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상거래에 사용하는 계량기(저울)의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계량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로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하는 법정 검사로 2년에 한번씩 실시한다. 정기검사 대상은 형식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상거래용 저울로 판수동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 전기식지시저울이 해당된다. 상거래 또는 증명에 저울을 사용하는 귀금속판매업소, 정육점, 대형 유통점, 수산시장, 쌀집, 청과상, 식당, 슈퍼마켓, 철물점, 전통시장, 건재약방 등이 대상이다. 2023년 또는 2024년 검정을 받은 저울, 판매 등을 위해 진열 중인 저울,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체중계, 가정용, 교육용, 참조용 표시 저울 등은 제외된다. 공고된 날짜에 지정된 장소로 저울을 가져오면 계량기 변조여부, 영점 조정상태, 허용오차 범위 초과 여부 등을 검사하며, 불합격 저울은 ‘사용중지 표시증’을 붙여 파기 또는 수리 후 재검사 받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저울을 사용할 경우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문의사항은 완주군 수소신산업담당관에
[완주신문]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2025년 저온유통체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원을 확보 총사업비 12억8000만원을 투입한다. 29일 완주군은 저온시설 구축은 전국에서 총 11개소가 선정됐으며,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완주군이 포함됐다. 특히 완주군에서 신청한 2개 농업협동조합(봉동농업협동조합, 운주농업협동조합)이 모두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은 유통과정 중 품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저온저장시설 또는 저온수송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봉동농업협동조합은 660㎡, 운주농업협동조합은 330㎡ 규모의 저온저장고를 신축하게 되며, 지역 원예농산물 저장 및 출하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이번 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으로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견고히 하고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망과 신선도 유지로 소비자 신뢰도 강화를 최우선으로 할 계획이다.
[완주신문]전북환경운동연합, 고산석산개발반대대책위, 완주자연지킴이연대는 29일 전주지방법원 정문에서 ‘삼덕석산 연장허가 취소 판결’을 내려줄 것을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난 2022년 12월 완주군수는 안남마을과 삼덕산업개발이 사실상 석산 연장허가에 동의하는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한번의 민원조정위원회 회의로 ‘조건부 적정’을 의결했고 연장허가가 됐다. 하지만 협약에 반대하는 주민과 중증장애인이 포함된 장애인시설은 지난해 4월 3일 삼덕산업의 ‘토석채취 허가기간 연장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내달 14일 선고를 앞두고 있다. 반대대책위는 “재판과정에서 석산 인근 5개 마을 암 발생률이 전북 평균과 유사해 석산 연장허가가 주민 건강과 관련 없다는 완주군 측의 주장과 달리 석산에서 가장 가까운 안남마을 암 발병률은 12.84%로 완주군 평균치의 2배를 웃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는 안남마을 109명 중 17명이 암에 걸렸고 7명이 사망했다는 주민들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라고 주장했다. 이어 “또한 환경부에서 최초로 인정했던 암 발병 사례인 익산 장점마을의 전국 표준인구집단 대비 집단 암 발병률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법률적 판단과 별개로
[완주신문]김대중재단 완주군지회(지회장 이돈승)가 통합이후 달라진 모습을 살피기 위해 이번에는 창원시 마산합포구로 29일 떠났다. 김대중재단은 지난 6월에도 청주시를 방문한 바 있다. 재단은 청주시 방문 후 “구 청원군 지역 주민 40명 중 35명이 통합을 반대하고 있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이날도 재단 회원 20여명은 만경강 제1주차장에서 버스를 타고 아침 일찍 창원시로 출발했다. 이돈승 지회장은 “연일 통합추진단체와 전북도 정치권에서 통합 추진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그들이 주장하는 통합이 실제 지역주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직접 살펴보기 위해 또다시 현장방문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이번 창원시 방문 후 관련 내용을 기자회견을 통해 주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가 아동·청소년의 자유롭고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자전거탐사단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26일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는 아동·청소년 11명과 전문가 4명 등 총 15명을 탐사단원으로 위촉하고 청소년 자전거탐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자전거탐사단은 발대식을 마친 후 1박2일 일정으로 완주군의 자전거길과 주요 시설을 자전거로 직접 탐방하며, 청소년의 일상적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 이용편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했다. 자전거탐사단은 2022년 10월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 개소시 아동대표가 제안한 제1호 민원인 아동·청소년의 이동권 개선 요구에서 시작됐다. 사무소에서는 문제해결을 위해 2023년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주제로 이동권 개선을 선정해 논의를 진행했고 2024년 아동참여예산으로 자전거탐사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탐사단 대표를 맡은 소양중학교 1학년 강성현군은 “일상생활에서 느낀 문제점을 군에서 들어주고 문제해결을 위해 직접 활동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나와 친구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자전거탐사단은 11월까지 탐사활동을 추진한 후 발
[완주신문]안대현 감독이 이끄는 전북현대B팀이 대한축구협회가 공식 주최하는 2024년 K4리그 대장정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6일 완주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전북현대 B팀과 전주시민축구단의 K4리그 최종전에서 전북현대는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2:1 역전승을 거두며 종합우승을 자축했다. 전북현대는 지난 2022년 B팀을 창단한 후 3년 만에 K4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K3리그 승격이라는 결과를 맺었다. 이로써 2025년에는 K3리그라는 더욱 치열한 경쟁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기 종료 후 열린 우승 기념 시상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하석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이도현 전북현대FC 단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우승의 기쁨을 함께했다. 한편, 완주군과 전북현대는 지난해 완주공설운동장을 전북현대의 B팀의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업무협약을 맺어 경기를 진행해 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에 선정됐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은 퇴비생산업체의 노후화된 시설 개·보수와 퇴비 생산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한다. 친환경 퇴비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퇴비 품질향상을 통한 안전 농산물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산농협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고산농협은 1차 서류평가에서 전국 3개소 중 1위를 기록했다. 이후 2차 현장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지로 지정됐다. 고산농협 관계자는 ”안정적인 가축분뇨 처리와 양질의 퇴비 생산 및 공급으로 농가에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가을의 절정인 지난 주말 완주군은 행사로 풍성했다. 먼저 제21회 이서면민의 날이 지난 26일 이서면 지사울공원에서 개최됐다. 3000여명이 모였으며, 주민 모두가 화합과 우정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기념식에서 지역발전상 윤택성 주민자치위원장, 애향상 김영호 완주군애향운동본부 이서지부장, 공로상 문장규 홍개마을 노인회장, 효행상 장순례(오목2마을), 장수상 서야무(신정마을)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연주 혁신금호어울림 3마을이장, 고영자 초남마을 부녀회장, 안중기 완주군 상공 일방적 침범 항공노선 반대 주민대책위원회 위원, 성유봉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이미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완주군의장 표창에는 윤석례 하늘가아파트1마을 이장, 남주희 한국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 이서면회장이, 국회의원 표창에는 구지미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윤영선(혁심LH9단지아파트 1마을)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 후에는 면민 화합 경기, 주민 참여 기념공연, 이서면민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 봉동읍 주민화합 잔치인 ‘봉동읍 만경강 주민화합 한마당’도 같은날 열렸다. 26일 봉동읍 행정복지센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24일 관내 미용업 영업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삼례 문화예술촌다목적관에서 ‘24년 미용업 영업주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사)대한미용사회전북지회 및 완주군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정기교육이다. 교육에서는 미용업을 위생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공중위생관리법령과 소양교육, 신기술 실습 강의 등이 이뤄져 미용업 영업자의 위생관리 능력과 미용기술 향상을 함양했다. 한편, 현재 완주군에는 업종 세분화, 미용에 대한 관심도 증가 등으로 미용업 등록 수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로 206개소가 신고돼 있다.
[완주신문]삼봉지구 국공립 어린이집(나래푸르지오 원장 김진화, 미래나무 원장 이동영, 삼봉 원장 조애경, 우미키즈 원장 이은미, 중흥바른 원장 백성미)이 바자회를 개최하고 이웃돕기 성금 500여만원을 완주군에 전달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지난 17일 삼봉지구내 5개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오색빛깔 나눔행사’라는 주제로 삼봉중앙공원에서 어린이집원아 및 학부모 600명이 참여한 나눔 바자회에서 마련된 수익금이다. 이은미 우미키즈 원장은 “원아들이 나눔을 경험함으로써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삼봉지구내 5개 국공립 어린이집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랑과 관심이 가득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가 위탁 운영 중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이용자 100명과 함께 ‘가을찾아 떠나는 행복여행’을 떠났다. 이번 나들이는 복지관 이용자들의 유대관계 강화, 새로운 야외활동 기회 제공을 통해 삶에 활력을 북돋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25일 진행된 나들이 행사는 부여에 위치한 궁남지 및 백제문화관광단지 일대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궁남지의 국화축제 및 백제역사문화원을 관람하고 육지와 수상을 다니는 관광버스인 수륙양용버스를 체험했다. 한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평생 교육 프로그램, 재가 복지 사업, 구직 상담, 인권 상담, 보장구 수리 등 지역사회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