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11일 상관면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새원복합어울림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 의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새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상관면 도시재생사업은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구도심의 도시 기능 회복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목표로 했다. 이를 위해 환경 개선, 골목길 정비, 거점시설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의 생활환경을 한 단계 높였다. 이번에 준공된 ‘새원복합어울림센터’는 북카페, 커뮤니티 공간, 동아리방, 작은체육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군은 이 시설이 주민들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고, 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새원복합어울림센터는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도시재생의 중심이자 상관면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호순·최은아)가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마련하기 위해 ‘사랑의 배추 모종 심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배추 모종 500포기를 정성껏 심었으며, 특히 한 위원이 개인 소유의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해 그 의미를 더했다. 위원들은 단순히 모종을 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물을 주고 비료를 보태며 친환경 방식으로 배추를 정성껏 가꿀 계획이다. 이렇게 재배한 배추는 겨울철 김장김치로 담가져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호순 공동위원장은 “밭을 기꺼이 내어주신 위원님 덕분에 뜻깊은 나눔 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다”며, “모종을 심는 순간부터 김치가 전달되는 날까지 한마음으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아 구이면장은 “위원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배추를 심고 돌보는 과정 자체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이면행정복지센터는 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해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먹거리와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
[완주신문]용진읍 부녀연합회(회장 신점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준비를 위해 2000포기의 배추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4일 진행된 이번 식재 작업은 유희태 완주군수와 마을부녀회장, 이장협의회장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사용된 배추밭은 신점순 부녀연합회장이 본인 소유의 농지 약 200평을 무상 제공했으며, 배추 모종은 소완섭 완주신문사장과 김진묵 새마을협의회장이, 농약은 용진농협이 후원하는 등 지역 기관과 주민들이 뜻을 모아 그 의미를 더했다. 용진읍 부녀연합회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김장김치 나눔을 이어오며 지금까지 7000포기의 배추를 심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1400세대에 전달해왔다. 올해는 오는 11월 사랑의 쌀 나눔 행사와 함께 200여 세대에 김치를 나눌 예정이다. 신점순 회장은 “무더위에도 함께해 주신 분들과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키운 배추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김장김치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군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주시는 용진읍 부녀회와 지역사회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완주신문]고산면 주민자치회(회장 박병주)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13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를 앞두고 음식 품평회를 열었다. 고산면 주민자치회는 최근 주민자치 다목적 학습관에서 축제에 참여할 부스 운영팀을 대상으로 음식 품평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축제 당일 선보일 음식 메뉴의 맛과 품질을 확인하고, 부스 운영 전반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품평회에는 주민자치위원 20여 명과 고산면 직원들이 참석해 메추리, 삼겹살, 두부김치 등 다양한 음식을 직접 조리하며 완성도를 세심하게 살폈다. 또한 메뉴 구성과 위생관리, 손님 응대 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축제장을 찾을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졌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위원들은 재료 손질부터 조리, 플레이팅까지 꼼꼼히 준비하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축제 당일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메뉴 구성과 위생관리, 손님 응대 방법까지 점검하며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췄다. 박병주 주민자치회장은 “품평회를 통해 음식의 맛과 품질을 한층 높이고, 축제 당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성공적인 축제와 부
[완주신문]완주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이서면 상개지구가 최종 선정되며 주민 생활 인프라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한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서면 상개리 지역은 혁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혜택이 미치지 못해 노후화된 주택과 부족한 생활 SOC, 좁은 골목길 등으로 주민들이 생활 편의에 불편을 겪어왔다. 완주군은 이를 해결하고자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설명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실행계획을 마련해 이번 공모에 도전했다. 지난 4월 완주군은 ‘어른과 아이가 더불어 안전하고 행복한 오목마을’이라는 슬로건으로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사전 컨설팅과 현장 평가, 발표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이서면 상개리 구도심 지역에는 총사업비 83억원(국비 50억, 지방비 33억)이 투입돼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단계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 ▲모두 안전한 오목마을을 위한 노후주택정비 ▲안전한 마을안길 정비 ▲함께 돌보는 오목마을을 위한 마을카페, 어르신 건강 및 문화교실, 아이·청소년 돌봄교실, 작은도서관
[완주신문]봉동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건희)가 전라남도 여수 일원에서 위원들의 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워크숍에는 위원 25명이 참여해 위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봉동읍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와 만경강 주민화합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조건희 봉동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화합과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위원들과 함께 봉동읍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당호 봉동읍장은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과 행정을 잇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의 전문성과 자치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제29회 구이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2일 구이모악축구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 구이면과 새롭게 출범한 구이면민의 날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완주군의회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구이면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으로 막을 올린 뒤 기념식, 체육행사, 화합 한마당 잔치,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문화공연과 체험부스, 주민 참여 프로그램, 민속체육경기 등이 어우러지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군수상, 군의장상, 국회의원상, 면민의상 등 총 10명이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재복 구이면민의날 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이면의 결속력이 더욱 강화되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협력하며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행사를 준비하고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모두가 화합하는 구이면민의 날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구이면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완주신문]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희홍, 소미례)가 착한가게에 참여한 돈대돈 정육식당(대표 이은숙)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했다. 돈대돈 정육식당은 코로나 이전에도 저소득층 식사나눔을 추진했으며, 이번 참여를 통해 소양면의 12번째 착한가게로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 소미례 소양면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모아진 마음들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닿을 수 있도록 실효성있는 복지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수익의 일부를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기부금은 맞춤형복지사업을 통해 소양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경순, 유지숙)가 지난 28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신을 챙겨드리는 특화사업 ‘생신축하합니DAY’를 진행했다. ‘생신축하합니DAY’는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년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나눔 사업으로, 가족이 없거나 충분한 돌봄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 가정을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축하 인사를 전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내 협약기관의 추천으로 선정되며,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있다. 이경순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이 오히려 우리에게 큰 기쁨을 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며 더 많은 어르신들의 생신을 챙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마음을 모아 어르신 생신을 챙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다양한 계층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용진읍이 지난 27일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추진을 위한 서약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 가운데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상담·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자살을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고위험군·발굴 개입·연계 ▲자살예방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 교육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기존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행정적 지원, 심리상담, 치료 연계 등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보다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신호를 사전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담 및 지원으로 정신건강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설선호 용진읍장은 “이번 생명존중안심마을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비봉면이 지난 2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협력으로 저소득 농업인을 위한 ‘예초기 수리 지원 사업’을 비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예초기 사용이 집중되는 하계 농번기를 맞아, 노후하거나 고장난 장비로 인해 제초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농업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농기계 수리를 통해 농민들의 영농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도 그 목적이 있다. 수리 사업은 비봉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이동 수리센터를 설치해 진행됐으며, 하루 동안 관내 저소득 농업인이 보유한 예초기 총 30여 대에 대해 점화플러그 교체, 연료계 점검, 칼날 정비, 기름 보충 등 무상 점검과 간단한 수리를 제공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농민들을 대상으로 예초기 안전 사용법에 대한 기초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국쇠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예초기 수리 사업은 농민들에게는 일상에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생활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봉면은 이번 예초기 수리 사업을 시작으로 주거환경 개선, 건강관리 지원 등 저소득 농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