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모악산 웰니스 축제를 통해 치매 인식 개선에 나섰다. 15일 완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완주군 모악산 웰니스 축제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한마음으로 치매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추진하였다. 특히, 모악산 웰니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모악산 맨발걷기 대회’를 통해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걷기 실천을 안내하고 홍보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긍정적인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치매극복 홍보 부스를 운영해 태블릿을 활용한 인지학습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치매예방에 대한 정보(치매예방체조 등)를 제공해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치매극복 자원봉사단을 꾸려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배치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자원봉사자가 치매파트너로서 치매극복활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지원했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회적 관심과 돌봄이 치매극복의 첫 걸음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해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치매인식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완주신문]고산농협은 지난 11일 고산면 게이트볼장에서 '제5회 고산농협조합장배 게이트볼대회'를 원로조합원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손병철 조합장, 최옥현 고산면장, 안형숙 비봉면장, 원로조합원과 농협임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손병철 조합장은 “오랜 시간 우리 농업과 농촌을 지켜주신 원로조합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원로조합원과 지역주민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구이면 칠암마을에서 귀농귀촌 환영 행사를 열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13일 완주군과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칠암마을 주민 3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년퇴직 후 귀농귀촌한 김씨 부부를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마을에 정착한 부부의 앞날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이춘영 이장과 마을주민들이 직접 나서 준비했으며, 김씨 부부가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 귀농인 김씨 부부는 고추와 상추를 재배해 농가소득을 창출할 계획으로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인 귀농인의 집을 신청해 입주하게 됐다. 김씨 부부는 “인정 많으신 칠암마을 주민분들의 도움으로 정착할 수 있었다”며, “받은 도움의 손길만큼 베풀 수 있는 마을구성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황은숙 지역활력과장은 “귀농귀촌인을 마을에 소개하고 함께 교류할 수 있도록 따뜻한 환대의 자리를 마련한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민과의 융화를 위한 마을환영행사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활용하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재 완주군과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해주는 마을환영행사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8개소를 모집 중으로 마을환영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 숙박업체와 손잡고 체류형 관광객 유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2일 완주군은 오는 6월 진행할 ‘완주어때! 숙박대전’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완주숙박대전은 오는 6월 문체부 주관 ‘여행가는 달’ 기간 동안 진행하며 온라인여행플랫폼(OTA)과 연계한다. 참가업체는 온라인 등록절차 무료 상담 지원과 이벤트 기간 동안 숙박요금 할인 쿠폰 발행, 플랫폼 채널사 메인배너, 앱 푸시, 카테고리 배너, 카카오 메시지 등을 통한 홍보가 진행된다. 군은 오는 22일까지 참여 희망 숙박시설을 모집하고, 5월에는 OTA 채널 무료 숙박 정보 등록 지원 등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완주군 내에 소재하고 관련 법에 의거 적법한 절차로 등록·허가를 받아 운영 중인 호텔, 리조트, 모텔, 펜션, 풀빌라, 캠핑장 등 숙박시설이면 모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완주관광체육마케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서는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번 숙박대전으로 체류형 숙박자원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온라인 예약서비스 체계 마련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난해 한국관광
[완주신문]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은 4월11일 삼례읍 새마을 부녀회와 지역사회 나눔과 주민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협력 키로 했다. 삼례읍 행정복지센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윤현철 위원장을 비롯한 삼례읍 주민 자치위원회 임원, 삼례읍 새마을 부녀회 이정숙 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내용 낭독후 양기관 서명날인 및 교환하는 식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각종 행사 추진시 물품 및 홍보 지원○ 양기관 사업 관련 관심 및 협력○ 관내 복지사각지대 공동 발굴 및 정보 공유○ 마을 의제 공유 ○ 나눔 및 봉사활동 전개시 인적 지원 등이다. 윤현철 삼례읍 주민자치위원장은 뜻을 같이해 준 이정숙 회장을 비롯한 삼례읍 새마을 부녀회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지역 사회 나눔과 봉사는 물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양기관이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정숙 삼례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든든한 파트너가 생긴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어두운 곳을 밝히는데 상호 긴밀한 협력을 이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상영 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
[완주신문]주식회사 성실이 완주군에 3600만원 상당의 아동의류를 후원했다. 11일 완주군가족센터는 최근 박연숙 성실 대표이사,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 위기 가정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행복나눔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성실은 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여성친화 기업으로서, KF-94 마스크 및 성인용 의류, 골프웨어 위탁생산(OEM) 전문기업이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완주군 내 취약위기 가정 및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필요한 아동의류 3,651점을 완주군가족센터에 후원했다. 정태두 대표이사는 “완주군에 아동의류를 후원하게 돼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김정은 센터장은 “완주군 내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족을 위해 관심을 기울여 따뜻한 나눔 실천을 해주신 ㈜성실 정태두, 박연숙 대표이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신 후원품이 필요한 가족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청년들의 소통·교류를 위한 공간을 운영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청년거점공간으로 삼례, 봉동, 이서 완주플래닛 3개소를 운영하며, 매월 지속적으로 문화, 교양 관련 프로그램 및 소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삼례읍 우석대 근처 신아빌딩 4층에 위치한 청년거점공간 ‘완충지대’에서는 4월 첫 프로그램으로 ‘저자와의 만남-북토크’가 열렸다. <지역 미디어 교육>을 집필한 경희령 작가를 초청해 지역 미디어 교육의 현주소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참여한 청년들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산면 버스터미널 건너편 2층에 위치한 청년들의 사랑방 ‘청촌방앗간’에서는 ‘자전거를 깨워보자’라는 주제로 3월과 4월 두 차례 자전거 수리 생활기술 교육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 교육은 기본-심화 과정으로 진행하며 지난 3월에는 자전거 관리의 기본상식과 기초정비를 교육하고, 오는 13일에는 펑크 때우기와 튜브 교체하기 심화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본 정비교육을 통해 스스로 자전거 관리와 기본상식을 습득하고, 방치한 자전거의 활용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콩쥐팥쥐도서관 5층에 자리한 이
[완주신문]완주군의 청소년들이 4.10 총선 모의투표를 진행, 선거를 경험했다.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와 모의투표운동본부는 투표권이 없는 비유권자 청소년(2006년 4월 12일 이후 출생자)을 대상으로 4.10 청소년모의투표를 진행했다. 청소년모의투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QR을 통해 선거인단으로 등록한 후에 사전투표일과 본투표일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사전투표는 5일과 6일, 오프라인은 10일 날로 4.10 총선과 같은 날 진행됐다. 이번 모의투표에는 만 17세 미만의 청소년 100여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모의투표 진행을 위해 청소년들에게 비례정당 정책과 지역구에 출마한 국회의원 후보자 공약을 안내했다. 또한, 모의투표 의미와 방법 등을 교육하고, 청소년 스스로가 투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또래 친구들에게 참여를 독려했다. 선거관리위원으로 참여한 청소년은 “지금까지는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는데, 청소년모의투표에 참여하면서 정당이나, 후보자 공약에 대해 찾아보게 됐다”며, “청소년을 위한 정책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완주신문]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거 취약계층에게 정리정돈 수납서비스 제공하고자 두배공간과 계약을 체결했다. 11일 삼례읍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 공간을 정리하지 않아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지 못하는 대상자들을 발굴하고, 두배공간은 대상자들에 정리정돈 수납서비스와 교육을 1년간 실시한다. 두배공간은 완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공간정리수납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10여 명의 회원이 뜻을 모아 창업한 업체로 지난 2023년에는 이산모자원, 선덕보육원, 삼례읍 복지대상자 가구 등에 정리수납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기도 했다. 노유자 공동위원장은 “두배공간에서 정리정돈 서비스를 제공받은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무척 높아 올해는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두배공간과 협력해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수현 대표는 “서비스로 즉각 주거환경이 개선되는 것을 보며 뿌듯함을 많이 느꼈다”며,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힘을 모아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완주신문]지역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완주군·김제시·무주군 공무직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기부했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 공무직노동조합, 김제시 공무직노동조합, 무주군 공무직 노동조합은 군청 군수실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제도 시행 2년차를 맞이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제도 취지에 공감하고 상호기부했다. 기부에는 조합원 120여 명이 참여했다. 김상곤 완주군 위원장은 “지역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되길 바란다”며, “각 지역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용주 김제시 위원장은 “이번 상호기부가 지역 발전의 마중물 역할이 되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오순덕 무주군 지부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마음을 담아 참여하게 됐다”며, “지역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많은 분들의 지지를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제도 취지에 적극 공감하고 기부에 나서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기부가 3개 시군의 상생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