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 낙평리에 위치한 봉상교회가 연탄나눔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전했다. 5일 봉동읍에 따르면 봉상교회는 최근 교인 15여 명과 함께 난방 취약계층 3가구에 총 800장의 사랑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온정을 전했다. 이번 나눔은 교인들이 연탄 배달이 어려운 가구를 선정해 이뤄졌다. 교인들은 가파른 길을 직접 올라 연탄을 손에서 손으로 한장 한장 날랐다. 봉상교회 관계자는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교인들과 함께 연탄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순철 봉동읍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내어주신 봉상교회 교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서비스를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봉상교회는 평소 지역사랑을 실천하며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0포, 라면 50박스, 봉동희망나눔가게에 교인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장아찌를 후원하기도 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창립 119주년을 기념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교인들이 모은 120만
[완주신문]완주군 드림스타트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에서 진행하는 ‘의료비 지원 사업’에 선정돼 아동이 교정 치료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의료비 지원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의료적 치료가 필요한 아동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 1명이 선정됐고, 교정 치료비 380만 원을 지원받는다. 지원을 받게 된 아동의 어머니는 “아이가 밥 먹을 때마다 앞니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많이 불편해했는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해 주지 못해 가슴이 아팠다”며, “늦기 전에 치료받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부정교합으로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제때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가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국내 아동복지 전문 대표기관으로 아동권리를 보호하고 보호 대상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2023 세대공감 프로젝트, We(위)대한동행’의 마지막 시간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공감콘서트’를 진행했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 청소년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콘서트는 소통전문가와 함께 서로를 이해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말과 생각의 에너지 활동지 △오링테스트를 통한 자기 이해 △DISC 행동유형 검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활동에 참여한 서모 청소년은 “친구와 갈등으로 인한 문제를 대화로 해결할 방법을 알게 되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 이런 교육이 있으면 다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최근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의 부족으로 사회에서 다양한 청소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공감콘서트를 통해서 우리지역 청소년들에게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사)완주군자원봉사센터가 완주군문화예술회관에서 ‘2023 제13회 완주군자원봉사자대회’를 열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5일 열린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윤수봉‧권요한 전라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수자원봉사자 21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노력한 심부건 완주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한, 올 한해 나눔과 사랑으로 봉사를 실천한 자원봉사자, 유공자에게 위로와 격려를 건네고 자원봉사자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소길영 이사장은 “따뜻한 온기를 이웃에게 나누는 삶을 보여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모두가 누리는 행복도시 완주에 맞게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이 지역을 밝혀 더 많은 이웃이 행복해질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과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가 손잡고 (구)용진보건지소를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조성한다. 지난달 29일 용진읍은 지역사회 내 협력 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아동‧청소년 활동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용진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애희 용진읍장, 성중기 완주군의원,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를 비롯해 청소년 활동공간 조성에 협력하는 조종완 (유)일호네트웍스 대표, 김태옥 서진ENG 대표, 장선화 가나안셔터 대표, 김남희 ㈜유원 대표, (유)현춘식품 백현춘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과 기업은 상호 협력을 통해 용진읍 아동·청소년의 권리 증진 및 문화·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청소년 활동공간 조성 추진, 활동공간 조성을 위한 시공 및 후원, 아동·청소년의 복지 증진 도모, 자원과 정보 교류 등 지역 내 연대와 기관 및 기업 간 협력 체계 구축·지속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애희 용진읍장은 “용진읍에는 청소년들이 문화·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전용공간이 없어 청소년시설 이용에 대한 어려움이 있다”며, “용진보건지소 공간을 리모델링해 청소년 활동을 위한 전용공간을 조성, 행복한 용진읍을
[완주신문]완주한우협동조합이 지난해에 이어 장학기금 및 이웃돕기성금 3000만원을 완주군에 전달했다. 4일 완주군을 방문한 완주한우협동조합은 기탁금을 전달하고, 지역인재 양성에 소중히 써달라고 당부했다. 기탁금은 인재육성재단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지역 인재 양성과 저소득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그동안 받은 장학 기금은 완주군인재육성재단에서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여졌다. 완주한우협동조합은 250명의 조합원과 60여 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산면 미소시장 내에 한우판매장과 식당을 운영한 수익금 총 1억7000여만원을 2015년부터 올해까지 완주군에 기부했다. 국원호 완주한우협동조합장은 “완주한우협동조합이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완주군의 미래인 우리 지역의 자녀들이 경제적인 걱정 없이 좋은 환경 속에서 공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학업성취 및 재능발전에 대한 의지가 있음에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없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소중한 성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관내 재가 암 환자와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재가 암 자조모임을 운영해 심신 안정을 돕고, 재활 의지를 북돋고 있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은 유사한 경험을 가진 암 환자들 간 상호 정보 교환의 장을 마련하고 환자에게 재활 의지를 북돋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암은 다른 만성질환과 마찬가지로 식이조절, 운동 등 생활 습관 관리뿐 아니라 스트레스, 우울 등 정서적 문제의 관리도 필요하다. 최근 열린 자조모임에서는 암 환자 스트레스 관리법 교육과 마음 치유 강의를 통해 긍정적 정서 함양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프리저브드 무드등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한 힐링 원예치료도 진행됐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재활 의지를 북돋아 건강한 삶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재가 암 자조모임 외에도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서비스와 보충영양식이 제공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 암 환자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 삼봉지구에 위치한 푸르지오 더 퍼스트 아파트가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4일 완주군은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푸르지오 더 퍼스트 아파트를 제3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금연아파트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5항에 따라 세대주 2분의 1이상의 동의를 얻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아파트는 총 605세대 중 317세대가 금연아파트 지정에 동의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 모두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이 아파트는 내년 1월 10일까지 계도기간을 갖고, 이 기간 입주민들에게 현수막, 안내판, 포스터, 안내방송 등을 통해 금연구역을 알릴 예정이다. 계도기간 이후에는 아파트 내 공용공간에서 흡연행위 시 관련 절차에 의거해 과태료 처분이 적용된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고,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금연아파트 조기정착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한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
[완주신문]상관면 해피산우회가 3년째 등산로 정비와 정화활동을 펼쳤다. 3일 산우회원 20여명은 마제봉 입구에서 달래봉 초입까지 낙엽을 치우고, 수원지 둘레길 제초작업과 쓰레기를 수거했다. 낙엽이 방치될 경우 눈이오면 등산객들이 넘어져 다치기 때문이다. 3년째 진행되고 있는 해피산우회의 등산로 정비는 주민끼리 친선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안녕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산우회 관계자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선행으로 주민과 외지인이 안전한 산행을 하고 청결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은 지난달 30일 완주 지역 청년창업가들을 초청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권요안 도의원, 전라북도 및 완주군 관계 공무원, 청년창업가 등 20여 명이 청년창업기업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 등을 모색했다. 권요안 의원은 “청년 창업기업의 생존율 제고가 지역성장의 핵심 요인”이라고 강조하며, “청년들이 도약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전북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어 “현장 의견 청취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진행되도록 전라북도의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창업가들은 ‘전라북도의 차별화된 전략이나 계획 등의 정보공유 및 창업지원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 구축’, ‘창업초기 대출지원정책 개선’등을 건의했다. 이에 전라북도 창업지원과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정책을 검토하고 주기적으로 현장에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와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청년혁신가 예비창업 지원을 위해 5개 분야 21개 사업에 71.6억의 예산을 편성하여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