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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재단, 화산면 침수 피해 복구 작업

[완주신문]김대중재단 완주군지회(지회장 이돈승) 회원 25명이 23일 화산면 승치리를 찾아 침수된 하우수 복구 작업을 도왔다.

 

아울러 지회는 주민들에게 운동화 50켤레도 전달했다.

 

이들은 이날 톤백 약 20여개 분량의 폐기물을 정리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돈승 지회장은 “같은 수해 피해자로서 누구보다 아픔을 잘 안다”며, “아픔은 나누고 희망은 보태기 위해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 농가들이 스스로 복구하기에는 한계 상황에 내몰릴 수 있다”며, “더불어 사는 이웃의 따뜻한 도움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돈승 지회장도 지난해 이어 올해도 사업장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