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신규 청년농업인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선배 농업인과 함께하는 ‘청년농업인 전문 상담제도’를 운영한다. 청년농업인 전문 상담제도는 영농활동 경험이 부족한 신규 청년농업인에게 앞서 정착한 선배 농업인이나 선도농업인이 영농 상담과 농촌 생활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선도농업인으로는 최고의 농업기술을 보유하고 탁월한 농업경영 능력을 갖춘 ‘농업기술명인’, ‘농업기술명장’, ‘농업마이스터’와 농업인 학습단체인 ‘한국4-에이치(H)본부’,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 등이 참여해 신규 청년농업인의 기술적 성장을 지원한다. 서로 결연을 맺은 신규 청년농업인과 선배 농업인은 오는 10월까지 영농교육과 기술 전수를 위한 자율모임, 현장 활동을 비롯해 4-에이치(H)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농진청과 각 지방농촌진흥기관은 기관 견학과 농업 기술교육 등을 지원하고, 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해 연말 시상도 계획하고 있다. 발대식은 6일, 대전광역시 동구에 있는 선샤인호텔에서 11개 팀(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완주신문]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의 컨트롤 타워를 담당할 완주경제센터가 문을 열었다. 지난 3일 완주군은 옛 삼례중학교를 리모델링해 만든 소셜굿즈 혁신파크를 완주경제센터로 전환해 새롭게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서남용 군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경제센터의 출발을 응원했다. 완주경제센터는 경제 유관 단체를 집적화하고, 협업체계를 강화한 것으로 사회적경제, 소상공인, 중소기업, 청년경제까지 아우르는 완주경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유희태 군수가 완주군을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면서 관련기관들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기존 소셜굿즈혁신파크를 확대, 개편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우리 군은 지난 1년간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수소산업과 물류산업이라는 커다란 두 기둥을 세웠다. 이 두 기둥 위에 이제 완주경제센터를 올려놓아 우리 군민들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군민들의 민생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완주군의 풀뿌리 경제를 다녀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소양농협 유해광 조합장은 3일 농업인들의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및 농작업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농업인 안전 365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농촌진흥청을 시작으로 농업 활동 중에 농기계 안전수칙을 지킬 것을 다짐하는 캠페인이다. 소양농협 유해광 조합장은 다음 참여자로 ‘농협중앙회 전주완주시군지부 김대호 지부장’을 지목했다. 유해광 조합장은 영농철 빈번히 발생하는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용 면세유를 구입하는 농협 내 주유소와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가 농업인들이 반드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당부하면서 교육·홍보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완주신문]여름철에는 잦은 비로 토양이 수분을 머금은 함수율과 공중습도가 높아져 열매채소류(과채류)의 생리장해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 특히, 토마토에서 지나친 습기로 인해 열매가 터지는 현상이 많이 발생한다.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토마토 열매 터짐을 피해 안정적으로 재배·생산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토마토 열매 터짐은 건조한 상태가 계속되다가 갑자기 물을 많이 주거나, 건조한 뒤 비가 내릴 때 심하게 발생한다. 또, 기온의 급격한 변화나 강한 직사광선에 의해서도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열매가 터지면 토마토 상품 가치가 떨어져 판매가 어려워질 뿐 아니라, 병원균 침입에 의한 2차 피해로 경제적 손실을 볼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습도·수확기 조절 등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토양 수분 함량은 열매가 커지는 시기(비대기)부터 pF 1.8~2.2 정도로 약간 높게 관리하고, 토양 습도 변화가 크지 않도록 지속해서 수분을 공급한다. 또한, 열매 주변으로 바람이 잘 통하도록 선풍기와 송풍기를 하루 3시간 정도 0.3~0.5m/s로 처리해 습도를 낮춘다. 수확이 늦어지면 껍질 노화가 진행되며 신축성이 떨어져 열매 터짐 발생이 증가하므로 되도록 색이 드는(착색
[완주신문]완주군의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2월에 입국한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이 근로를 마치고, 본국으로 출국했다. 3일 완주군은 총 29명의 계절근로자들이 5개월간 근로활동을 하며, 단 한명의 이탈자 없이 지난 1일 본국으로 모두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딸기, 상추 등 시설작물 농번기를 맞은 농가에서 성실하게 근로활동을 벌였다. 일부는 고용주와 완주군의 추천서를 받아 7월 중에, 대다수는 12월에 재입국해 같은 사업장에서 일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완주군에는 지난 6월9일과 30일에 필리핀 미나시 계절근로자 22명이 입국해 고구마, 블랙베리 등 노지작물 농가에 배치돼 일손을 보태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한 결혼이민자 4촌 이내 친척 계절근로자 14명, 우석대 유학생 계절근로자 9명, 3번째 입국한 성실근로자 6명을 합하면 완주군이 현재 운영하고 있는 계절근로자 인력은 80명에 달한다. 군은 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하반기 31명을 추가로 배정받아 부족함 없이 계절근로자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기쁘고, 5개월간 근로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바쁜 영
[완주신문]완주군산림조합(조합장 임필환)은 29일 완주군 용진읍 행정복합타운내 산림조합 부지에서 'SJ산림문화복합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의장, 윤수봉, 권요안 도의원과 홍성조 산림조합중앙회전북지역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또한 지역의 기관단체장들과 사회단체장, 완주군산림조합 임원, 대의원을 비롯한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앞으로 신축될 SJ산림문화복합센터는 산림청 공모사업인 2023년 산림조합특화사업으로 선정 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비·지방비, 자부담을 포함 총 47억여원이 투입된다. 위치는 용진읍 운곡리 975-95번지외 8필지에 대지면적 2595㎡ 건축연면적 2138.86㎡로 지상1층~3층 규모이고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층은 임산물 전시·판매장과 상설나무시장 및 숲카페, 상호금융코너가 들어서게 되며, 2,3층은 임업인 회의실, 산림경영상담실, 임산물 유통을 위한 온라인 스튜디오와 산림체험관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임필환 완주군산림조합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산주와 임업인, 조합원이 국토녹화의 최일선에 서서 어려움을 극복했음에도 임업이 장기적이고 소득이 되
[완주신문]완주군이 내달 3일부터 완주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을 확대한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사랑상품권은 기존 NH농협은행 완주군지부 및 관내 농협 은행 20여개 소에서 상품권을 판매 및 환전해왔다. 군은 주민 편익을 높이기 위해 신협 및 새마을 금고 6개소를 추가 지정해 26개소로 확대한다. 추가되는 판매대행점으로는 완주 새마을금고 본점, 완주 새마을금고 삼례지점, 한누리 새마을 금고 본점, 한누리 새마을금고 둔산지점, 삼례 신협 본점, 삼례 신협 삼봉지점이다. 다만, 시스템 정비 문제로 9월까지 지류 판매 및 환전 업무만 가능하다. 9월 이후에는 전북은행도 참여할 예정으로 판매대행점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완주신문]SJ산림문화복합센터 착공식이 29일 열렸다. 완주군이 산림청의 산림조합 특화사업 공모에서 SJ산림문화복합센터 조성사업이 선정돼 국비 13억원과 도·군비 등 3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산림문화복합센터는 동부산악권 임산물의 수집과 가공, 유통을 담당하는 시설로 완주군 용진읍 행정복합타운에 조성된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국내 재배에 성공한 풀사료 ‘알팔파’ 수확 연시회를 30일 정읍시 알팔파 논 재배 실증 시험 재배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알팔파는 사료가치가 높아 축산농가에서 선호하는 풀사료다. 하지만 국내 환경에서는 토양 산도가 적합하지 않고 비옥도가 낮은데다 장마철 습해 때문에 재배가 어려운 작물로 알려져 있다. 알팔파는 현재 건초 형태로 전량 수입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국내 풀사료 자급률 향상과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을 위해 국내 알팔파 생산 기반 구축 마련에 힘쓰고 있다. 2021년부터 논뒷그루(답리작)로 알팔파 재배를 시도해 왔으며, 3년 차인 올해 마침내 알팔파 논뒷그루 및 논 연중 안정재배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참석 농가를 대상으로 알팔파 안정재배 기술, 고품질 알팔파 열풍 건초 제조 기술 등을 교육할 계획이며, 알팔파 시험 재배 농가의 성공사례 발표도 있다. 이어 알팔파 수확 시연과 사료가치 평가도 현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알팔파 건초를 대체하기 위해 국내 재배 환경 적응성이 우수한 품종을 육성하고 있다. 또한 간척지, 논 등 생산기반별 재배 적응성 조사와 안정재배 기술을
[완주신문]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는 지난 28일 전주김제완주축협 본점에서 ‘2023년 전주완주시군 농·축협 Icon化 현장경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농협과 전주완주시군지부, 전주완주시군 농·축협 조합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현안 및 농·축협 아이콘화 사업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이번 현장경영을 통해 전주완주시군의 농·축협이 각자의 아이콘을 갖고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아이콘 사업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도내 지역에서 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감염여부 전수조사를 위한 정밀예찰 등 현장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사과, 배 재배농가(84ha)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예찰요원과 전북농업기술원 특별예찰지원단의 합동예찰을 진행하는 등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자체 정기예찰이 2차까지 추진됐으며, 추후 11월까지 지속적으로 4차까지 예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찰 중 유사 증상이 보이는 과수는 시료를 채취해 현장에서 간이진단을 시행하는 등 꼼꼼하고 신속한 처리를 하고 있다. 잦은 비에 고온이 계속되는 요즘 날씨에는 화상병의 확산속도가 빠르다. 과수 화상병은 세균병으로 감염되면 치료가 되지 않고 식물이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를 보이다 불에 탄 듯 고사하는 게 특징이다. 한그루만 발생해도 전염력이 높아 전체 과수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가져온다. 사과, 배를 재배하는 농가들은 농작업도구의 철저한 소독을 상시적으로 해야하며, 장마 후에는 토양 내 과도한 수분 제거를 위해 강우 3~5일 후 예초작업 실시해야 한다. 또한, 출처가 불분명한 묘목 유입 금지, 외부인 무단출입 제한 및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