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가족센터가 관내에 거주하는 중장년·노년 1인 가구 30여명을 대상으로 노래교실 및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5일 완주노인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웃음지도사의 지도로 ‘활기찬 삶, 함께하는 기쁨’을 주제로 실시됐다. 노래·웃음치료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을 목표로 노래를 부르며 감정을 표현하고 웃음 호흡법과 유머를 활용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하는 활동으로 이뤄졌다. 완주군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6월까지 주 1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오인철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노년 1인가구가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해 정신적 웰빙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노년층의 사회적 유대감을 증진해 고립감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가족상담, 가족사례관리 등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관한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완주군은 완주일반산업단지 일원을 중심으로 총 471억원을 투입해 △문화를 담은 브랜드 산단조성 △청년문화센터 건립 △청년공예 오픈스튜디오 조성 △노후산단개발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아름다운 거리조성 플러스 △문화가 있는 날 △지역콘텐츠산업 균형발전지원을 추진한다. 현재 완주군 산업단지에는 357개 기업이 입주, 이곳에서 1만8971명의 근로자와 1만611명의 거주자가 생활하고 있다. 또한 인근 삼봉지구는 2030년까지 완주형 복합도시로 개발될 예정으로, 향후 완주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와 지역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문화산업생태계 조성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완주군은 이번 사업을 ‘포스트 문화도시’ 정책의 연장선상으로 인식하고 완주문화재단을 핵심 거점으로 삼아 문화행정, 콘텐츠 기획, 지역 자원 연계 플랫폼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문화도시로서 축적한 경험과 전국적인 문화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산업단지 특화 문화
[완주신문]봉동보건지소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한의약 이동진료’가 봉동읍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봉동보건지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간호사가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 체크를 실시하고 공중보건한의사가 월 1~2회 지역 내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진료 및 상담, 한약제제 처방 등을 제공하며 질환과 관련한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보다 전문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은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취약계층, 만성질환자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과 원거리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보건지소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면서 주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한의약 이동진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들의 학력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초졸 검정고시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4월 초 검정고시 시험을 앞두고 응시를 처음 준비하는 대상자들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특강반을 열기도 했다. 교육에서는 검정고시 응시 절차 안내, 모의고사 실전 연습 등 효과적인 시험 준비 전략이 안내됐다. 특강반은 오는 30일에 한번 더 열린다. 완주군가족센터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연중 검정고시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가 안정적으로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오인철 센터장은 “이번 검정고시 특강반이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들이 학력 취득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원활하게 사회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가족센터는 다문화 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문화·체험 프로그램, 가족 상담, 가족 사례관리 등을 운영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완주신문]웰니스(웰빙, 건강, 행복)를 주제로 오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모악산 축구장 및 도립미술관 야외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회 모악산 웰니스 축제’가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실천과 환경보호에 집중한다. 이번 축제는 모악산이라는 자연을 느끼며 웰빙, 건강, 행복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개인 텀블러 사용을 적극 장려한다. 축제장 내 음료 판매 부스에서 개인 텀블러를 지참할 경우, 음료 구매 시 500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한편, 모악산 웰니스 축제에서는 모악산 숲 산책, 숲 놀이터,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돼 가족, 연인, 친구를 비롯한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 정보는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완주군 관광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농촌지역에 방치된 빈집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25일 완주군은 빈집을 정비해 건물 붕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 농촌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 빈집 정비사업’은 농촌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소유주가 자진 철거하는 경우 철거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농촌지역의 주택 및 건축물이다. 올해 100동 정도의 철거를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금액은 작년보다 증액돼 슬레이트 건물은 최대 400만원, 일반건물은 최대 3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빈집 소유주는 4월 4일까지 빈집의 소유권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 등)를 구비해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순철 건축과장은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농촌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빈집 정비를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5년 완주군 청년정책협의체(이장단) 위촉식을 지난 21일 열고 완주군 청년정책이장단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올해 구성된 32명의 이장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청년들의 자기소개, 지원동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발됐으며,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임기 동안 청년이장들은 청년들의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년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군정 참여 기회 확대로 청년참여예산 사업 발굴 및 정책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 행사 이후에는 전문강사를 초청해 ‘완주 청년정책이장이 있다’의 스몰토크를 진행해 청년정책이장단의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이장들은 다양한 팀별 미션 제시 해결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의 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친목을 도모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유아·아동의 기초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1:1 맞춤형 학습지원 사업’을 11월까지 9개월간 추진한다. 1:1 맞춤형 학습지원은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학습지도가 어려운 가정의 유아·아동 96명을 대상으로 기초학습(국어·영어·수학) 지원과 미술, 책 읽어주기 등 4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보호자와 아동이 직접 신청한 과목을 강사가 가정에 방문해 1:1로 수업이 진행된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습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군은 지난 20일 청소년수련관 2층 자람터에서 강사 10명과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수업 일정 안내와 준수사항 등이 전달되고 교육 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올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4개 영역 25개 사업을 추진하며 맞춤형 사례관리 및 지역자원과 연계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 확보를 위해 우체국 쇼핑몰 브랜드관을 4월부터 운영한다. 우체국 쇼핑몰에 ‘완주군 전용 브랜드관’을 개설하는 것으로 온라인 홍보활동 및 프로모션 지원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개척 및 매출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현재 군은 79개 업체, 676개 품목을 우체국 쇼핑몰에 등록·판매하고 있으며, 전년도 온라인 매출액은 7억 8900만원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완주군 지역 농특산물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우체국쇼핑몰 사이트 내 ’완주군 브랜드관‘에 접속해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미영 농업축산과장은 “지역 농특산물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판로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온라인 마케팅 강화와 함께 완주군 농산물의 품질을 알리고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5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오는 27일 동상면을 시작으로 출장 상담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올해 10년째 시행되고 있는 정책으로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5명의 세무사들이 세무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및 영세사업자 등을 무료로 상담해주는 제도다. 13개 읍·면으로 마을세무사가 직접 찾아가 상담을 해주고 있으며, 평소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올해는 3월 동상면을 시작으로 4월 경천면·삼례읍, 5월 봉동읍, 8월 용진읍·상관면, 9월 이서면·소양면 10월 구이면·고산면 11월 비봉면·운주면·화산면 순으로 1년간 13개 읍·면을 찾아간다. 상담의 범위는 국세 및 지방세 분야이며, 이의신청 등의 불복청구도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영세사업자, 취약계층 등 자비로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제도이므로 일정금액 이상 재산보유자 등의 경우 상담이 제한될 수 있으며, 신고서 작성 및 신고대행은 포함되지 않는다. 이희찬 재정관리과장은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출장 상담을 통해 군민들이 평소 궁금했던 생활 속 세금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민 중심의 세무행정 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완주신문]다같이the완주협동조합(대표 김연순)와 전주기전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조덕현)이 지난 20일 전주기전대학교 회의실에서 지역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전략산업 맞춤형 실무인재 양성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통한 취업 연계 강화 △RISE 사업을 통한 산학협력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 기여 등을 포함한다. 조덕현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협력하여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연순 대표도 “대학과 협력해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같이the완주협동조합은 완주군 문화재단 문화이장들이 문화교육사업을 확장해 갈 목표로 구성한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