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봉동지역아동센터는 지난 12일~14일 경천애인 농촌사랑학교에서 ‘제12회 사랑의 징검다리 가족캠프’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여름캠프는 전북공동모금회의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방학지원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과 후원자의 도움이 있었다.
센터 이용 아동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물속에서 시원하니 무더위도 잠깐 잊고 신나게 튜브에 몸을 맡기며 물장구 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저녁 툇마루에 앉아 수박도 먹고, 장기자랑도 하면서 2박3일 캠프를 잘 마쳤다.
이진호 봉동지역아동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긍정적인 정서적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가족의 행복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