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수 예비후보 국영석 전 전라북도의회 의원이 완주군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보육교사, 생활지원사, 급식조리원 등 모든 사회복지 종사자에게 연간 30만 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국영석 예비후보는 “현재 완주군에는 다양한 사회복지시설 및 어린이집, 재가장기요양기관, 노인돌봄기관, 지역아동센터 등이 있고 그곳에서 일하는 2천여명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열악한 처우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다”며 완주군의 사회복지인들을 응원하고 최소한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복지수당 지급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전주시는 사회복지사에게 복지카드로 연간 30만 원, 군산시는 복지수당으로 연간 13만 원을 지급하고 있지만, 완주군은 사회복지사에게 연간 5만 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하는데 그치고 있어, 갈수록 늘어나는 복지 수요와 더 많아진 업무 수행으로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고 있는 모든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복지수당을 30만 원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국영석 예비후보는 “그동안은 사회복지 종사자 일부에게만 복지수당을 지급했지만 앞으로 모든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혜택이 주어지게 함으로써 사회복지 분야 안에서의 차이와 차별을 줄일 수 있고, 복지수당은 완주군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를 통해 지급함으로써 지역순환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복지수당 확대 지급의 의미와 기대효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편, 국영석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완주군 고산면 출신으로 우석대학교를 졸업했고, 제 6, 7대 전라북도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 한국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장, 완주군 인재육성재단 부이사장, 전북대학교 겸임교수,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이사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완주군 고산농협 조합장으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