하지만 저수지 내에 있는 쓰레기는 농어촌공사에서 치워야 한다"며, "언제 치울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파출소(소장 이승열)은 지난 20일 행락철을 맞아 봄 나들이 길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교통관리계와 합동으로 불시 야간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은 ‘봄철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 강화’ 기간을 맞아 교통관리계와 합동으로 실시한 것이다. 지난해 170여건의 음주운전 중 약 25%가 봄철 나들이 기간에 발생한 것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실시했으며, 이와 함께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동참 유도를 위해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이에 이승열 소장은 “음주운전은 중대한 범죄”라며 “행락철 집중 단속기간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단 한잔의 술이라도 마시면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생활안전협의회 등 관내 협력단체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면에 위치한 완주문화원을 노인회관으로 전환할 계획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 열린 완주군의회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현재 완주문화원 건물을 노인회관으로 리모델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예산이 올라와 질타가 쏟아졌다. 예산안 사업설명서에 따르면 완주군은 고산면 읍내리 35-30번지 일원에 군비 1억9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이는 리모델링 예산을 요구했다. 고산면 읍내리 35-30번지는 현재 완주문화원이다. 특히, 지난 8일 의회에 제출된 추경 예산안사업설명서에 있던 ‘노인회관 리모델링 사업’ 예산이 예결위 당일인 22일 ‘문화원 시설 리모델링 사업’으로 명칭이 변경돼 다시 제출됐다. 두 안을 살펴본 결과 명칭만 바뀌었지 세부 계획은 그대로다. 이 때문에 이날 이순덕 의원과 김의철 기획예산실장은 실랑이까지 벌였다. 먼저 이순덕 의원은 “추경에 ‘노인회관 리모델링 사업’이 ‘완주문화원 리모델링 사업’으로 명칭이 변경돼 다시 올라왔는데, 이것은 이름만 바꾼 것 아니냐”며, “문화원을 이전하는지 명확히 밝혀달라”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김의철 실장은 “문화원 이전 계획이 있다”며, “노인회관에서 문화원 리모델링으로 변경한 것은
[완주신문]완주신문 3월 셋째주 주간브리핑. 1. 마을버스 시행하며 불편 가중된 ‘삼례’ 2. 용진중, 아침간편식 로컬푸드로 제공 3. 예쁜 딸기는 먹을 수 없었던 딸기농가 아들
[완주신문]완주군이 혁신도시 입주기관, 단체와 손잡고 이서면에 위치한 광석제 둘레길 조성을 추진한다. 22일 완주군은 유희태 완주군수, 류임철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이광희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 지사장, 윤택성 이서면주민자치위원장, 김영백 이서면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둘레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석제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인접해 있고, 설화공원, 노을공원과도 지척에 있어 인근 주민과 직장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공간이다. 군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광석제에 계단과 야자매트, 수변테크를 설치할 예정이다. 공사는 행정적 절차를 거친 후 오는 10월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협약을 체결한 각 기관은 부지와 시설 사용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증진하는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윤택성 이서면주민자치위원장은 “혁신도시 입주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에 늘 감사드린다”며, “광석제 둘레길 조성으로 기관과 주민들이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적극적인 의견을 주고, 협조해 준 기관과 주민분들에게 감
[완주신문]전주 남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완주군 상관면 하원신마을 홀몸노인 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했다. 지난 21일 전주 남로타리클럽은 하원신마을에 거주하는 고령의 홀몸노인 가정을 찾아 열악한 기존 화장실을 철거하고 새롭게 화장실을 설치해 줬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은 안산호 이장이 민간 자원 서비스 연계에 적극 나서며 이뤄졌다. 전주 남로타리클럽은 이번 화장실 공사에 앞서 누수가 있던 스트레이트 지붕에 덧씌우기 공사를 진행해 주기도 했다. 김형진 상관면장은 “하원신마을 홀몸노인 어르신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준 전주 남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취약계층 어르신의 주거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완주지역자활센터 ‘해피트리브레드’ 사업단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지난 21일 진행된 현장방문에서는 임상규 행정부지사와 조영식 부군수가 동행해 해피트리브레드 초코파이 공장을 둘러보고 자활사업 성과보고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사업단과 소통의 장을 가졌다. 해피트리브레드 사업단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HACCP을 인증받고 초코파이와 디저트류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또한, 지역 아동 및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초코파이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김진왕 센터장은 “현장방문에서 자활참여자와 종사자에게 격려를 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자활센터가 참여자들의 자립을 돕고, 삶의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조영식 부군수는 “자활사업 참여자, 종사자분들의 뜨거운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여러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지역자활센터는 10개 사업단을 운영하면서 참여자들의 직무능력 향상 훈련을 통해 취·창업 등 자립·자활을 돕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 운영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보다 409명이 늘어난 3,436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해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분야는 ▲자원순환 서포터즈, 취약계층 세탁물 봉사 등 공익활동형 ▲경로당 급식 도우미,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 시니어 생태텃밭관리사 등 사회서비스형 ▲김·두부 제조판매사업단, 팥죽전문점 운영, 한땀 공예 사업단 등 시장형 ▲구직을 원하는 어르신과 기업을 연계하는 취업알선형으로 세분화하면서 어르신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현재 노인일자리는 완주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사회적협동조합 양지뜰, 삼례읍·봉동읍·용진읍·이서면행정복지센터 등 총 7개소에서 진행되고 있다. 월 급여는 공익활동형(월 30시간) 29만 원, 사회서비스형(월 60시간)은 63만 4,000원이다. 시장형은 하루 최대 8시간 근무하며 근로계약에 따라 지급되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부터는 반찬사업단과 연계해 무료 경로식당도 운영하고 있다. 반찬사업단에서 일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반찬을 만드는 일이 적성에 맞을 것 같아 지원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