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18일 봉동읍 둔산리 소재 전북은행 완주산단지점을 방문해 로맨스스캠범죄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했다. 로맨스스캠은 SNS를 통해 피해자에 대한 이성적관심을 가장해 피해자의 금품을 절취하는 사기다.
지난 7일 전북은행 완주산단지점에 근무하는 직원 이가영 씨는 여자친구에게 돈을 빌려주기 위해 1000만원을 대출을 한다는 피해자의 말에 피싱범죄 의심이 들어 112에 신고했다. 신속히 도착한 둔산파출소 경찰관들이 휴대폰을 확인해 본 결과 로맨스스캠임을 인지하고 대상자를 설득시켜서 범죄를 예방했다.
김효진 완주경찰서장은 “평소 새로운 범죄수법을 인지해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분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범죄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