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26일 대형 산불 현장에서 활약한 현장부서와 2023년 전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구급 분야 1위에 기여한 대원을 완주 Best 소방공무원으로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적극적인 현장 활동과 소방 행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 소방공무원을 선발·포상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부서 표창에는 봉동119안전센터(소방위 이성원 등 12명)가 선정됐으며, 지난 4월 초 소방청 동원력에 따라 충남 홍성군과 강원 강릉시에 잇따라 발생한 대형 산불 현장에서 국가재난 극복을 위해 앞장선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개인 표창에는 2023년 전라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구급 분야 종합 1위를 달성한 참가팀(구조 분야 - 소방경 조창현, 소방장 고정훈, 소방교 윤지혁, 소방사 유영준·황순필·이주영, 구급 분야 - 소방교 김시원·노승환, 소방사 최준영·이윤상)에게는 개인 표창을 수여했다.
이들 모두에게는 소방서장 표창과 함께 부상, 포상 휴가 등의 영예가 주어졌다.
특히, 완주소방서는 전라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구급 분야에서 전년에 이어 종합 1위를 연속으로 달성해 2연패의 쾌거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