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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천, 원협 관련 수사 ‘무혐의’ 종결

전주지검, 증거위조 혐의없음 통보

[완주신문]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에 대한 전주원예농협 관련 수사가 ‘무혐의’로 종결됐다.

 

지난달 28일 전주지방검찰청은 김재천 의원에게 해당 사건에 대해 ‘혐의없음’을 통보했다.

 

김재천 의원이 받은 혐의는 ‘증거위조’다. 해당사건은 지난 2023년 7월 당선을 목적으로 금품을 살포했다는 의혹을 받아 온 조합장이 구속되면서 시작됐고, 김 의원은 관련자들의 증거를 위조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하지만 수사결과 혐의를 찾지 못했다.

 

김재천 의원은 “가족까지 압수수색을 당하는 등 고통이 컸다”며, “이유를 막론하고 주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늦게나마 진실이 밝혀져 다행”이라며, “더 낮은 자세로 지역을 위해 봉사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의원은 “사건이 시작된 당시 일부 언론에서 압수수색 이유에 대해 ‘금품수수 혐의’로 보도해 오해를 받았다”며, “이 때문에 힘들었다”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