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후원하기

완주군 이장, 18명 증가로 574명

삼봉·운곡 아파트 입주 영향

[완주신문]인구증가 영향으로 완주군 이장이 전년 556명에서 574명으로 늘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례읍 8명 ▲용진읍 8명 ▲상관면 1명 ▲이서면 1명씩 18명이 늘었고, 타 읍면은 전년과 동일하다.

 

읍면별 이장은 봉동읍이 8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삼례읍 78명 ▲이서면 61명 ▲구이면 49명 ▲용진읍 48명 ▲소양면 47명 ▲화산면 43명 ▲고산면 38명 ▲비봉면 35명 ▲ 운주면 30명 ▲상관면 29명 ▲동상면 17명 ▲경천면 10명으로 집계됐다.

 

삼례와 용진 이장수 증가는 삼봉신도시와 운곡지구 아파트 입주가 원인이다. 삼례는 비엘로스 1·2단지, LH3단지, 우미린 1·2·3단지, 푸르지오 1·2단지에 이장이 생겼다. 용진은 모아1차 1·2·3·4단지, 모아2차 1·2·3단지, 모아3차에 이장이 선출됐고, 상관과 이서는 각각 왜목마을과 아르티엠에 이장이 탄생했다.

 

아울러 이장수당이 올해부터 기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된다. 완주군은 이르면 이달부터 이장수당 인상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에 일부마을에서는 이장선거가 치열했던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