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개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시작했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이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활용해 건강, 영양, 운동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사업이다.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사용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완주군민 및 완주군 내 직장인 중 보건소 최초 건강검진 시 질환을 보유하거나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처방을 받지 아니한 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스마트 밴드가 제공되고, 중도 탈락하는 경우 보건소로 다시 반납해야 한다. 참여대상자는 사업 시작일부터 총 24주간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건강·영양·운동 등의 건강관리서비스를 받게 되며, 최초・중간・최종 보건소 방문검진을 통해 신체계측 및 혈액검사로 건강상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서비스 참여 대상자는 총 8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오는 12일까지 보건소 운동프로그램실로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인기가 높은 건강 서비스로 지난 2023년에는 총 24주간 85명이 참여해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켰다. 이재연 보
[완주신문]완주군 족구협회 이원 이사가 완주전주 통합 반대대책위에 80명의 서명을 1일 전달했다. 이원 이사는 “완주 발전을 위해서 통합 반대를 하게 됐다”며, “통합이 되면 완주는 사라지고 전주의 변두리로 전락하게 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면에 위치한 미디어특화 문화시설인 완주미디어센터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영화아카데미’ 과정에 참여할 대상자를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영화아카데미는 지역주민과 함께 단편영화를 만들어 보는 ‘주민참여 로컬시네마 제작사업’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나리오 창작과 연기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시나리오 교실에서 나온 대본으로 연기수업을 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이 배우가 되어 함께 촬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나리오 교실은 7월 20일부터, 연기수업은 8월 17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각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각 선착순 15명씩을 모집한다. 프로그램별 중복참여가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스크립터 등 촬영 현장을 지원할 주민 스태프도 신청받는다. 시나리오 교실 강사로는 지역에서 영화를 만들고 있는 장성현 감독이, 연기수업은 배우 이원구가 참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완성된 작품은 12월 완주미디어센터 주관 ‘농한기영화제’에서 상영할 예정이며, 영화아카데미 및 현장 스태프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완주미디어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완주미디어센터는 지난해에도 주민들과 함께 귀촌 청년의 하루를 통해 현실적 고민을 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1일 복지관 신규법인 수탁 및 관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복지관의 새 수장이 되는 김정배 관장은 2003년 사회복지에 입문 후 여러 관련 기관에서 일하며 사회복지 발전에 앞장서 왔다. 김정배 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 취임하게 돼 기쁘고 설렌다”면서 “긍정적인 마인드와 다양한 현장경험을 발휘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복지관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복지관은 이달부터 5년간 이끌어갈 법인으로 완주군장애인연합회가 선정됐다. 김덕연 장애인연합회장은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을 위탁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장애인에 대한 사랑과 봉사정신이 투철하신 김정배 관장님을 중심으로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전주 통합을 반대하는 것은 ‘친일’이라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달 29일 전주방송에서 방영된 토론회에서 완주역사복원추진위원회 나유인 공동위원장의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나유인 위원장은 완주·전주 통합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친일을 벗어나서, 친일이 아닌 반일을 하자”며, “원래 전주를 찾자는, 원래 전주가 그쪽까지 다 돼 있는 지역을 잘라 놓은 일본의 식민주의사관을 벗어나자”고 주장했다. 함께 토론회에 참석했던 완주동학농민기념사업회 김정호 회장은 “매우 불쾌했다”며, “완주군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김정호 회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학계의 통합 연구를 근거로 행정통합의 부당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함께 토론회에 참석했던 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도 “토론회 마지막 발언이라서 반박할 기회가 없어 억울했다”면서 “완주군민을 모욕한 망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너무 선을 넘은 막말이라서 공식적인 항의를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정종윤 통합반대대책위 사무국장 또한 이에 대해 “(완주를) 지키는 사람과 팔아먹는 사람 중 누가 매국노냐”며,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책위 차원에서 조직적인 대응을
[완주신문]용진면에 살며 축제나 행사 등 이벤트 업체를 운영 중인 추경호 씨는 요즘 완주·전주 통합 반대서명 운동으로 바쁜 날을 보내고 있다. 마침 지난달은 행사 비수기이기도 해서 행사차량을 주차장에 세워두느니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트럭까지 끌고 나왔다. 덕분에 반대서명 운동이 본격화될 수 있었다. 추경호 씨를 만나 통합과 주민 여론 등에 대해 들어봤다. ▲통합 반대운동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지난 2013년 완주·전주 통합 주민투표 당시에도 반대운동을 했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특히 한달전 열린 전북재도약원탁회의를 보고 일방적으로 완주·전주 통합을 강요하는 것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마침 통합 반대운동이 시작됐기에 동참하게 됐다. ▲통합 반대 서명 중이다. 직접 주민들을 만나보니 어떠한가? -생각보다 적극적으로 응원해주고 동참하는 모습을 보고 자원봉사하는 보람을 느끼고 있다. 길 맞은편에서 현수막을 보고 건너와 서명해주는 분들, ‘고생한다’면서 음료수를 건네는 분들 덕분에 더 열심히 하고 있다. 간혹 통합을 찬성하는 주민도 있지만 이런 분들의 의견을 존중해 다툼은 없다. ▲통합 반대 서명운동 중 가장 어려운 점은? -반대 서명운동이 지금
[완주신문]지난 주말 장대처럼 쏟아붓는 장맛비도 완주·전주 통합 반대 서명운동의 열기를 막지 못했다. 교회와 축구협회 주말리그 현장에서 서명운동은 계속됐다. 아울러 완주군의원들은 지난달 30일 아침 7시 30분부터 새마을회관에 모두 모여 통합 반대운동 방안을 논의하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완주신문]강은아 화산면 새마을부녀회장이 완주·전주 통합을 반대하는 400명의 서명을 27일 대책위에 전달했다. 강은아 회장은 "농촌 피해가 불보듯 뻔한 통합을 반대한다"며, "이번 기회에 통합 논쟁의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완주신문]박성래 소양면 이장협의회장이 완주전주 통합 반대대책위원회에 122명의 반대 서명부를 28일 전달했다. 박성래 회장은 “기필코 통합을 막아내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반대서명을 받아 더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완주신문]이호연 용진읍 주민자치위원장이 27일 완주전주 통합 반대대책위원회에 27명의 서명을 전달했다. 이호연 위원장 “더운 날 거리에서 서명을 받는 대책위원들을 보니 분발해서 더 많이 받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지역자활센터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540여 명에게 묵사발을 전달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지역자활센터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등 완주지역자활센터 직원들은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직접 묵을 만들어 전달했다. 묵사발 전달과 함께 노인성 질환 예방을 위한 식생활 교육도 진행했다. 묵사발을 전해 받은 어르신은 “날씨가 더워 입맛이 없었는데 시원한 음식을 가져다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진왕 센터장은 “더워지는 요즘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올바른 식생활 교육으로 쇠약해진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