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전북지역 내 친명계 최대 조직인 더민주완주혁신회의가 지난 22일 출범식을 통해 조직력 강화와 함께 조기 대선에서 전북 지지율 90%의 압도적인 지지로 정권교체의 견인차 역할을 하자며 의지를 다졌다.
완주혁신회의는 이날 오후 3시 완주군 봉동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서남용 상임대표와 윤수봉·장우영 공동대표 등 600여명의 상임위원과 혁신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안호영 국회의원과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윤수봉·권요안 도의원과 군의원 등 완주군 내 정치권이 대거 참석해 열기를 고조시켰고, 민주당 한준호 최고위원은 축하 영상을 통해 정권교체를 위한 압도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더민주전북혁신회의 강충상·김용만 공동상임대표와 전북혁신회의 시군 대표들도 함께하고 완주혁신회의를 시작으로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과 정권교체를 위한 혁신의 깃발이 휘날리길 다짐했다.
더민주 완주혁신회의는 출범 선언문을 통해 "민주당을 당원 중심의 대중정당으로 혁신해서 국민의 뜻이 왜곡되지 않는 정치제도를 뿌리내리자"며, "정당의 주인은 당원이며 정치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실현하자"고 주장했다.
특별 강연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정무실장 이었던 김우영 국회의원(은평구을)을 초청해 강연을 들었다.
완주혁신회의 서남용 상임대표는 “우리는 수개월 간 45명의 상임위원과 620명의 혁신위원을 모집했다”면서 “완주군 내 13개 모든 읍면동 조직을 완료한 지금, 향후 100명의 상임위원과 1천명의 혁신위원을 조직해 이재명 대표로의 정권교체에 맨 앞에 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