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신문]봉동읍이 제51회 봉동읍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0일, 상장기공원 등에서 펼쳐진 읍민의 날 행사에는 2만 4천여 명 읍민들이 참여, 하나된 단합력을 돋보이며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을 이뤘다.
읍민의 날 행사는 격년으로 추진되는 실내 행사로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의장 및 도‧군의원, 사회단체장, 출향인사 등 봉동읍민 10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1부 당산문화제, 2부 씨름대회 및 노래자랑으로 다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첫 행사로 상장기공원에서 300년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당산제와 읍민들의 안녕 기원을 위한 굿이 진행되었으며, 마지막 행사로 봉신교 일원에서 씨름 및 노래자랑 대회가 열려 읍민들 모두가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