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전공영제를 추진하고 있는 완주군이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지역 여건에 맞는 효율적이고 독자적인 대중교통 체계 강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완주군은 최근 대중교통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완주군 지방대중교통 기본계획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완주군 대중교통 현황 분석·문제점 도출 ▲완주·전주 시내버스 노선개편(지간선제) 추진방안 ▲완주군의 교통수단간 연계성 강화를 위한 거점 마련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대중교통 전문가인 장태연 전북대 교수와 손영식 도로교통공단 부장, 김원철 충남연구원 박사 등이 함께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향후에 진행될 노선체계 개편지역인 봉동·용진방면과 고산북부 6개면에 대한 노선개편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설문을 통해 나타난 환승에 대한 불편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신규 관광노선, 순환노선 개발과 버스정류장 등 시설 개선 부분도 협의했다. 군은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 기본계획을 수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은 완전공영제 실현을 위해 올해 상반기 예정인 봉동·용진방면 마을버스 운행에 적극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단속은 봉동 및 삼례읍 등 주요 이륜차 운행지역에서 실시했으며, 안전모 미착용,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주요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또한 관내 배달업체를 직접 방문해 폭주행위 예방과 안전운행 교육 및 홍보활동을 통해 이륜차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유도했다. 김효진 서장은 “이륜차 운행자를 대상으로 꾸준한 교통 안전교육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 중이며,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지속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완주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애향본부에서 주최한 2025년 정기총회 및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이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장학금은 지역 내 인재 양성을 위해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완주군 청소년을 위해 30만원이 전달됐다.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시설운영위원회 위원장인 이용국 완주군애향본부 이사가 참석해 모범 학생 추천과 장학금을 직접 전달하며 청소년의 노력과 성취를 격려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오늘 수여받은 장학금이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해 전북 최초로 시행한 산업단지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이 지난달 13일부터 재개됐다. 28일 완주군은 지난해 2개월 간의 시범기간을 거친 후 근로자와 주변 상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식사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은 완주군에서 생산한 신선한 로컬푸드를 사용해 김밥, 샐러드, 샌드위치 등 간편식 총 200인분을 만들어 완주군 산업단지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종합복지관에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판매한다. 평일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판매하지만 8시 전후에 준비된 수량이 소진될 만큼 호응이 좋다. 아침식사 지원사업을 이용하는 근로자들은 “근로자의 건강과 근로여건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가능한 사항은 즉시 반영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크게 반색했다. 한편, 완주군은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해 아침식사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화학물질, 쇳가루 등 오염물질로 인한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3월 중순부터 작업복 세탁 지원사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뉴텍과 축산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축산분야 ICT 산업 발전을 위해 ‘무인 자동급이 시스템의 시범보급’ 업무협약(MOU)을 지난 2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완주군 지역에 무인 자동급이 시스템의 시범보급을 추진하고, 축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축산농가의 운영 부담 경감 등 전반적인 축산업 효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무인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축산업 현대화와 ICT 기반 스마트 축산 실현의 발판을 마련, 지역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텍 관계자는 “무인 자동급이 시스템은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인력 부담과 사료 낭비를 줄이고 규칙적인 급이 관리를 통해 축산분야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원격 모니터링 기능을 활용해 문제 발생 시 신속한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속 가능한 미래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2025년도 조림‧숲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사업은 총 1400㏊ 규모로 진행되며, 약 34억2500만원이 투입된다. 조림 사업 209㏊에 11억5200만원, 숲가꾸기 사업 1191㏊에 22억7300만원이 배정됐다. 조림사업은 목재생산을 위한 경제림 조성 185ha, 산림재해방지 등의 공익증진을 위한 큰나무조림 24ha를 실시한다. 편백‧낙엽송‧소나무‧상수리‧백합나무‧느릅나무·자작나무·물푸레나무·아까시나무 등 53만7000본을 심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밀원자원 확보를 위해 백합나무, 아까시나무를 식재해 양봉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체계적인 숲가꾸기를 통한 탄소흡수원 확대‧보전을 위해 생장 단계에 맞춰 풀베기·덩굴 제거 890㏊, 어린나무 가꾸기 100㏊, 큰나무 가꾸기 151㏊, 산물수집 50㏊를 실시해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산림자원 및 산림재해에 강한 숲으로 관리‧조성해 나간다.
[완주신문]봉동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진호)가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에 지정됐다.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은 최근 봉동지역아동센터를 복권기금 경계선지능아동 사회 적응력 향상지원사업 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로 인해 봉동지역아동센터는 경계선지능아동에 대한 적절한 교육과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진호 센터장에 따르면 봉동지역에 경계선지능아동이 많다. 봉동지역아동센터에도 12명이 있지만 4명만 관련 지원을 받고 있었다.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수혜자가 늘게 됐다는 것.
[완주신문]완주경찰서 이서파출소는 지난 27일, 이서우체국을 방문해 최근 유행하고 있는 수표 인출 유도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한 직원에게 감사장 및 포상금을 전달하고 금융사기 범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을 홍보했다. 이번 사례는 이서우체국에 방문한 고객이 평소와 달리 고액의 수표 1장(무정액권)을 발급해 달라고 하며, 불안해하는 모습으로 구체적 사용처에 대한 답을 회피하는 점 등을 의심한 우체국 직원이 수표 인출을 지연시킨 후 112에 신고해 14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했다. 특히,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 보이스피싱범죄(수표인출 유도)에 대해 당일 오전 이서파출소 직원들이 관내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해 홍보했기에 위와 같이 적극적인 신고로 범죄 예방됐다는 은행관계자 및 주민들의 반응이 있었다. 김효진 경찰서장은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지능화되는 전화금융사기 피해사례를 적극 공유해 관련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금융기관을 방문해 관계자 및 고객들을 상대로 보이스 피싱 범죄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딸기연구회가 완주군에 이웃돕기 성금 230만원을 기부했다. 27일 완주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송현선 회장, 임원 등 5명이 참석했다. 기부받은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완주군 딸기연구회는 7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2023년 300만원, 2024년 16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송현선 완주군 딸기연구회 회장은 “작년에 이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딸기연구회 회원들과 동참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사업에 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홈팀인 전북현대모터스 N팀의 2025시즌 개막전이 3월 2일 완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으로 지역 축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북현대모터스 N팀은 2024년 시즌 K4리그에서 16승 3무 4패의 우수한 성적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해 올해 K3리그로 승격했다. 올해 K3리그는 15개 팀이 팀당 총 30게임을 치르며, 우승팀은 K2리그로 승격해 실질적인 프로리그로의 입성을 꿈꾼다. 홈개막전에서는 김해시청과 맞붙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유희태 완주군수 주민소환 서명 운동을 저지하려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19일 완주문화원 안성근 원장을 비롯한 문화원 관계자 30여명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소환 이유 등을 호소하고 24일부터 서명운동에 착수했다. 이에 지난 21일 삼례읍행정복지센터는 이장 등 단체장들에게 주민소환에 관여하면 주민소환법에 의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는 내용의 문자 메세지를 발송했다. 해당 문자에 따르면 공무원, 이장, 반장, 주민자치위원, 법정단체(바르게살기, 자유총연맹, 새마을회) 상근 임직원 및 완주군 대표자 등은 서명요청이나 활동에 관여할 수 없다. 또한 소환청구인 대표자 등이 소환청구인 서명부를 제시하거나 구두로 주민소환투표 취지나 이유를 설명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누구든지 인쇄물, 시설물 그밖의 방법을 이용해 서명요청 활동을 할 수 없다는 내용이 적시돼 있다. 이를 두고 삼례읍에 사는 A씨는 “협박 아니냐”고 성토했다. 또한 25일에는 이서면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이 직접 전화를 걸어 관내 단체장들에게 같은 내용을 알렸다. 이에 주민소환 청구인 이동구 완주문화원이전반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