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이서면이 2026년 예산 편성을 위한 이서면 주민참여예산 1차 심의회를 열었다. 이서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완주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에 의거 안중기 위원장을 포함한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52건의 제안 사업 중에서 사업의 필요성 및 수혜성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또한, 중소형농기계 분야에서 접수된 16건 중 배점 평가표에 따라 16건을 선정했다. 배귀순 이서면장은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실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면정의 전 과정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주민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중기 위원장은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주민들과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지역주민 스스로 사업을 제안함으로써 군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타당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도다.
[완주신문]화산면 3040 청년회(회장 박종인)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쌀, 고기 등을 후원하며 온정을 전하고 있다. 지난 21일 3040 청년회는 소고기와 찹쌀 10포, 미역 등 30만원 상당의 물품을 화산면에 전달했다. 이에 완주노인복지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소고기 미역국과 찰밥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180세대에 전달했다. 이 같은 후원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연 4회 이상 이어지고 있다. 요리를 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배려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모여 직접 조리부터 배달까지 도맡아 진행하고 있다. 박종인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시작된 후원이 지금까지 이어져 보람차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임미정 화산면장은 “변치 않는 나눔을 함께 해주시는 청년회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상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현호)가 전북서각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들을 상관마재봉 등산로 곳곳에 설치했다. 21일 상관면은 해정 정병희 전북서각회장을 비롯해 여산 임창영 총무, 지산 곽정숙 전북지부장이 12개의 작품들을 기증했고, 이를 주민자치위 위원들이 등산로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각 설치 활동은 ‘상관마재봉 산책로 주변 환경정비 및 걷고 싶은 등산로 만들기’란 취지로 진행됐다. 김현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서각 설치는 주민의 정성과 예술인의 재능이 함께 어우러진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며, “앞으로도 마재봉을 찾는 주민들과 등산객들이 더 쾌적하고 즐거운 환경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국혜숙 상관면장은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마재봉 등산로 조성에 함께해주신 전북서각회와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주민 참여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용진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호연) 위원 10명이 참여해 만경강 소양천 부근에 어린 다슬기 60kg 방류했다. 20일 용진읍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에도 소양천 부근에 방류했으며, 올해도 방류활동을 이어갔다. 다슬기는 하천 바닥에 퇴적된 유기물, 폐사체 및 이끼 등 물속의 유기물을 섭취해 수질 정화에 도움을 주고, 생태계 건강과 균형을 유지하는데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호연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다슬기 방류 활동이 지역 하천 생태계 복원과 수질 개선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건강한 자연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설선호 용진읍장은 “소양천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 깨끗하고 건강한 용진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호순, 최은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5명에게 학비지원금 110만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최근 진행된 전달식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아동·청소년, 보호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학비 지원금 대상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추천을 받은 구이중, 태봉초, 청명초, 구이초, 대덕초 5개 학교의 학생들이다. 전호순 공동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꾸준히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후원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은아 구이면장은 “이번 학비 지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경천면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이명례)가 용복터널 인근의 자투리땅을 꽃밭으로 조성했다. 꽃밭 조성에는 새마을부녀회 위원들과 원용복마을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해 로터리 작업, 거름 살포를 실시했다. 이어 메리골드, 석죽, 낮달맞이꽃 3000본의 봄꽃을 심었다. 꽃밭이 조성된 자투리땅은 국도 17호선에 접해있으며, 평소 통행량이 많지만 방치하면 미관상 좋지 않아 매년 새마을 부녀회에서 꽃을 심고 관리하고 있다. 이승희 경천면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새마을부녀회와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름답게 가꾼 꽃밭이 경천면의 이미지를 밝히는 소중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경순, 유지숙), 자율방범대(대장 최지선)가 안전취약계층 노인, 장애인 17가구에 태양광LED 실외등을 설치했다. 이번 태양광LED 설치는 양 단체의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에 따른 것으로 협약 이후 처음 진행한 사업이다. 전기 없이도 충전가능한 태양광 조명을 집 주변에 설치해 야간에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돕는다. 이경순 공동위원장은 “노인·장애인이 야간활동시 낙상 및 보행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최지선 자율방범대장은 “대원들의 후원과 재능으로 어르신들께 환한 밤을 선물해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곳에 대원들과 함께 봉사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고산면 삼기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추가 지정해 총 3곳을 운영한다. 15일 완주군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로 고산면 삼기리 마을을 추가 지정하면서 기존 소양면 죽절리, 삼례읍 하리 등 총 3곳을 치매안심마을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치매예방부터 돌봄까지 치매관리의 체계적인 기반을 구축해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매년 ‘치매안심마을’을 지정해왔다. 신규로 지정된 고산면 삼기리 치매안심마을은 지역 내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건강검진, 치매 파트너 양성 교육, 치매 예방 운동 및 인지 강화 활동 등이 체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어르신을 돌보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상관면 용암리 내아마을에서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만든 마을표석 제막식이 14일 열렸다. 이번 제막식은 내아마을 주민 34가구, 71명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행사로, 마을의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소중한 이정표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성호 이장의 주관 아래, 국혜숙 상관면장, 김용복 상관이장협의회 회장, 강민형 상관면 마을담당 주무관 등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따뜻한 마음과 진취적인 추진력으로 마을을 이끌어온 윤 이장의 리더십에 감사를 표하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완주군민으로서 삶을 영위해 나가길 다짐했다. 한편, 내아마을은 KBS 인간극장 5부작에 소개된 바 있는 산수화의 거장, 백당 윤명호 화백이 거주하며 그의 긍정적인 삶의 이야기가 깃든 마을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내아마을은 희망을 전하는 마을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이들이 방문하고 감동을 나누는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완주신문]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병희)가 신기방기 놀이터 앞에 ‘모래 놀이터’ 조성을 추진한다. 13일 비봉면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창의적으로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뜻을 모았다. 모래 놀이터가 조성되면 기존 신기방기 놀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자연 친화적인 놀이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병희 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비봉면을 만들기 위해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구이면 원두현 마을(이장 이화순)이 지난달 마을 주민들이 주축이 돼 개최한 왕벚꽃잔치에서 발생한 수익금 50만원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 왕벚꽃잔치는 원두현 마을 일대 구이저수지 벚꽃길에서 진행됐으며, 많은 상춘객들이 방문해 봄 정취를 만끽했다. 행사장에서 주민들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파전,도토리묵 등을 판매해 따뜻한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로 발생한 수익금은 구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호순)에 전달됐다. 원두현마을 주민은 “벚꽃을 보러 찾아온 방문객들 덕분에 즐거운 축제를 만들 수 있었고, 함께한 나눔을 통해 더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의 힘을 모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최은아 구이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주민 주도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