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2024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지자체 중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지역주민의 실정에 맞게 적극적으로 추진한 기관을 발굴해 표창 및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주군은 ‘한의약으로 배워보는 슬기로운 고혈압관리’를 주제로 관내 고혈압환자를 선정해 6주간 이론·실습교육과 한의약적 양생법을 기반으로 하는 치료법을 시행해 왔다. 이를 통해 고혈압 환자의 삶의 질 개선 및 고혈압 증세 완화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튼튼아기를 위한 한의약 맘스터디 ▲쑥쑥크는 아이앤맘 ▲한의약 갱년기건강 따박따박 챙기기 ▲건강백세 기거유상(起居有常) 한걸음 ▲읍·면 경로당 한의약 이동진료 등 생애주기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호평을 받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토종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생물 다양성을 침해하는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사업을 추진한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에 시행하는 퇴치사업은 내달 8일까지 만경강 일대에서 진행되며 돼지풀, 애기수영, 미국 쑥부쟁이, 도깨비가지, 가시박 등 환경부가 지정한 교란식물이 대상이다. 완주군은 이번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생태전문가를 참여시켜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윤수 자원순환과장은 “우리 고유종의 서식공간 확보와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제거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주신문]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임만규 공장장이 9일 일자리·산업·경제분야의 완주군 ‘1일 군수’로 위촉돼 군정을 두루 살피며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임만규 1일 군수는 위촉패를 수여받고, 보안서약서 작성과 문서 결재를 시작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현황과 관심·쟁점 분야의 업무를 보고받았다. 이어 완주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 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등원 완주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은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한 생산-공급으로 지역 선순환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센터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공공급식에 지역산 얼굴있는 먹거리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내 대표기업인 현대자동차의 협력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후 임만규 공장장 1일 군수는 군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해 완주군 수소산업 추진 현황을 직접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20여 명의 기관, 대학, 기업체 전문가들과 수소기업 육성을 위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선 8기 완주군의 7번째 ‘1일 군수’인 임만규 공장장은 “짧은 일정이었지만 이번 경험을
[완주신문]완주군 여성단체가 1~7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6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 가족홀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오효신 강사의 ‘함께 행복 같이 상승’이란 특강을 시작으로 식전공연, 기념식, 유공자포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채미화 여성단체 회장은 “여성들이 일터나 가정, 사회에서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길 바란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배려하고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양성평등 문화가 정착되고 배려하는 완주군을 만들어 가겠다”며,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국제로타리3670지구 삼례로타리클럽은 9일(월) 완주군 국가유공자 독거노인, 저소득층, 취약계층등 보훈가족에 사랑의추석 한가위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추석 한가위를 맞이하여 독거노인,저소득층,취약계층보훈가족을 완주군 국가유공자 7개 보훈단체지회장이 가구방문조사를 거쳐 50세대(약175만원상당)를 선정했으며, 햄, 참치등으로 구성된 사랑의선물세트를 각 가정에 전달했다. 김태형 회장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분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선물을 준비했다며, 든든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상영 제48대회장은 국가유공자 보훈가족의 건강하고 든든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여러 단체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김유미 재무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 공헌에 감사드리며, 보훈 가족분들께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셔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자원봉사센터 산하의 해피봉가족봉사단이 지난 7일 추석을 앞두고, 송편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20여 명의 가족봉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어른·아이 온 가족이 모여 직접 형형색색의 송편을 빚고 포장했다. 손수 만든 송편은 읍면 가족봉사단 단장과 사)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를 통해 13개 읍면 홀몸노인 및 장애인 등 140여 가구에 전달됐다. 송동수 해피봉가족봉사단장은 “이웃들이 우리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맛있는 송편으로 행복한 추석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가족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니 더욱 즐겁고 기쁘고, 지속적으로 가족봉사단의 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만 완주군자원봉사센터장은 “완주군의 가족봉사단 활성화를 위해 더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자원봉사센터 내에 소속되어있는 해피봉가족봉사단은 30여 명의 가족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송편나눔, 환경정화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완주신문]구세군 동전주 교회가 지난 9일 동상면 행정복지센터에 식품 꾸러미 50개를 전달했다. 꾸러미는 구세군 자선냄비를 통해 마련된 성금을 활용해 마련했다. 식품 꾸러미는 라면, 즉석밥, 간편 조리식품 등 혼자 사는 분들을 위한 품목들로 구성했으며, 관내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세군 동전주 교회는 이번 후원뿐만 아니라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후원, 밥차 봉사 등 다양한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황은숙 동상면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는 구세군 동전주교회에 감사드리고, 덕분에 우리 관내 주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7일 ‘2024년 우수독서프로그램’ 마지막 시간으로 ‘윤흥길 작가와의 만남’ 북토크를 완주군립중앙도서관에서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북토크는 문학평론가 허희씨와의 대담으로 진행됐으며, 윤 작가는 완주로 삶의 터전을 옮기게 된 계기와 완주살이 이야기, 올해 2월에 완간한 대하소설 <문신> 이야기, 故 박경리 작가와의 인연, 소설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가르침, 향후 집필 계획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윤 작가는 칩거해 <문신>을 집필할 장소를 물색하던 중 경치 좋고 산새 좋은 장소로 찾은 곳이 완주군 소양면으로, 2014년부터 정착해 이웃 간에 행복한 관계를 맺고 재미있게 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집필부터 탈고까지 무려 25년이 걸린 대하소설 <문신>은 “작가 생애에서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고 문장에 많은 공을 들인 작품으로 단어 하나를 찾기 위해 밤새 고민한 적도 있다”며, “완주에서 완간을 하게 돼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북토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작품이 교과서에도 실려 있고, 수능에 출제된 적이 많은데 작가로서 들었던 생각이 궁금하다는 질문에 “학
[완주신문]김덕연 운주농협 이사가 추석을 앞두고 9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완주군 경천면에 120만원 상당의 백미 300kg(10kg, 30포)을 후원했다. 후원된 백미는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덕연 이사는 “이번 후원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관우 경천면장은 “추석명절 어려운 이웃에게 뜻깊은 나눔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덕연 이사는 물품기탁, 정기후원사업 등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7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 ‘정책대상’에 선정됐다. 올해 7회째를 맞고 있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며, 청년들을 위한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평가해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공로를 표창하고 있다. 완주군은 민선8기 군정 5대 중점과제인 ‘활력 넘치는 청년완주’를 실현하고자 청년활동 생태계 조성 및 네트워크 강화, 청년 지역정착 지원, 청년 친화적 정책참여 활성화 등 적극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년 JUMP-UP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청년들의 참여와 소통 강화를 위해 청년거점공간 운영, 청년정책이장단 운영, 청년정책 활동포인트 지원, 청년축제 지원, 청년참여예산을 추진해 오고 있다. 청년의 안정적 지역정착을 위한 쉐어하우스 운영,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추진으로 주거취약계층인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완주군이 그동안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