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장상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 제24대 회장이 취임했다. 27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의는 이날 경천애인활성화센터에서 제22·23대, 제24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이훈구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등 내빈과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장상순 회장은 올해부터 3년간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엽합회를 이끌어간다. 임원으로는 임경호 수석부회장, 이문성 정책부회장, 강윤성 사업부회장, 이겸용 대외협력부회장, 정태성 사무국장, 송진섭, 김대용 감사로 구성됐다. 장상순 제24대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업인들의 권익향상과 후계농업경영인 조직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22, 23대까지 5년간 완주군연합회를 이끈 조인철 회장 이임식도 함께 진행했다. 조인철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5년간 뜻을 함께 해주신 임원 및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장직에서 물러난 후에도 완주군 농업경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신임 장상순 회장님께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아울러 지난 5년간 완주 농업발전을 헌신한
[완주신문]김정호 예비후보가 현역 민주당 의원들에게 전북권 10석 사수를 촉구했다. 27일 김정호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잼버리 사태에 이어 새만금 예산 문제, 2024년도 전북 국가예산 감소에 이어 의석수 붕괴까지 그 어디에도 전북 정치권의 존재감은 없다”며, “전라북도 10석 유지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가능성은 오래전부터 거론됐음에도 현역들은 지금까지 뭘 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질타했다. 이어 “의석수는 의원들의 밥그릇이 아니라 도민의 권리와 의지를 대변하는 수치”라며, “9석 선거 전략 짜기에 급급할 게 아니라 항상 홀대당하는 전북도민을 위해 싸워 주는 게 국회의원의 의무이자 도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는 선거구 획정과 의석수 10석 사수 문제에 대해 “지금까지 현역들의 약속과 다짐을 믿어왔지만 결국 모두 공수표만 날리고 있던 상황”이라며, “그 누구도 도민들에게 사과하거나 책임지려는 모습은 없고 자신들의 공치사만 늘어놓으며 선거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현역 국회의원들은 10석 의석수 사수를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만약 10석 의석이 붕괴될 경우 책임지는 행동을 할 것을 전북특별자치도민 앞에 약속하라”고 촉구
[완주신문]안호영 국회의원이 26일 완주군 새마을회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새마을회, 완진무장 새마을 지회 지도자들의 애로사항과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서남용 완주군 의회 의장, 권요안 전북도의원이 함께 했다. 간담회에는 새마을부녀회 활동 수당 지급에 대한 법제화 내용을 주로 논의했다. 새마을부녀회장은 현재 이장․통장과 더불어 마을 대표로 지역의 행사와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부녀회장과 다름없는 활동으로 이․통장 못지않게 활동하고 있으나, 이․통장과는 다르게 기본수당과 상여금 등 각종 수당이나 보상은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21대 국회에서 부녀회장 수당지급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여러 개정법률안이 발의됐지만 통과되지 못하고 계류 상태다. 새마을 지회의 한 지도자는 “새마을부녀회 조례로 활동 수당에 대한 지급 근거를 마련하여 일부 지급하는 곳도 있으나 한계가 있다”면서 “각 군별 현실성이 반영된 수당을 지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21대 국회에서 개정법이 통과되지 못한 채 임기 만료로 폐기 상태에 놓여 있다”고 걱정했다. 또한 새만을운동 기념일 법제화, 임기 연임 완화 등 법률 및 조례제정에 필요한 여러 사항도 전했다. 권요안 도
[완주신문]이인숙 국민의힘 전북도당 대변인이 지난 26일 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이인숙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완주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독선을 막고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출마 결심했다”고 선언한바 있다. 이인숙 예비후보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선거”라며, “민주당과 달리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개혁으로 불체포특권 등 국회의원의 특권과 특혜를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직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는 의지로 예비후보를 등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인숙 예비후보는 7·8대 완주군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다문화사회문화진흥원 완주군지회장, 한국청소년문화육성회 완주군지회장, 민족통일 완주군연합회장, 한글세계화 문화재단 전국여성회장 등을 맡고 있다.
[완주신문]고산석산 업체 관계자 A씨와 안남마을 주민 B씨 간 폭행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고산석산개발 반대대책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업체 관계자가 지난 3일 반대위 회원 집에 들어와 드론을 파손하고 상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이어 “드론을 띄우기 위한 자격과 촬영허가를 취득했음을 사전에 알렸는데도 휴일 오전 무단침입과 폭력을 행사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A씨는 “기존에 드론을 석산으로 날리지 않기로 합의했다”며, “하지만 드론이 석산으로 들어와 이를 항의하고자 B씨 집을 방문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돌아가려는데 B씨가 못 움직이게 완력을 써 이를 거부하는 과정에서 넘어지고 다쳤다”며, “이 과정을 B씨 가족이 휴대폰으로 촬영했고 마을 이장이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반대대책위는 “완주경찰서는 쌍방폭행을 운운하며 A씨를 감싼다”며,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적반하장”이라며, “떳떳하다”고 강조했다. 해당 사건은 경찰에서 조사 중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농촌지도사업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 26일 완주군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관련기관 및 농업인단체 등 심의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었다. 심의회에서는 최종 106억 원 규모의 총 87개 사업을 선정했다. 87개 사업에는 딸기 삽목묘 대량증식 기술시범, 기후변화대응 아열대과수 소득화 시범, 신기술보급, 완주형 청년농업인 기반 구축, 농식품 가공사업장 품질향상 지원, 지역특화품목 등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상기후 대응, 신기술 접목과 생산비 절감, 농산물 가공분야 활성화로 완주군의 농업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주군은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절차 및 보조금 집행 등에 대한 사업별 설명회를 개최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농촌지도사업을 통해 농촌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농업에 적극 적용하여 스마트농업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신기술 사업과 시설‧장비를 적극 지원하여, 농산물 생산 및 수급 안정에 힘쓰겠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봄철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용작물로 인삼, 오미자, 복령을 소개하고,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제안했다. 인삼은 몸의 에너지와 진액을 보충하며 정신을 안정시킨다. 알레르기 비염에 처방하는 ‘보중익기탕’, ‘삼소음’의 구성 약재이기도 하다. 인삼에만 존재하는 사포닌을 진세노사이드라고 하는데, 150종 이상이 보고됐고 이 중 일부가 항알레르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정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요리로는 ‘인삼고추장구이’가 있다. 기름장을 발라 구운 인삼을 고추장 양념장을 발라 한 번 더 구워주면 된다. 인삼 특유의 약간 쓰면서 감춰진 단맛이 매콤한 고추장과 잘 어우러진다. 오미자는 몸의 에너지나 체액이 과도하게 배출되는 것을 막고 힘이 나게 하며 진액을 생성한다. 알레르기 비염에 처방되는 ‘소청룡탕’의 구성 약재이기도 하다. 오미자의 주요 성분 리그난은 항알레르기 효과를 포함한 다양한 약리작용을 갖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오미자는 생 열매에 설탕을 넣어 청을 담거나 말린 것을 끓여 마시는 방법이 일반적이지만 인삼, 배, 꿀을 곁들여 ‘인삼오미자차’를 만들면 풍미가 더욱 좋아진다.
[완주신문]두세훈 예비후보가 지난 22일 오전 김정호 예비후보의 단일화 제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3일 두세훈 예비후보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현역의원과 경선을 하는 경우에는 1:1 경선이 원칙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완주군이 진안군·무주군·장수군과 기존 지역구로 남는 경우이든 김제시·임실군과 새로운 지역구로 재편되는 경우이든 현역 국회의원이 있기 때문에 1:1이 경선은 불가피해 단일화 필요성은 상대적으로 적다”고 말했다. 이어 “완주군 출신 국회의원 배출에 대한 완주군민의 염원을 반영해 김정호 예비후보와 완주군 미래정책을 연대하면서 컷오프 통과된 사람을 전폭적인 지지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두 예비후보는 “김정호 예비후보도 두세훈을 전폭적으로 지지할 의향이 있는지 응답해 주시기를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의정활동비 인상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150만원으로 인상해야한다’는 의견이 66.2%가 나왔다. 이에 내달 4일 완주군의회 회기에 해당 결과가 통보돼 조례에 반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14일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기초의원은 기존 월 110만원에서 최대 월 150만원까지 의정활동비를 인상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완주군은 의정활동비 결정을 위한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여론조사를 통해 심의위원회 입장을 내자고 합의했다. 여론조사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군민 500명 대상으로 유선 방식으로 진행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여론조사 결과는 찬성 66.2%, 반대 33.8%, 응답률 14.3%로 집계됐다. 한편, 최근 인근 지자체에서는 의정비 인상을 두고 ‘적절하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다. 또한 완주군 여론조사가 무선전화 사용이 보편화된 상황 유선 방식으로 진행되며, 일각에서 ‘아쉽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에너지를 절약해 인센티브를 받는 탄소중립포인트제의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에너지, 자동차 분야로 나눠 각 분야별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군은 매년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시행하고 있다. 에너지 분야는 가정, 상업, 학교, 아파트 등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의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최소 5% 이상의 감축률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를 인센티브로 환산(1포인트당 최대 2원)해 연 2회(6월말, 12월말) 지급한다. 참여방법은 연중 상시 참여가 가능하며, 탄소중립포인제 홈페이지(https://cpoint.or.kr)를 통해 가입하거나 가입신청서를 작성하여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완주군 자원순환과에 제출하면 된다. 자동차 분야는 매년 지역별로 해당 기간에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하며, 올해는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참여 기간 주행거리를 감축했을 경우 감축실적에 따라 매년 12월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인센티브 지급은 가정은 연간 최대 10만 원, 상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