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화산농협은 지난 13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어르신 염색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가주부모임 회원 15명은 화산농협과 함께 각 마을회관을 돌아다니며, 총 24명의 어르신들의 염색을 도와드렸다. 화산농협 농가주부모임은 매년 지역의 이웃을 돕고자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어르신 염색봉사는 농가주부모임이 창단되면서부터 지금까지 쉬지 않고 진행하고 있다. 농가주부모임 양순희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염색을 돕고자 회원 모두 한마음으로 모여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늘 화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화산농협과 함께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용진노인복지센터(시설장 조주현)가 가정의달을 맞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들에게 떡 나눔 행사를 열었다. 13일 완주군은 수행인력(생활지원사)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모듬떡을 전달했다. 한편, 용진노인복지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외에도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주·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서비스 등을 운영하며 돌봄이 필요하신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주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청소년진로한마당 꿈꾸잡스(JOBs)’를 열고 진로체험을 가졌다. 13일 청소년수련관은 꿈꾸잡스에 청소년 멘토를 담당하는 우석대학교 대학생들과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를 졸업한 청소년 및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주니어마술사, VR(가상현실), 청소년상담사, 바리스타, 네일아티스트, 반려식물전문가, 요리사, 스타트업, 응급구조사 등 청소년들의 요구에 따라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했다.
[완주신문]전국 102개 아동친화도시를 대표하는 아동권리영화제가 완주군에서 열린다. 14일 완주군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의 2024년 아동권리증진사업 공모사업에 ‘아동친화도시 완주를 누리다’ 아동권리영화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102개 아동친화도시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완주군이 최종 선정되면서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완주군은 지난 2017년부터 아동친화도시 대표사업으로 아동권리영화제를 추진해왔다. 지난 2023년까지 총 115편의 영화가 출품됐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완주군은 규모를 확대해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교류형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아동·전문가·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영화제 조직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6월부터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아동권리영화를 공모한다. 오는 9월에는 영화제 출품영화를 선정해 10월 중에 영화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아동친화도시 완주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완주신문]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호순, 안소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초·중학생 5명에게 학비 지원금 110만원을 전달했다. 학비지원금 대상자는 관내 구이중, 대덕초, 구이초, 청명초, 태봉초 5개 학교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가지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학생들을 발굴 지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5월이면 관내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후원금을 모아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전호순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음껏 꿈을 펼치는 학생들에게 학비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꾸준히 기부금을 보내주고 있는 후원자 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상관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군관리계획 입안제안 수용여부에 대해 ‘거부’가 권고됐다. 13일 완주군은 군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위원회는 3시간 가까이 길게 이어졌다. 아울러 이날 낮부터 상관면 주민 200여명은 관광버스 6대를 동원해 완주군청 앞에서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반대’를 주장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장소에는 전북도의회 윤수봉 의원과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이주갑 의원, 유이수 의원 등도 참석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위원회에서 주민 수용성을 이유로 거부를 권고했다”면서 “하지만 집행부에서 위원회 권고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봉지구에서 서울 남부터미널행 시외버스가 운행된다. 13일 완주군은 오는 6월부터 서울 남부터미널행 시외버스가 완주 삼봉지구 노선을 추가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삼봉웰링시티 입주민의 교통수요를 반영하고,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해부터 노력을 기울여왔다. 전북도청과 시외버스 운수업체와 수차례 협의한 끝에 삼례터미널(우석대)에서 출발하는 서울남부터미널행 시외버스 노선에 삼봉지구를 추가하고 현대자동차 출고장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삼봉지구 시외버스 승강장은 기존 시내버스 승강장(삼봉로 완주소방서 시내버스 승강장)과 겸해 사용할 계획이다. 승강장에는 무인승차권 발매기도 설치됐다. 무인 승차권 발매기는 카드환불형(현금결제 불가)으로 IC카드(신용카드), 간편결제(카카오페이 등)가 가능하다. 또한 완주군은 주민 편의를 위해 노후화된 둔산공원 시외버스 간이정류장을 개량해 현대화하고, 이곳에도 무인승차권 발매기를 설치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주짓수협회의 양병준 선수(봉동 퍼스트짐 소속)가 ‘2024 아시아 주짓수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양 선수는 아랍에미레이트 아비다브에서 열린 ‘2024 아시아 주짓수 선수권대회’ 62kg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양 선수는 지난해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2023 세계 선수권대회’에서도 2위에 오르는 기록을 냈다. 완주군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선수들이 참가해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도 냉정한 판단력과 기술적인 능력을 발휘해 금메달을 따냈다”며 “맞춤형 훈련을 통한 충실한 지도의 효과를 입증하는 좋은 본보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11일 제59회 군민의 날을 맞이해 진행한 ‘만가리 황토 맨발걷기 선포식’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선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서남용 완주군의장, 박동창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회장 등 여러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재연 보건소장의 황토 맨발걷기 선언문 낭독을 필두로 내외빈 및 관객 모두가 참여해 ‘만가리 황토 맨발 걷기 좋은 완주’ 피켓을 들고 선포식을 축하했다. 선포식 이후 진행된 ‘만가리 황토 맨발걷기 체험’에서는 박동창 회장과 SNS로 사전 접수 한 참여자들 100여 명이 약 1km 코스를 함께 걸었다. 걷기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며 느낀 건강한 촉감이 온몸으로 전해져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주군은 청사 인근에 면적 2만 3000㎡ 규모의 만가리 황톳길을 조성했으며, 이곳이 황톳길 맨발 걷기 전국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며 건강을 되새기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황토 맨발걷기에 참여해주신 모든 주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지역 주민들이 걷기 운동을
[완주신문]완주군이 2만 명의 함성 속에 제59회 완주군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11일 완주군청 일원에서 완주군민의 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윤수봉·권요안 도의원, 군의원, 군 단위 기관·사회단체장과 13개 읍면 주민 등 2만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가수 현진우의 완주군 홍보대사 위촉과 완주군민대상 수상자로 결정된 7개 분야 8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완주군민대상 수상자는 ▲문화교육 소병진 완주소목학교 대표 ▲나눔봉사 천경욱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 고문, 이현주 따뜻한 완주 사랑의연탄나눔 운주면 회장 ▲경제 양정숙 완주떡메마을 대표 ▲애향 이헌철 봉동읍 이장협의회장 ▲효열 임을례씨(화산면 궁평마을) ▲체육 유현수 완주군 체육회 부회장 ▲농림축수산 조인철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조직발전위원장이다. 기념식에 이어 개최된 ‘만가리 황토 맨발걷기 선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를 비롯한 100여 명이 함께 걸어 만가리(완주군청 인근 소재)가 맨발걷기 명소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문화예술한마당 행사에는 총 14팀(참가자 11팀, 축하공연 3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