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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 소속 이한빛 선수 파리올림픽 출전

여자레슬링 부문...몽골 선수 도핑 걸려 자동 출전

[완주신문]완주군청 여자레슬링팀 소속 이한빛 선수가 2024년 파리올림픽에 출전권을 따냈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 선수는 올해 4월에 개최된 아시아올림픽 쿼터대회에서 3등을 차지하면서 아쉽게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 선수에게 패배를 안겼던 몽골선수가 도핑테스트에 걸려 출전이 취소되면서 이 선수가 올림픽에 자동 출전하게 됐다. 

 

이 선수는 지난달 30일부터 8월 1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50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좋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중 올림픽 출전 소식을 듣게 됐다. 

 

현재 최고의 경기력을 위해 컨디션 조절 등 개인 기량 조절에 힘쓰고 있다. 

 

한편, 완주군청 여자 레슬링팀은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서 이한빛 선수를 비롯해 오정빈 선수가 금메달을, 이지선 선수가 은메달, 한예슬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전 선수가 메달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