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이서면 상개지구가 최종 선정되며 주민 생활 인프라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한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서면 상개리 지역은 혁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혜택이 미치지 못해 노후화된 주택과 부족한 생활 SOC, 좁은 골목길 등으로 주민들이 생활 편의에 불편을 겪어왔다. 완주군은 이를 해결하고자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설명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실행계획을 마련해 이번 공모에 도전했다. 지난 4월 완주군은 ‘어른과 아이가 더불어 안전하고 행복한 오목마을’이라는 슬로건으로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사전 컨설팅과 현장 평가, 발표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이서면 상개리 구도심 지역에는 총사업비 83억원(국비 50억, 지방비 33억)이 투입돼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단계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 ▲모두 안전한 오목마을을 위한 노후주택정비 ▲안전한 마을안길 정비 ▲함께 돌보는 오목마을을 위한 마을카페, 어르신 건강 및 문화교실, 아이·청소년 돌봄교실, 작은도서관
[완주신문]봉동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건희)가 전라남도 여수 일원에서 위원들의 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워크숍에는 위원 25명이 참여해 위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봉동읍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와 만경강 주민화합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조건희 봉동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화합과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위원들과 함께 봉동읍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당호 봉동읍장은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과 행정을 잇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의 전문성과 자치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제29회 구이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2일 구이모악축구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 구이면과 새롭게 출범한 구이면민의 날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완주군의회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구이면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으로 막을 올린 뒤 기념식, 체육행사, 화합 한마당 잔치,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문화공연과 체험부스, 주민 참여 프로그램, 민속체육경기 등이 어우러지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군수상, 군의장상, 국회의원상, 면민의상 등 총 10명이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재복 구이면민의날 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이면의 결속력이 더욱 강화되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협력하며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행사를 준비하고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모두가 화합하는 구이면민의 날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구이면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완주신문]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희홍, 소미례)가 착한가게에 참여한 돈대돈 정육식당(대표 이은숙)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했다. 돈대돈 정육식당은 코로나 이전에도 저소득층 식사나눔을 추진했으며, 이번 참여를 통해 소양면의 12번째 착한가게로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 소미례 소양면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모아진 마음들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닿을 수 있도록 실효성있는 복지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수익의 일부를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기부금은 맞춤형복지사업을 통해 소양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경순, 유지숙)가 지난 28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신을 챙겨드리는 특화사업 ‘생신축하합니DAY’를 진행했다. ‘생신축하합니DAY’는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년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나눔 사업으로, 가족이 없거나 충분한 돌봄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 가정을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축하 인사를 전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내 협약기관의 추천으로 선정되며,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있다. 이경순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이 오히려 우리에게 큰 기쁨을 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며 더 많은 어르신들의 생신을 챙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마음을 모아 어르신 생신을 챙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다양한 계층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용진읍이 지난 27일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추진을 위한 서약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 가운데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상담·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자살을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고위험군·발굴 개입·연계 ▲자살예방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 교육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기존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행정적 지원, 심리상담, 치료 연계 등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보다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신호를 사전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담 및 지원으로 정신건강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설선호 용진읍장은 “이번 생명존중안심마을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비봉면이 지난 2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협력으로 저소득 농업인을 위한 ‘예초기 수리 지원 사업’을 비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예초기 사용이 집중되는 하계 농번기를 맞아, 노후하거나 고장난 장비로 인해 제초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농업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농기계 수리를 통해 농민들의 영농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도 그 목적이 있다. 수리 사업은 비봉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이동 수리센터를 설치해 진행됐으며, 하루 동안 관내 저소득 농업인이 보유한 예초기 총 30여 대에 대해 점화플러그 교체, 연료계 점검, 칼날 정비, 기름 보충 등 무상 점검과 간단한 수리를 제공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농민들을 대상으로 예초기 안전 사용법에 대한 기초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국쇠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예초기 수리 사업은 농민들에게는 일상에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생활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봉면은 이번 예초기 수리 사업을 시작으로 주거환경 개선, 건강관리 지원 등 저소득 농가를
[완주신문]경천면 새마을부녀연합회(회장 이명례)가 지난 26일, 경천애인 농촌사랑학교에서 전북대학새마을동아리 연합회 회원과 연계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세대를 잇는 새마을정신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새마을부녀회원과 전북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새마을 동아리 연합회 회원들이 어르신들께 직접 족욕과 봉숭아물 들이기를 해드리며 어르신들의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고 삶의 활력을 더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명례 부녀연합회장은 “대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채워진 특별한 시간으로 어르신들에게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살기 좋은 경천면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천면 새마을 부녀연합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담그기, 밑반찬 나눔 행사 등 나눔 실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완주신문]고산면이 MG새마을금고 사회공헌 사업인 2025년 ‘MG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 사업’에 선정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가구 한 곳에 지붕 교체 공사를 지원했다. ‘MG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 있는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전북에서는 총 4가구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 대상 가구는 고산면에 거주하는 김모 어르신으로, 노후한 주택 지붕의 누수로 인해 비가 올 때마다 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경제적 여건상 지붕 교체가 어려운 상황이었고,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최지능)와 한누리새마을금고(이사장 김종만)의 연계로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집수리를 통해 지붕 교체가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장마철에도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특히 누수 문제 해결로 안전과 위생이 확보되면서 어르신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이번 지붕 교체 지원으로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자원과 적극적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의 제안으로 이서면 혁신도시에 조성된 ‘황토 맨발 걷기길’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완주군 이서면 혁신도시를 가로질러가는 국도1호선 옆 완충녹지 5호(갈산리 644번지)구역에 약 600미터 구간, 1200㎡ 규모로 조성된 황톳길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현장실사를 거쳐 이순덕 의원의 적극적으로 완주군 측에 건의해 지난 3월21일 착공해 지난 5월 29일 준공되었다. 특히, 이순덕 의원은 평소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휴식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맨발 걷기길 조성 역시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북 혁신도시 아파트 단지 인근에 위치한 해당 공간은 기존 편백나무 숲과 연계해 산책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조성된 황톳길은 발바닥 혈액순환 촉진, 면역력 강화, 스트레스 해소 등에 효과적이며, 자연 친화적인 환경으로 모든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건강 산책로로 많은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완주군은 주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더 많은 애정을 갖을 수 있도록 황톳길의 공식 명칭을 주민 공모를 통한 선정과정을 진행 중에 있다. 이순덕 의원은 “주민들
[완주신문]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택균, 배귀순)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빙수로 전하는 여름사랑, 이서사랑’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전북혁신LH9단지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6개 경로당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께 시원한 팥빙수를 대접한다. 더불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복지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얼음을 갈고 팥과 과일을 정성껏 담아 팥빙수를 제공하며, 어르신들께 시원한 한 끼 나눔 속에 사랑과 웃음을 전달한다. 전택균 공동위원장은 “작은 빙수 한 그릇이지만 어르신들께는 무더위를 잊고 함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서면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