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우석대학교 총학생회장 및 부총학생회장선거와 각 단과대학 학생회장 및 부학생회장선거에 온라인투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온라인투표는 우석대 6500여명 재학생들이 스마트폰 및 현장투표소인 삼례 ․ 중화산동 ․ 진천캠퍼스 3곳에 설치돼 있는 PC를 사용해 투표하는 방식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선거에서 활용된 온라인투표서비스는 코로나19로 비대면·비접촉이 필요한 시기에 선거인이 투표소에 가는 대신 간단하게 화면을 클릭하거나 터치하는 것으로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시간이 종료되는 즉시 개표가 가능하기 때문에 선거인 입장에서 편리할 뿐 아니라 투·개표의 신속·정확성과 의사결정 참여확대의 장점이 있어 사용자가 점차 늘고 있다.
완주군선관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될 정도로 심각한 현 상황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온라인투표서비스를 적극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