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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지역 취약계층 집중 건강관리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모니터링

[완주신문]완주군이 수해피해를 입은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들의 집중적인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대부분은 자연재난에 취약한 홀몸노인, 거동불편자, 고위험 만성질환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이다. 

 

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방문대상자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안부 전화 와 직접 방문으로 안위를 확인하고 건강상태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다.

 

전문인력들은 수해지역을 집중적으로 찾아다니며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 등을 체크하고 있다. 

 

또한, 응급상황시 행동요령, 비상연락처와 가까운 대피시설 위치를 안내해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집중 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건강키트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보건소 내에 건강관리지원반 T/F팀을 구성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이번 호우 피해로 인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더 이상의 폭우로 인한 사고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적인 방문 및 교육을 통해 건강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 방문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