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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면, 복지사각지대 꾸러미 나눔

홀몸 어르신, 장애인에 경량 조끼 등 선물

[완주신문]완주군 운주면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생활 물품이 담긴 꾸러미를 전했다. 

 

8일 운주면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 중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18명을 대상으로 ‘2023년 운주면 구름골 꾸러미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관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한 운주면은 그중 홀몸 어르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어떤 복지 욕구가 있는지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에서 의복과 청소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높게 나왔고, 이에 운주면은 대상자 사이즈에 맞는 경량 조끼, 내의, 미니 무선 청소기, 양말로 구성된 꾸러미를 제작해 배부했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내 몸에 꼭 맞는 내의와 가볍고 따뜻한 조끼를 선물로 받아 무척 기쁘다”며,  “사용하기 편한 미니 무선청소기도 정말 만족스럽다”고 함박 웃음을 지었다. 

 

박정수 운주면장은 “대상자분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중심으로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운주면은 앞으로도 가려운 곳을 긁어 드리는 밀착행정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운주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